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익 위원장(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자조금사무국에서 ‘돼지고기 우수성 연구’와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각각 개최.
지난 1997년 8월에 설립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지나온 1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 및 2008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시상식’을 갖고 함께 축하했다.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본지 윤봉중 회장 ‘공로상’축경연 노경상 원장 등 개인 4인·3개 단체 ‘기술대상’특히 이날 10주년 행사에서는 재단 이사로 발전방향을 잡아준 공로로 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에게 특별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김기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발전을 위해 도와준 고객과 사료·축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한 뒤 “재단은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연관기술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실천하는 나눔으로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라는 사명으로 더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가진 2008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수상자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안규정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알앤엘바이오는 천연성분의 호흡기 클리닝 제제 ‘알앤엘 플루캅(FLUCOP)’을 출시했다.‘알앤엘 플루캅’은 차가버섯, 오리나무, 제주 인진쑥, 가시오가피 등을 함유해 호흡기 질환에 의한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감소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료요구율 감소를 개선하고 사료비 절감과 육질향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천연성분의 보조사료다.‘알앤엘 플루캅’에 들어있는 차가버섯은 암환자에게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치료 목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천연약제로, 러시아와 일본에서는 항암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제다.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다.오리나무 추출물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으로 특허등록돼 있다. 민간요법으로 설사, 위장질병, 그리고 멎지 않는 코피, 위장병약, 눈염증, 류마티즘 등에 사용되고 있다.제주 인진쑥과 가시오가피 등은 성장촉진 효과가 우수해 농장 생산성을 높여준다.특히 ‘알앤엘 플루캅’은 일주일 이상 발효해 기호성이 탁월해 닭, 돼지, 소 등에 폭넓게 사용가능하다.
미생물 바이오벤처기업인 청미바이오는 신규 미생물 2종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청미바이오 기술연구소(소장 최성현)는 ‘젖산초유 유래의 스트렙토코쿠스 서머필루스 CNB-11균주 및 이를 함유하는 발효초유 첨가제 생균제(특허출원 제2008-0111795호)’와 ‘가축분뇨 액비화 및 오폐수 처리용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CMS1(특허출원 제2008-0113449호)’을 특허출원했다. 스트렙토코쿠스 서머필루스 CNB-11균주 연구는 ARPC 연구과제로 선정돼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3년여에 걸쳐 연구가 진행됐다. 국내 축산현장에서 버려지고 있는 젖소의 초유를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사양시험 결과, 증체향상(정상유에 비해 7.7% 증체), 알레르기 유발물질(사이토카인) 분비억제, 자돈증체(대조구에 비해 16.7% 증체), 자돈설사 예방(대조구에 비해 17.4% 개선) 등을 확인했다.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CMS1 연구는 충남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진행했고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액비처리용 미생물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 암모니아 가스(32%), 황화수소(24%), 부유물질(30%), BOD(25%) 등이 감소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젤리형 미생물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보호과는 지난 15일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전철역에서 ‘반려견 인식표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검역원과 동물보호단체는 인식표를 무로로 나눠주며 반려견과 외출시에는 목줄과 인식표 착용이 의무화됐음을 알렸다. 또한 배변시 즉시 치워 이웃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홍보했다.특히 동물사랑 사진공모 입선작 전시와 더불어 인식표를 달은 애견 모델(3마리)도 선보여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생산·채산성 으뜸…후계자 확보농 매년 감소돼지 3천~5천두가 가장 높은 생산성과 채산성을 기대할수 있는 사육규모라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이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양돈협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2007 전업양돈농가 경영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조사결과 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3천두 이상~5천두미만 사육규모농장이 생산성은 물론 채산성 측면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노경상원장에 따르면 복당 산자수(평균 10.56두)의 경우 3천두 이상~5천두미만 농장이 10.95두로 가장 많은 가운데 △5천두 이상이 10.72두 △3천두미만 10.72두 △2천두미만 10.47두 △1천두미만 10.35두로 그 뒤를 이었다.복당 이유두수(평균 9.38두) 역시 △3천두 이상~5천두미만(9.77두) △5천두 이상(9.53두) △3천두미만(9.46두) △2천두미만(9.33두) △1천두미만(9.22두)의 순으로 많았다.지난 2005년을 제외하면 이전까지의 조사에서도 3천두 이상~5천두미만 사육규모농장의 복당 산자수와 이유두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
