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4·5일 부녀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최기환 조합장을 비롯해 부녀봉사회 회원 18명과 직원 14명이 참여했다.순정축협은 부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각종 양념류를 이용해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정읍지역 초등학교와 청소년 보호관찰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순정축협은 지난 2004년 정읍축협과 순창축협이 주위의 관심 속에 시군 조합간 합병을 이뤄내고 매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족한 순정축협 부녀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순정축협은 부녀봉사회원들과 직원 130여명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부녀회인 한우리회(회장 김월순)는 지난 9일 연천 군남복지회관에서 임진한우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임진한우리회는 군남면, 왕진면, 미산면, 중면 등 4개 지역 조합원 부녀자 9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임진한우리회는 회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지향상 및 건전한 가정을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창립 목적을 밝혔다.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한우리회가 어려운 축산업을 헤쳐 나가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꼭 필요한 조직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월순 회장은 “한우리회가 조직되기 전에 우리는 전형적인 주부였지만 한우리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며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축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남】 양산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천570억원의 신용사업과 330억원의 경제사업을 균형 있게 펼쳐 1억6천500여만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축산물 시세 하락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모든 구성원들은 지혜를 함께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양산축협은 내년을 지도사업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석인 감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이상철씨를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이사회서 현안논의▲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1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논의.경영전략회의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대의원 대표 회의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각 지역별 대의원 대표 회의를 개최.축산계 송년의 밤 참석▲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1일 풍덕천동 소재 오아제씨푸드뷔페에서 열린 수지축산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축산계장 연찬회 개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연찬회를 개최.인사위원회 개최▲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신규조합원 가입 논의▲권영석 조합장(인천강화옹진축협)=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등을 논의.삼척행정발전협의회 참석▲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11일 삼척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삼척행정발전 협의회에 참석.경포회 참석▲주영건 조합장(강릉축협)=지난 11일 한국은행 강릉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경포회에 참석평창지역 대의원회의 개최▲이석래 조합장(평창영월정선축협)=지난 11일 대관령한우타운에서 평창지역 대의원 회의를 개
한우 30두로 시작…현재 2백두 사육 ‘간판농장’ 우뚝1등급 이상 출현율 90%…도체중도 해마다 큰폭 증가천하제일사료 ‘상상이상 프로그램’ 적용 양축 과학화한우 고급육 역사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사람. 이 사람이 하는 일은 모든 게 최초의 일로 기록되어 질 만큼 한우 고급육의 개척자나 다름없다. 그래서 한우업계는 지금도 이 사람에게 주목하고 있다. 이 사람은 바로 곽재근 거산농장(안성시 일죽면 장안면) 사장이다.거산농장 곽재근 사장은 한화유통에서 4년간 일하다 고향인 안성으로 귀농, 92년부터 한우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한우사업에 진출하기 전 2년 정도 포도농사를 짓다 일손이 부족해 포기하고 축산전공을 살려 한우를 사육하게 된 것.처음 한우사업을 30두로 시작, 지금은 2백두를 사육하고 있는 전기업형 농장으로 우뚝 선 거산농장은 대한민국 한우사육의 대표농장 중 하나로 비육농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농장 성적이 눈부시기 때문이다. 2008년 11월 현재 1등급 이상이 무려 90.9%를 차지할 만큼 한마디로 ‘고급육 생산 공장’이나 다름없을 정도다. 여기에다 도체중도 해마다 좋아져 2006년 409kg에서 2007년 422kg, 2008년
신선한 사료 급여로 위축돈 줄어생산비 절감·민원 걱정 사라져“소비자 감동시대, 이젠 무항생제로 소비자를 감동시킨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이런 컨셉으로 지난달 26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퓨리나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양돈 무항생제 사료인 ‘하이린 프로그램’으로 무항생제 양돈을 4년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용인의 한아름농장(대표 조휴진)의 성공 사례가 소개되어 무항생제 양돈사양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시켰다.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무항생제, 유기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퓨리나가 4년전 개발한 퓨리나 하이린 무항생제 양돈사양프로그램의 확산이 필요해 하이린 무항생제 사육 연구모임을 갖게 되었다”며 회의의 의미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정부에서도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료첨가용 항생제 숫자를 현행 16종에서 9종으로 줄이며, 단계적으로 줄여 2012년부터는 항생제의 사료 첨가를 금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종계부화분과위원회는 이날 양계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수정할 경우 내년에는 각 도별 종계지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HACCP 인증 농장에 맞춰 종계부화지침서에 HACCP 관련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이어 외국인 농업연수생을 부화장에도 배정될 수 있도록 관련규정 개정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에는 양계업의 경우 축사면적이 2천㎡ 이상 되어야 연수생을 배정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부화장의 경우 규모가 이에 못 미처 외국인 농업연수생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위원회는 부화장에서도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생 배정기준에서 축사면적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농식품부에 각각 500㎡, 1천㎡, 1천500㎡으로 축사면적 기준을 변경하고 해당 면적당 5명 이내, 8명 이내, 10명 이내로 연수생을 배정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이날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를 마치면서 최성갑 위원장은 “
