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구랍 28일 전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우유 사랑나눔 봉사대’를 발족하고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부산시 문현동 독거노인 17가구에 연탄 2천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우유 1팩 당 1원을 적립해 사회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산우유의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구일 상임이사와 간부직원 18명도 함께 참여해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박철용 조합장은 “꾸준한 사회환원사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부산우유가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통해 매주 직원 스스로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눔의 기쁨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이 양축조합원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배합사료 이용장려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경산축협은 최근 이사회에서 양축조합원 지원방안을 논의한 결과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배합사료 1포당 500원씩의 이용장려금을 양축조합원들에게 지원키로 의결했다. 경산축협은 이번 지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모두 1억2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산축협은 장려금 지원 외에도 지난해 8월부터 대폭 인하한 배합사료 외상금리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산축협은 지난해 8월 배합사료 외상금리를 7.5%에서 6%로 대폭 인하했다며, 이로 인한 양축조합원 혜택은 약 4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최수태 조합장은 “양축조합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사회에서 임원들이 심사숙고한 끝에 이용장려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양축조합원들도 어렵다고 용기를 잃기보다 원가를 최대한 줄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산악동호회인 ‘산들로 산악회’(회장 한기섭)는 지난 10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한기섭 경기농협 부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새출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농협 산들로 산악회 회원들은 덕유산 정상을 등반하면서 새해에는 농업·농촌과 농협을 위해 열심히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거듭나는 경기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전영한 지회장(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난 13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
대출심사위원회 개최▲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출심사위원회를 개최.남면축산계 좌담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9일 남면축산계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방 좌담회에 참석.광탄축산계 정총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2일 광탄면사무소에서 열린 광탄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이사회서 현안 논의▲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등 현안논의.안양시장 초청간담회 참석▲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2일 안양 삼원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안양시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마홀촌사료 품질협의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2일 조합 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열린 마홀촌사료 품질관리협의회에 참석.경제사업장 격려 방문▲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2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조합 경제사업장을 격려 방문.양양 이화회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13일 양양읍 단월한정식에서 열린 기관단체장 모임인 이화회에 참석.강릉·성산축산계 회의 개최▲주영건 조합장(강릉축협)=지난 13·14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에서 강릉축산계와 성산축산계 회의를 개최하고 농가 컨설팅 상담을 실시.평창양돈계 회의 개최▲고
종계DB, 사육수수 증가 불구 사료생산 감소생산성 저하속 병아리값 상승 추세 겨냥한듯육용종계 환우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의 ‘종계DB(Data-Base)’에 따르면 육용종계의 경우 병아리 가격 상승세와 종계생산성 저하로 경제주령을 넘어선 종계사육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육용종계사육수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지난해 11월 배합사료는 전년대비 오히려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일선 종계장의 ‘환우’ 추세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이는 구랍 22일부터 본격화된 닭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시행과 냉동비축물량의 감소는 물론 환율상승에 따른 닭고기수입이 줄고 있는 추세를 겨냥, 각 계열업체들이 병아리 입식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가 그 근본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산란종계의 경우 지난해 58만4천수가 입식, 지난 2007년도 보다 29%가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올하반기 산란계 사육수수도 대폭 증가, 계란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남웅 지부장(한우협회 홍천군지부)=오는 22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우농가영농교육에 참석 예정.
산지난가가 올해부터 3개 권역으로 통합돼 조사 발표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에 따르면 난가 조사 발표는 지난해까지 서울·충남·영주·전주·광주·대구·부산 등 모두 7개 지역으로 구분돼 이뤄져왔다.하지만 지난 1일부터 수도권(서울·충남·영주), 호남권(광주·전주), 영남권(부산·대구) 등 3개 지역으로 통합된 난가가 조사 발표되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전국 7개 지역의 난가가 발표되다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가격이 애매모호한 상황이 적지 않았다”며 “특히 수도권 지역의 난가변동 추세가 지방에서는 그때그때 적용되지 않을 뿐더러 일부 상인들은 난가가 싼 지역으로 내려가 계란을 확보하는 등 적잖은 시장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난가의 통합 조사 발표를 계기로 권역별 난가의 단일화가 이뤄지게 돼 시장혼란 해소는 물론 채란농가의 제값받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아리 입추 후 2일까지는 34℃ 유지송풍관 구멍 통해 공기 내부에 분산혹한기 철저한 계사관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최희철 박사에 따르면 양계의 경우 연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양계의 경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기 때문에 겨울철 혹한기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병아리는 1일령에 체중이 36g 밖에 되지 않고 하한임계온도가 34℃이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병아리를 입추 후 1~2일 동안은 34℃의 높은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란계는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하므로 사료효율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대부분 계사가 노후화 되어 벽이나 천장을 통한 열의 방산이 많아 단열 효과가 낮고 환기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환경 조절능력이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최희철 박사는 기존 계사의 단열이 부족할 경우 우레탄 발포나 벽면 이중 윈치커텐 설치 등의 보완이 필요하며 특히 노후화된 계사의 경우 남쪽벽면에 지붕 추녀에서부터 바닥까
대한양계협회의 토종닭협회 ‘끌어안기’가 일단 수포로 돌아갔다. 양계협회 회장단은 지난 12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토종닭협회 이사회에 참석, 양협회간 통합의견을 제안했다.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이날 토종닭협회의 사단법인 인가 신청과 관련, “현재 양계업계 전체 농가수가 3천여 농가에 불과하기 만큼 신규조직 출범에 따른 결집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토종닭도 양계인 만큼 양계협회내에 독립적인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양계농가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토종닭협회는 이에대해 업계 여론을 설명하며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양계협회와 공조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토종닭의 특성과 현실을 감안할 때 전문성을 갖춘 별도의 대표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토종닭협회의 한관계자는 “아직까지 임의조직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토종닭협회 설립 이후 토종닭농가들의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사단법인 인가를 계기로 토종닭농가들의 권익보호와 수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사진)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김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내실있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토종닭협회는 금년도 사업 방향을 토종닭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도축장구조조정을 위한 분담금이 확정됨으로써 도축장구조조정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는 지난 8일 축산물등급판정소 4층 대회의실에서 올 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분담금 징수일시와 금액 등을 결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분담 금액은 소 3천원, 돼지 3백원이다. 분담금 징수는 기존 계획대로 1월부터 징수키로 하고 분담금 납부통지서 납부기한을 한 달 전에 통지하고 3월까지 납부토록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무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 등이 포함된 제반규정 제정(안)을 일부 통과시키고 이달 내에 이사회를 다시 개최키로 결정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위생팀 최대휴 팀장은 정부정책목표에 따라 3년 내에도 구조조정이 끝날 수도 있는 만큼 조기의 자금 조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자조금처럼 매칭 펀드 개념이 아닌 구조조정 개소마다 정부가 절반을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한 김명규 이사장은 “도축장 구조조정을 위해 소비자단체가 평가하고 있는 HACCP운용수준평가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정부정책자금을 통해 육성된 브랜드 축산물은 협의회 소속 도축장으로 우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