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HACCP 적용…축산컨설팅 기능 강화농협사료 김제공장(장장 권용학)이 국내 배합사료업계 최초로 연간 생산량 50만톤을 돌파했다. 김제사료공장은 지난해 51만톤의 배합사료를 생산, 양축농가에 공급해 국내 배합사료업계 단일공장으로는 최초로 50만톤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다.권용학 장장은 “이런 대규모 생산실적은 외국에서도 예를 찾기 힘들 정도”라며 “지난해 원자재 수급난과 환율문제 등으로 인한 누적적자를 감수하면서 양축농가의 입장에 서서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제사료공장 관계자들은 양축농가가 원하는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용학 장장의 소신과 리더십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컨설팅기능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 장장은 “오늘의 성과는 소비자인 양축농가와 일선조합의 역할, 그리고 연중 밤샘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고품질 사료생산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양축농가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이 농협사료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고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겸손을 보였다.농협사료 김제
충남·대전농협 ‘새출발 전략회의’서최원병 회장, “높은 도덕성” 강조해【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 충남지역 농협 시군지부장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2009년 충남·대전농협 새출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해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로 결의했다.최원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 농협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변화 및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미래 시장지향적이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조직구조로 개편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농협은 일반기업보다 훨씬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부패, 인사 청탁 등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농업인에게 1조2천억원의 무이자 또는 저리자금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영완 본부장은 이날 충남농협 핵심과제 추진방향 보고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구현 등 5개항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오는 21일 실시되는 장흥축협 조합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또 오는 22일 실시되는 한국양토양록조합 조합장 선거에는 6명이 입후보했다.장흥축협은 지난 10일 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계용 현 조합장, 김동운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장, 김석포 전 장흥축협 감사, 문홍기 전 장흥축협 상무, 박장수 천관한우회장 등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한국양토양록조합은 지난 13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규성 현 조합장과 이우성 전 감사, 전병설 전 이사, 류재칠 대의원, 윤선하 대의원, 안재필 대의원 등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축년 설을 맞아 대규모 한우판매촉진 경품행사가 개최된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최대명절 설을 겨냥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2천500개 한우유통점에서 ‘기축년 한우사랑 경품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보통 한우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려왔지만 올해는 오히려 소폭하락하고 있는 형편이다. 경기악화에 따른 영향이라도 없지 않겠지만 설을 앞두고 호주산이나 미국산 쇠고기가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우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대규모 경품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1등(1명)에 30돈의 순금황소, 2등(2명)에 명품 PDP TV, 3등(5명)에 드럼세탁기 외에 한우갈비세트(40명), 한우실속세트(75명),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무료쿠폰(1200명), 한우캐릭터가방(3만명), 한우휴대폰 액정클리너(2만명)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친환경축산을 적극 육성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기도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경기도 축산과에 지난 2일 부임한 서상교 신임 과장은 “품질고급화 및 양축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예방위주의 가축방역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새로운 소비기반을 조성하고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분뇨자원화를 추진해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 과장은 “수도권은 2천300만명의 소비인구 등 축산물 유통시장의 최대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며 “고품질의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서 과장은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브랜드 G마크 인증 제도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프리미엄급 축산물인 G+Meat사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 과장은 “그동안 경기도만 추진해온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사업과 아름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올해 첫 한우판매 인증점을 모집한다.현재 전국적으로 120개 점포가 한우판매 인증점에 가입돼 있는 가운데 협회는 올해 인증제 참여업소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점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전문판매업소는 오는 20일까지 음식점 인근의 한우협회시군지부, 도지회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협회는 신청서 접수 영업장에 대해 1월말까지 1차 서류심사, 2월말까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3월중에 올해 첫 한우인증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 “가축 전염병 청정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수한 종축 보급과 함께 축산농가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현공율 신임 소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해 충북 축산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스스로 전문성 확보와 업무향상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소장은 이어 “축산인과 충북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학교급식업체와 업무협약 및 직거래 장터 확대, 안전성 확보로 우수한 먹을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종축장에 가축사랑 체험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소장은 또 “도축 검사결과를 과학경영이 가능하도록 양축농가에게 제공하고 자율방역활동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현공율 소장(서기관)은 83년 음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과 방역과장, 충북도 가축위생팀장을 지냈다. 