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드텍(대표 이인혁)이 가축의 생산성증진, 사료의 기호성증진을 위한 효모 배양물(yeast culture)을 펠렛화 한 ‘스페셜이스트컬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페셜이스트컬쳐는 효모배양물의 특성과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시키기 위하여 저온펠렛 방식으로 제조하였으며, 사료중 펠렛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기호성향상과 소화흡수율의 증대 및 제품손실을 최소화하며 취급이 용이하도록 만든 국내 최초의 펠렛형 이스트컬쳐 제품이다. 효모 배양물은 가축전용으로 개발된 효모제제로서 살아있는 효모와 효모가 자란 배양배지를 살아 있도록 건조한 제품을 말한다. 항생제 이상의 성장촉진효과를 나타내며 사료 기호성을 개선시켜 약제의 잔류나 내성, 휴약기간, 부작용 등의 문제가 없이 가축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시킬 수 있는 최고품질의 배양물이다.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효모배양물의 각종영양소와 특유의 향이 첨가되어 있고, 글루타민산, 핵산 등의 함유로 사료의 기호성을 높여주는데 탁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영양소 공급과 이용률 향상시 스페셜이스트컬쳐에는 다량의 아미노산, 각종 소화효소, 비타민, UGF(미지성장인자), 유기태미네랄, 유기산, 올리고당류 등이 풍부하게 첨가되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방역본부는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공공부문 ‘청년 인턴제’ 를 적극 도입, 새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정부의 권고기준(4%)을 웃도는 15명의 인턴사원을 모집키로 하고 이달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간 2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인건비 확보를 위해 방역본부 임직원들이 봉급액의 1%를 기부하는 한편 부족분은 상위직급을 공석으로 운영하거나 하위직급자로 운영하면서 충당할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방역본부는 인턴수료자에 대해 직원 모집 시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우 암소의 사육목적은 송아지를 생산하므로 축군을 일정 두수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송아지를 많이 생산하면 좋기는 하나 그 번식우의 가치는 점점 낮아지게 된다. 그래서 번식우의 산차에 따른 경제성 분석에서 감가삼각비를 적용하게 되고 이 비용은 산차가 많을 수 록 높게 된다. 이는 분만을 많이 한 암소의 고기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외국의 육우들은 암소가 한번 송아지를 분만하고 난후 비육하여 출하하는 사양관리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다. 이는 송아지 가격이 낮아 번식우 한 마리가 송아지 한 마리를 낳고 비육되어 도축 되더라도 계속 축군이 유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우 번식우 사육 농가도 일부 1~2산후에 비육을 시켜 출하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우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따져봤을 때 송아지가격이 120만원 이상이면 3산 이후에 비육을 시켜 출하하는 것이 1~2산후에 비육 출하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을유년(乙酉年), 정해년(丁亥年), 기축년(己丑年) 등 그 해의 띠가 닭, 돼지, 소 등 주요 가축에 해당할 경우 축산인들은 그해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는다. 올해는 소 띠 해, 기축년이다. 때문에 소 사육농가들의 관심은 더욱 각별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소 사육농가들이 더 관심을 갖는 소 띠 해 소 산업, 특히 한우 산업은 어땠을까. 지나간 소 띠 해는 12년 전인 1997년의 정축년(丁丑年), 24년 전인 1985년의 을축년(乙丑년)이다. 어느 해고 의미가 없는 해가 있을까마는 이렇게 놓고 보니, 소 띠 해마다 의미있는 정책이나 사건이 눈에 들어온다. 우선 24년 전인 1985년은 미국산 생우 도입으로 당시 소 값이 사상 최악의 폭락을 경험한 해로서, 국내산 소 사육기반 조성을 명분으로한 외국 소 수입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일깨워 준 해였다. 이 해는 본지가 창립된 해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본지가 소 띠 해에 축산인과 동고동락을 다짐하며 축산 전문화와 선진화의 기치를 들고 고고지성(呱呱之聲)을 울린 해였던 것이다. 그 12년 후인 1997년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IMF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고통을 겪어야 했던 해였다. 한우산업계로서는
PRRS 검사방법 보완…항체검사도 추가될 듯 종돈장에 대한 위생방역관리가 더욱 강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종돈장의 의무검사 대상 질병에 대한 검사방법을 보완하는 한편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중 종돈장방역실시요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종돈장방역실시요령 가운데 일부 규정을 보완, 그 실효성을 높이고 양돈농가들이 질병발생 상황을 토대로 종돈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종돈장 스스로 청정화 작업에 적극 나설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1년여전 종돈장 의무검사 대상 질병에 새로이 포함된 PRRS의 경우 시료채취를 비롯한 검사방법 등이 다소 차이가 있는 만큼 그 기준을 보다 명확히 규정, 각 지역별로 형평이 맞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항원 뿐만 아니라 항체검사도 실시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PRRS 청정종돈장 명단 공개 방침과 관련, “정확한 일정이나 세부대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도 “명단 공개를 위해서는 청정화 여부부터 파악돼야 하는 만큼 1/4분기 종돈장 질병검사는 끝나야 되지 않겠
지난해 경영환경 악화와 거출금 인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양돈농가들의 자조금사업 참여의지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에 따르면 양돈농가들로부터 거출된 2008년(2007년 12~2008년 11월)분 양돈자조금은 구랍 31일 현재 총 76억06백70만6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고지금액 79억6천4백28만1천8백원의 95.5%에 해당하는 것으로 총 54억3천4백40만2천4백원의 고지금액 가운데 52억7천60만2천원이 납입, 97%의 납입률을 기록한 전년(2007년 12월31일 기준) 보다 1.5%p가 낮은 것이다.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도축장들의 양돈자조금 체납기간이 보다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 도축장들의 미납금 납입만 이뤄질 경우 2008년분 양돈자조금 납입률은 오히려 지난 2007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돈자조금관리위의 고진각 사무국장은 “지난해 8~11월까지 납입률이 90%를 밑도는 등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라며 “그러나 2008년 1월분 납입률의 경우 97.5%로 96.2%에 그쳤던 1년전 보다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최종 납입률 역시 2007년분 보다 1.3
지난해 돼지도축두수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지난해 12월 암퇘지 64만2천9백60두, 수퇘지 1만3천3백42두, 거세 61만3백33두 등 모두 1백26만6천6백35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백17만4천6백71두인 전년동기 보다 7.8%가, 1백18만6백88두인 전월보다 7.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이에따라 지난해 돼지등급판정 두수는 암퇘지 7백6만1천4백67두, 수퇘지 15만9천1백97두, 거세 6백53만6천6백60두 등 총 1천3백75만7천3백24두로 전년의 1천3백61만1천8백55두와 비교해 1.1%가 증가했다.그러나 도체등급판정두수의 경우 실제 돼지도축두수와는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지난해 돼지도축두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지난해 돼지육질등급 판정결과 1+등급 1.4%, 1등급 65.5% 등 1등급 이상 출현율이 66.9%를 기록, 64.1%(1+등급 1.0%, 1등급 63.1%)에 그친 전년보다 상위등급 출현율이 높아졌다.