인천해경 관할 2개사와 동일수준…“수용 불가” 농가 반발해양배출업계의 가축분뇨 처리가격 담합의혹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김포지역 양돈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해양배출업체인 G사측이 현행 1톤당 2만1천8백90원인 가축분뇨 처리가격을 오는 2009년 1월1일부터 무려 30%가 오른 2만8천4백57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G사는 정부의 해양배출 허용량 감축으로 인해 고정원가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는 이유를 가격인상의 배경으로 밝혔지만 해당양돈농가들에게는 아무런 사전협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김포지역의 경우 인천까지 거리가 타지역에 비해 가까워 운송비 부담이 적음에도 불구, 이번 인상된 가격은 인천해양경찰서 관할하의 C사와 H사에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 3개사의 가격담합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한 양돈농가는 “유가도 크게 하락한데다 올해 해양배출 허용량까지 증량된 상황에서 가축분뇨 처리가격 인상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며 “해양배출업계의 부당한 행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돼지혈통 등록시스템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종돈업계로부터 자국내 등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종돈개량부 김윤식 부장과 백기찬씨가 지난 10일 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종돈협회 창립총회에 초청인사 자격으로 참석, 종돈업과 관련된 한국의 축산법과 등록규정 및 검정방법, 혈통관리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다.회의직후 필리핀 종돈업계는 한국을 표본모델로 한 자국의 등록시스템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우리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벤치마킹을 위한 한국방문까지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등록시스템도 함께 소개된 것으로 알려져 결과적으로 필리핀 종돈업계가 미국 보다는 우리의 시스템을 더 높이 평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더구나 한국 종돈업계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식 부장은 “내년 3월경 종돈협회 및 로그램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필리핀 업계의 한국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우리의 등록시스템이 현지에 적용될 경우 아무래도 한국산종돈에 인지도나 평가도 높아질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배상종)가 각종 정책사업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이하 인증) 을 받은 AI센터에 우선권을 부여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유전자협회는 최근 대정부 건의서를 통해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인증절차상의 문제점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이를위해 정부차원에서 전국의 지자체에 인증업체를 통보(홍보), 정액 보조사업 등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지원사업시 우선권이 부여 되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의 우수종모돈 구입비 보조지원 및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진듀록 공급사업도 인증업체에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종돈장 종합평가사업을 통해 이뤄지게 될 시설현대화 및 경영자금 지원 사업을 인증업체에도 적용하되 ‘종돈장방역관리요령’ 중 반기별로 1회씩 실시해야 하는 질병검사비는 물론 인증신청이나 유지를 위한 추가 검사비용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전자협회는 이와함께 인증위원회에 유전자협회장 또는 유전자협회가 지명하는 1인을 새로이 포함시키고 ‘종돈장방역관리요령’ 중 의무검사 질병외에 추가된 항목에 대해서는 전문수의사와 협의하에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종모돈에 대한 능력별 평가기준 마련과 함께 혼
한우자조금이 대의원 선출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면서 새출발을 예고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총 3차에 걸친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250명 가운데 242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2차 선거에서 이미 152명을 선출해 유효대의원수(168명)의 90%가까이 선출해 무난히 유효대의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한우자조금은 이로 인해 내년부터 4년간 유지된다. 다만 2월로 예정된 자조금대의원총회에서 거출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지난 17·18일 실시된 충남북과 경남, 제주에서 실시된 3차 선거에서는 대의원 입후보를 포기한 청양 2명과 유효투표수를 넘기지 못한 아산 1명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대의원 90명을 성공적으로 선출해 냈다.3차 선거 대의원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충남 ▲천안=박치형 ▲공주=이기웅, 윤용국, 안종화, 김찬경 ▲보령=최윤근, 장경무 ▲서산=박영수, 김춘배, 이용철 ▲논산계룡=김영길, 문교학 ▲금산=김태문 ▲연기=한석수 ▲부여=서병옥, 임덕순 ▲서천=허명호 ▲홍성=이정일, 한경희, 조영규, 심성구, 임종도, 표세훈 ▲예산=이근춘, 김재석, 김영춘, 박연교 ▲태안=장대옥 ▲당진=유병윤, 김영기, 김충완 ▲대전=정상건(이상 32명
영암·영광·안성·보은·장흥군에 지원 새해에는 사료비 절감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한우기술연구사업이 전국 5개시·군 농업기술지원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본청 대변인실에서 심의위원과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지역농업 특성화기술연구사업 신규과제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 참여한 심의위원과 축산과학원 관계자들은 영암·영광·안성·보은·장흥군 등 5개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한 사료비절감 2개과제와 한우명품화 3개과제 등 5개 개발과제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중점 심의하여 조정했다.특히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안한 ‘한우명품화 프로젝트(생산비절감을 위한 섬유질 배합사료 급여효과 규명)’연구과제는 2009년 1월1일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을 이용한 섬유질 배합사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우에게 급여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2억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토록 했다.또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한 ‘보은 한우의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대추생균제 개발 및 이용’ 연구과제는 보은지역의 특산품인 대추를 이용한 가축용 생균제를 개발해 한우
【충북】 한우협회 음성지부 지부장 라호관은 12·17일 음성축협 회의실에서 이경호 음성축협장, 김순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장, 남원식 음성군축산계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음성지부 임시결산 총회 및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라호관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인상과 한우가격 하락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한해는 한우인들의 노력과 많은 집회를 통해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관철 시켰다”며 “앞으로 한우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단합하고 똘똘 뭉쳐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008년도 결산과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에서 현 라호관 지부장 및 임원들을 만장일치로 재신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