“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무투표 당선시켜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실하게 조합 일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묵묵히 조합장의 뜻에 따라준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축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김포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마감 결과 지난 7일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재선 고지에 오른 임한호 조합장은 “4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조합경영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무투표로 재선하게 된 것은 역할을 잘 했다는 평가 보다 처음에 조합원과 했던 약속사항을 더욱 세부적으로 실천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김포축협을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임 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신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김포축협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불신과 갈등이 상존하던 조합에서 이제 믿음과 화합이 충만한 조합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에 피동적인 조합에서 능동적인 조합으로, 임직원 중심에서 조합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 경기 안산 소재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200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물 부족’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홍문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물과 관련된 국내·외적인 정책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며 산업·지식·정보화 시대에서 녹색성장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을 강조했다.심포지엄에서는 기상청 김규랑 박사가 ‘가뭄예측을 위한 학제간 연구시스템’, 건국대 김성준 교수가 ‘수문학적 가뭄정보시스템 구축현황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제언’,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 심기오 박사가 ‘기후변화와 가뭄대책’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충남대 김태철 교수, 농식품부 이봉훈 용수자원과장, 한국농어촌공사 정찬기 수자원관리처장 등 관계·학계 전문가들과의 종합적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개발한 토종닭 1호 ‘우리맛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1만수의 우리맛닭 종계를 보급한 결과 사육농가에서 공급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올해는 2만수의 종계를 보급하기로 했었다. 이에 발맞춰 농촌진흥청은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향후 2012년 까지 종계 공급량을 6만 마리까지 꾸준히 늘려 토종닭 수요량의 10%인 600만마리 정도를 ‘우리맛닭’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이렇게 공급되는 ‘우리맛닭’은 지역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조리방법을 연계하여 전문 매장에서 주로 소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작년에 보급된 ‘우리맛닭’ 종계 사양 매뉴얼에 이어 ‘우리맛닭’ 실용계에 대한 표준 사양매뉴얼을 올해 보급하고, ‘우리맛닭’에 대한 상품의 균일도를 높이기 위해 재래닭 순계 능력검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충남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농협개혁방안에 축산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6일 아산축협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을 농업경제부문에 흡수시키려는 의도는 축산업이 농촌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현장축산인들의 정서와도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이어 정부가 나서 농협법 개정안 등 농협개혁방안에 축산인들의 의견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축산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한편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지원하는 1조원의 사료구매자금의 취지는 좋지만 구비서류가 너무 많고 기준이 까다롭다고 지적하고 지원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축협 안만수 상임이사 취임【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안만수 초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안만수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조합장과 직원간 가교역할은 물론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펼쳐 고양축협이 진정으로 양축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이제 조합경영이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만큼 안만수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알찬경영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축단협은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충남대 박종수 교수와 정승 전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전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농가의 착유관리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착유설비 세척제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젖소농가에서는 우유착유 후 착유설비 세척을 위해 1회 평균 400리터의 세척수가 사용되고 있으며 하루 2회 세척을 할 경우 연간 230만톤 정도의 물이 사용된다.또한 기존 세척제의 경우 단백질과 지방을 제거하는 강알칼리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과 무기물과 유석을 제거하는 강산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으로 안전상 문제가 있다.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강석진 연구관은 “새로 개발된 착유설비는 식품첨가물 성분인 천연 알칼리제와 이온치환형 폴리아크릴산나트륨 및 살균제로 만들어져 있어 물 사용량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다”며 “강알칼리와 강산성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안전상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는 지난 17일 관내 20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대의원 선거를 치뤘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116명의 대원을 선출했으며 오는 2011년 4월까지 2년 동안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다음은 서울우유 제 20대 대의원 명단 (△표는 여성)▲김선명 ▲김용권 ▲김후겸 ▲서호원 ▲안래연 ▲이철한(이상 6명, 구리·남양주) ▲김규한 ▲최우규 ▲한엽(이상 3명, 양평) ▲김상수 ▲김영석 ▲김원민 ▲박해용 ▲양병하 ▲윤충헌 ▲이호인 ▲장귀영 ▲장동찬 ▲조태환 △박금자(이상 11명, 포천) ▲김영진 ▲손정렬(이상 2명, 가평) ▲박남진 ▲박진석 ▲이원규 ▲황성수(이상 4명, 철원) ▲강석원 ▲강양모 ▲김은필 ▲박정혁 ▲성위용 ▲이영택 ▲이태인 ▲정건화 ▲지영태(이상 9명, 동두천·양주·의정부) ▲김용태 ▲김재환 ▲박영규 ▲이인행 ▲정영기 ▲정응화 ▲채수창 ▲홍혁기(이상 8명, 연천) ▲이선주 ▲이완주 ▲이한구(이상 3명, 고양) ▲김종우 ▲박창필 ▲박태인 ▲심화섭 ▲유재근 ▲윤금용 ▲이영복 ▲이종국 ▲전진화 ▲최선용 △정은영(이상 11명, 파주) ▲김수환 ▲최규섭(이상 2명, 양천·인천·부천) ▲윤계광 ▲한재은(이상 2명, 강화) ▲박주찬 ▲연덕흠 ▲이능
▲장태평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게리 리츠 캐나다 농업식품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협의.
▲민승규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20일 전북지역을 방문, 농정 현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점검한데 이어 토요일인 21일 경기 평택과 충남 금산을 방문,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
▲하영제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9일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 관련 회의를 주재.
▲김재수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식품관련 학회 대표 17명을 초청 한식 세계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