현 소장은 충북 음성에 전국 최대 규모의 CJ 진천육가공공장 조인식품(알가공)을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위기 극복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농업인과 국민들의 농협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겸허히 받아 들여 농업인과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경남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34대 농협경남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이부근 본부장은 “구성원들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엄격한 복무기강 확립과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도경영이 확실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본부장은 “조합의 사업확대와 농업인 지원역량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 기대를 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사업혁신으로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 조직으로 경남농협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브루셀라의 근절을 위한 사육농가와 행정부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현재 소 사육 시군 중 31% 60개 시군이 발생되지 않았고, 준 천정지역(0.25%미만)도 19개 시군으로 매년 급감하고는 있으나 아직은 더욱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우리 모두 힘써야겠다. 이 브루셀라는 한우 자연종부시 전염 가능성 높다. 즉 이병에 걸린 소와 교배를 한다든지 감염된 소의 유산물이나 태반, 자궁 배설물 등을 소들이 핥게되는 경우 그리고 감염된 소의 젖을 먹을 경우 또는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 후 발병하기까지 3~6개월의 잠복기간을 가진다.브루셀라균은 유산물이나 자궁 배설물을 통해 다량 배출되므로 분만실의 격리와 철저한 소독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배과정에서 생식기 접촉으로 쉽게 전염되므로 번식우 농가에서 자연종부를 시키는 한 이 병을 근절하기는 어렵다.브루셀라 발생이 많은 시군 농가에서 사육되는 소들에 대해서는 브루셀라가 청정화 될 때까지 6개월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전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철중)가 ‘2008년도 사회공헌활동 봉사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축산물등급판정소가 10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평가한 사회공헌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난달 22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북등판소는 2008년도에 환경정화 1회, 1사1촌 자매결연활동 9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12회 등 총 22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본부 전 직원들이 참여해 연 인원 176명이 봉사활동을 펼쳐 정원 대비 참여도가 9.3배로 높게 나타났다. 업무관련 활동비율에서도 등판소 전국 평균 34.2% 보다 11.3% 높은 45.5%로 분석됐으며, 고창군 한우협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등판소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 및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 및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지난 9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김동환 양돈협회장,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김인식 천안축산단체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을 비롯한 양돈관련 기관단체장과 김홍빈 충남도 축산과장, 양돈협회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하고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장장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지금쯤 양돈선진국에 진입해 있어야 하지만 생산비 폭등과 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농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가 하나가 되어 양돈 청정화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김동환 회장도 축사에서 “지난해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양돈인에게는 시련을 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한해였다”며 “양돈인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상익 위원장은 “양돈자조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곳에 더 많은 자조금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양돈협회는 김종상 충남도 축산계장에게 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된 강정원 아산시부장, 배용식 청양지
농협중앙회는 설을 맞아 100% 국산 농축산물로 직접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농협이 선보인 설 선물세트 중 대표적으로 인기를 누려온 ‘목우촌’ 햄 선물세트는 캔 제품부터 고급 수제햄은 물론 한우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2만원대부터 26만원까지다.또 농협홍삼 ‘한삼인’ 선물세트는 1만원~50만원대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과일선물은 농협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아침마루’와 우수농산물 브랜드 ‘뜨라네’를 내놓았다. 아름찬 김치, 참·들기름, 고추장 세트 등 식품 선물세트 6종과 버섯, 곶감 선물세트 2종도 선보였다.농협은 이외에도 농촌사랑상품권은 하나로마트 등 전국 농협 판매장과 일반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천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마련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올해는 농협에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책임지고 보증하는 ‘농협안심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