산지 선진화로 직거래 촉진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행정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업이 식품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림수산업 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혁하겠다고 밝혔다.장 장관은 이날 가진 2009년도 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협동조합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진정한 농림어업인의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되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되돌려 주는 방향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장 장관은 또 안전한 농림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산지의 규모화·선진화를 촉진시키며 다양한 직거래 추진으로 유통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해외시장개척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장 장관은 농업어업인의 경영 및 소득안정 장치를 공고히 다지고, 4대강 살리기를 농어촌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역할을 위해 축산분뇨 등 바이오매스의 활성화를 통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항생제 대체제인 뉴크리어와 플러스 세븐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주) 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가 전남 강진에 대규모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앤텍바이오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지사와 이광형 강진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및 강진군과 투자협약(MOU)체결을 했다.앤텍바이오는 이에따라 올해 조성 예정인 강진 성전산단 1만㎡에 30억원을 투자, 미생물 생산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와 강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현장의 악취와 해충 박멸은 물론 항생제 대체제로 활용되고 있는 앤텍바이오의 SJP(수퍼유산균) 제품을 도내 축산농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패널 등을 유통하는 코스닥 상장사 (주)알에스넷(대표 차춘상)과 컴퓨터 LCD 모니터 제조사인 (주)이파인 디스플레이(대표 차춘상),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동강엠텍(주)(대표 차영문)와의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정부는 최근 브랜드경영체를 우선 지원하기 위한 2009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시행지침을 개정, 일선 지자체 및 관련단체에 통보했다.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사업대상자 적격여부와 지원조건, 한도액 등의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브랜드경영체 회원농가와 농가조직체 및 시·군·구, 신청농가를 별도로 구분, 사업대상자 순위를 정해 오는 25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토록 하고 있다.그러면 농식품부장관이 그 내용을 검토, 오는 2월10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게 된다. 이는 농식품부 장관이 시·도별 가축사육규모와 브랜드경영체 규모 등을 고려해 시·도별 지원예산을 확정 통보하면 시·도지사가 사업대상자의 적합여부 등을 확인, 브랜드경영체 회원농가와 농가조직체 및 시·군·구 신청농가를 별도로 구분해 사업대상자를 선정 통보토록 돼 있는 당초 지침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사업대상자의 선정 통보 주체가 시·도에서 농식품부로 바뀐 것으로 그만큼 브랜드경영체를 정책사업에서 우선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담당부처 농식품부시군 경계지역 시비처방서 발급 기피 빈번축분뇨 발생 적은 지역 액비 이용 저해 타시군과의 경계지역에서는 액비를 생산하는 축산농가와 액비살포 농경지, 경종농가의 소재지가 동일시군이 아닌 경우도 빈번한게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들이 타시군의 액비 및 토양시료에 대해서는 시비처방서 발급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타시군의 액비 및 토양시료에 대해서도 시비처방서 발급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확실한 지침이나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이를통해 가축사육 및 축분뇨 발생량이 적은 지역이나 간척지 등에서도 액비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게 양돈협회의 분석이다.
올 선물시장 거래량 100~200계약 유지 예상7월 돈육선물이 상장된 이후 2009년 1월 물 거래가 시작됐다. 지속적인 거래와 월물이 지나오면서 시장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시장은 크지 못했다. 정체상태의 지속과 적은 거래량은 시장 활성화가 어렵게 보이는 이유이다. 현물시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양돈업계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가격 또한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형성됐다.사료값과 원자재 값 상승과 더불어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가격은 4000원 선 위에서 지지되고 있으며 계절적 상승, 하락 추세는 반영된 듯 하지만 가격은 3월 이후 예전보다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다. 돈육시장에 있어 생산비 상승은 추후에도 가격 지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2009년도 가격이 하락보다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케 한다. 시장 침체에 따른 육류 소비 감소는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가격 하락 시 업체들의 부도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생산비 상승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올 선물시장은 당분간 현재 시장 사이즈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100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