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영안정 축산물브랜드 안전성 강화에자체 축산예산 전년보다 62% 늘려 지원키로【충북】 충북도는 올해 축산경영 안정과 축산물 브랜드 안전성 강화 등 총 82개 사업을 통해 745억9천500만원을 축산인들에게 지원한다.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구랍 28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2009년도 충북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들과 축종별단체장, 농협충북지역본부 및 축협 지도상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충북도는 이날 개방화 시대에 가장 경쟁력 높은 충북축산을 목표로 청풍명월 한우를 명품 파워 브랜드로 육성하고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친환경축산 시스템 구축, 청정 축산지역 충북 축산물 브랜드화, 악성 가축 전염병 청정화 실현 등을 올해 사업의 기본방침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축산클러스터 구축으로 파워 브랜드를 육성하고 축사시설 환경개선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시스템 구축, 사료가격 인상 대응, 자급사료 안정대책 추진, 축산인 복지향상 및 새 소득원 개발, 축산물 브랜드 안전성 강화 및 유통소비 기반 확충, AI 구제역 소 브루셀라 발생 예방강화를 중점적
【충남】 논산계룡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이환길 전 전무가 취임했다.논산계룡축협은 지난 2일 임원과 대의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신년인사회에서 상임이사 취임식을 함께 개최했다.이날 이환길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상임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저를 상임이사로 있게 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위기는 기회라는 신념으로 소신껏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발 앞선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추진해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봉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환길 상임이사는 조합 핵심사업으로 정착한 식육유통센터 장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장장, 경제상무와 신용상무, 전무를 거치면서 조합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임기 동안 소신을 갖고 조합발전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환길 상임이사는 논산계룡축협을 경제사업 모범조합으로 육성하는데 남다른 경영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제상무로 재직하면서 장군포크사료를 비롯해 축종별 OEM사료를 공급, 사료공급량을 8천여톤으로 늘려 농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정주)이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0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서를 받고 ‘영주한우’ 브랜드의 우수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주축협의 ‘영주한우’는 구랍 9일 소시모 인증을 획득했다. 영주축협은 대부분의 한우 인증브랜드가 광역브랜드인점에 비춰보면 ‘영주한우’의 인증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분석하고 브랜드사업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정주 조합장은 “영주지역은 오래전부터 한우 사육기반이 탄탄하고 지역 한우농가들이 일찍부터 선진 축산기술을 익혀 타 지역 보다 한발 앞선 축산경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한우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영주축협은 한우사육농가들에게 철저한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해 고급육 생산을 확대하고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축협 관계자들은 ‘영주한우’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전국적인 브랜드한우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꾸준히 실시해온 개량사업을 들었다. 영주축협은 그동안 한우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고급육 사양관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전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한우는 조기에 도태시키는 등 개량사업을 추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도드람양돈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한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결과 박광욱 의명농장 대표(충남 태안)와 정종극 수자타농장 대표(경기 이천)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박광욱 후보는 도드람양돈조합 3·4·5기 감사 및 도드람푸드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대한양돈협회 이사로서 활동했다. 14년간의 대기업(두산그룹) 생활을 마치고 양돈업에 투신했다. 54년생으로 돼지사육규모는 모돈 650두.정종극 후보는 도드람양돈조합 대의원으로서 도드람푸드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다. 대한양돈협회 감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과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운동본부 양돈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55년생으로 돼지사육규모는 모돈 500두.도드람양돈조합은 오는 16일 충남 논산 소재 건영대학교에서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며, 선거인단은 총 70명이다.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지난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았다.지난 88년 1월1일 설립된 서귀포시축협은 초창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발전을 이끌어 현재 자산규모가 1천6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1등급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서귀포시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7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예금 및 대출금 성장률에서 제주도내 농·축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여신건전성이 우수한 조합에게 주어지는 클린뱅크에 2년 연속 선정되었고 OJT(직원업무능력) 평가에서도 전국 축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조합으로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송봉섭 조합장은 “2009년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축산 농가들의 경영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에서는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여성산악회는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를 지내고 문수산을 등반하며 단합을 다졌다. 이날 시산제에는 여성산악회 회원들과 김포축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포축협 여성산악회원들은 산행을 마치고 월곶면 소재 청룡회관에서 여성산악회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등반개근상 수여식을 가졌다. 또 2009년도 여성산악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 김미자 회장을 재선출했다.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랍 23일 용인시 처인구청(구청장 이계철)에 사랑의 쌀 200포(20kg 기준)를 전달했다.용인축협은 이날 최근 경제불황 속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현실을 이겨내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용인시에서 생산된 용인백옥쌀을 처인구청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200포는 용인축협 노동조합(지부장 한현동)이 50%, 용인축협이 50%를 부담해서 마련했다.조성환 조합장은 “연말연시에 이웃과 함께 작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현동 지부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는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함께해 준 조합 경영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계룡축협 여성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과 임직원 및 여성회 회원 17명은 지난달 11일 정신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돈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정심원과 성모의 마을·정양원·쎈뽈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각각 50만원 상당의 돈육을 전달했다.논산계룡축협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이외에도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사랑의 빨래하기를 비롯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구랍 23일 여덟 번째 신용점포인 신가오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헌구 대전축협 조합장과 김재삼 금산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점장을 중심으로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신가오지점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자리 잡았다.이날 정동수 조합장은 “신가오지점 개점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구랍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갑균 전무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 전무가 34년간 축협에 근무하면서 얻은 많은 지인들과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갑균 전무는 지난 75년 장수축협 공채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어 84년까지 김제축협에 근무했다. 84년 6월 남원축협 상무로 책임자가 된 김 전무는 93년 12월 진안축협 전무를 맡은 이래 16년 동안 협동조합 최고 책임자인 전무를 지낸 전북지역 축협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 전무는 5년 연속 1등급 조합과 축산육성대상, 축산물 품질경영대상, 클림뱅크 인증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해 전이용대회를 취소하고 각종 비용성 예산을 절약해 마련한 7천500만원을 조합원들의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음성축협은 최근 조합사료 전이용농가 400여명에게 경영비 부담경감과 실익제공을 위해 사료교환권을 지급했다.이경호 조합장은 “작년 한해는 FTA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사료값 인상 등 축산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단합해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앞으로 음성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구랍 30일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실익을 제공하기 위해 계통사료 이용 조합원농가에 대해 특별이용 장려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이용장려금은 지난해 8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21만포의 계통사료를 이용한 628명의 조합원에게 포 당 600원씩 총 1억2천600만원이 지원됐다.정연규 조합장은 “조합 사업을 이용해준 조합원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사료값 인상 등에 따른 경영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가 되어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압박에 숨통을 틔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