계육협회, 통합경영분과위원회서 지적일부 유통업체 무리한 가격제시 ‘분통’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갖고 닭고기 수급과 가격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KFC가 닭 가슴살 부족으로 판매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유통업계에서 제시하는 가격은 현재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일부에서 가격 하락을 유도하면서 육계 생산농가들과 계열업체, 유통 관계자 모두가 손실을 입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닭고기 생산여건과 시장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을 놓고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마리당 닭고기 생산비가 1천900원을 넘는 상황에서 KFC가 1천100원대에 납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생산자들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계육협회에 따르면 11월 생닭 생산비는 전년 같은 기간의 1천150원보다 60%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또 12월의 경우에는 마리당 생산비가 2천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료가격과 병아리 가격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7배, 1.9배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약품비, 전기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 소재 라비올리조트에서 ‘양계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계농가 150여명이 참석했다.경기도는 양계산업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키 위해 경기지역 양계농가와 양계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김만중 경기도 축산과장은 ‘경기도 축산현황과 시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양계산업 현황과 전망’을, 소현희 한솔동물병원 수의사는 ‘양계질병관리’, 조재진 HACCP기준원 팀장은 ‘양계산업 HACCP 적용’, 유한진 조인 이사는 ‘계란유통현황 및 품질향상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현재 산란계와 육계 자조금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자조금사업을 통한 소비홍보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양계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지난 10일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및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참석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낙농육우협 회장)은 이수화 청장에게 “축산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축산관련 연구 중에서도 한우만 집중 연구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현재 젖소 송아지 값이 2~3만원 밖에 않되 생산비도 못건지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따라서 현장 농민 애로 해소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혼합백신 100%·써코백신 지원 검토…야생멧돼지 관리도정부가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돈열·돼지단독혼합백신 100% 공급은 물론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돼지열병 청정화계획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통해 오는 2014년 청정화선언을 목표로 모두 3천억여원에 달하는 예산 투입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이는 당초 대한양돈협회가 제시한 사업규모를 넘어서는 것이다.농식품부의 구상대로 라면 돼지열병 청정화사업은 근절기반구축단계(’09~’10년)를 시작으로 △청정화 확인(’11~’12년) △청정화 달성(’13~’14년) △청정화 유지(’15년~) 등 모두 4단계에 걸쳐 이뤄지게 된다.농식품부는 우선 근절기반 구축단계에서는 양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가축위생방역본부, 연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민간중심의 박멸대책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되 항체양성률이 95%이상 유지될수 있게 100%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2차분에 한해서는 돼지열병과 단독 혼합백신을 100% 공급하되 자돈폐사 방지를 위한 써코바이러스 백신지원도 검토하고 있다.여기에 전국의 양돈농가별로 수의사와 가축방역사 등을 책임
농가 비료생산업·제조시설 등록 비현실적…하루 1.5톤 이상 제조시 비료관리법 적용 ■담당부처 : 농식품부 ■관련법령 : 비료관리법양축농가가 부산물인 가축분뇨를 이용하여 퇴액비를 제조,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비료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지만 하루 1.5톤 이상의 퇴·액비는 사정이 다르다.비료관리법에 적용을 받아 비료생산업 등록(공장등록)과 함께 비료공정규격에 준하는 퇴·액비를 생산해야만 하기 때문.그러나 양축농가가 공장 또는 비료제조시설 등록을 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실제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된 사업이 아니면 공장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농장내 분뇨처리시설만 따로 공장인가를 받을수 있는 사례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우선 공장등록을 위해서는 대지분할 후 처리장을 타 명으로 이관하여 등록해야 할 뿐 만 아니라 그나마 공장이 아닌 건축물대장상 비료제조시설로 용도변경을 한다고 해도 대지분할 후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그것도 총면적이 500㎡(150평)이내일 때 가능하다.사업장이 수도권의 자연보존권(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지역에 위치한 농가의 경우 제조시설과 창고, 사무실 등을 합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