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에 소죽(화식)을 끓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옛날 우리 조상들은 한우를 일소로 사육해 오면서 주로 소죽을 끓여서 사육을 해왔다. 그러나 한우사육이 근대화 되면서 생식으로 바뀌었다. 한우에 소죽을 끓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렇다 좋은 점이 많다. 즉 볏짚 등으로 소죽을 끓여주면 기호성이 좋아지므로 섭취량이 증가하며, 또 사료로 유입되는 기생충 등과 같은 질병들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들이 끓여 주므로 소독이 될 수 있다든가, 감자, 고구마와 같은 전분질 사료의 소화율을 개선시킬 수 있고,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따뜻한 소죽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의 좋은 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유리한 점을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에너지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옛날에는 한 농가당 사육두수도 적고 또 온돌방의 난방을 위해서 불을 피워야하고, 사료도 농산부산물 위주로 급여하다 보니 소죽을 끓여 먹이게 되었으나 현대는 이러한 여러 여건들이 변해 소죽을 끓여 한우에 급여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에너지와 노동력이 필요하다. 즉 많은 소에 소죽을 끓여주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여 유리한 효과는 적어 한우에 소죽을 끓여 주는 것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볏
가축 분뇨 액비도 유기질 비료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진다.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장은 지난 11일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친환경 축산 발전방향’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팀장은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 정책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가축분뇨의 자원화가 친환경 시대의 축산 핵심 정책이라며 액비 활성화를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밖에도 송춘섭 사무관(경기도청 축산과)이 ‘경기도 친환경 축산시책 추진 사례’ 발표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측면에서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사무관은 이를 위해 항생물질 잔류 없는 안전한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G+Meat Farm’ 지정제를 실시, 현재 한우 4개소와 양돈 4개소를 지정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시책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친환경축산모델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발표한 이상락 건국대교수는 “친환경 축산이란 자연정화기능 물질 자원의 순환을 통해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고 동물복지는 물론 주변자연과 농촌경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대기오염방지, 수질오염방지, 사육장 환경 개선, 질병과 위생 관리, 경관관
올 한 해 동안 고급육 생산실적이 뛰어난 농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1일 군포소재 등판소 대회의실에서 ‘2008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표창 및 세미나’를 개최, 한우와 돼지 부문에서 고급육 생산실적이 우수한 농가들을 선발해 표창하고 노하우를 들어보는 등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우수농가 선정은 지난 1년 동안(07.10.1~08.9.30)의 등급판정 결과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실사를 토대로 했다. 우수농가 선정 기준은 한우의 경우 연간 30두 이상 거세우를 출하하고 육질 1+등급이상이 55%이상인 농가, 돼지는 연간 2천5백두(E등급제외)이상 출하하고 육질등급 1등급이상 출현율이 70%이상이다.이날 한우부문 대상의 신만식 농가(916.4점)는 1++등급이 63.6%로 동 기간 한우거세 1++등급 전국 평균 출현율(11.3%)과 비교할 때 52.3% 포인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돼지부문 대상의 김수현 농가(798.3점)는 육질 1+등급이상이 5.9%로 전국 평균 출현율(1.3%)보다 4.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다음은 도별 한우·돼지부문의 우수상 대상 농가 명단 ■우수상 ▲김인필(경기) ▲홍상
(주)트루라이프·서부사료(주)(대표이사 정세진)는 지난 5일 초일류식품종합그룹으로 한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 일산 웨스턴빌딩 대강당에서 ‘2009 경영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트루라이프와 서부사료는 이 날 발표회에서 2009년 그룹 경영전략을 ▲보증할 수 있는 식품생산 체계 운용 ▲식품사업 확산 ▲해외사업 활성화 ▲그룹사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활용으로 정하고, 각 본부 및 20개 팀의 전년도 실적 및 2009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9년에는 구성원 스스로 세부 실천 전략을 설정, 그 수행에 대한 주도적 점검을 할 수 있는 전사 성과 지표 측정안(SFO) 도입 및 긴축 경영 시행 등 경제침체와 금융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 성장할 것을 전사적으로 다짐했다. 정세진 대표이사는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아래에서도 수고가 많았다. 창사 40주년을 맞는 2009년에는 구성원 간 결속과 경영자마인드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 이하 농기협)는 오는 19일 협회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에서 ‘말을 활용한 농촌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농기협은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그린투어리즘이 볼거리와 먹을거리 중심에서 체험형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도시민의 농촌체험 확대를 통한 도·농간 교류확대로 상생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승헌 교수(건국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휴현 사무관(농식품부)이 ‘말산업 육성대책 및 농촌형 승마산업 추진대책’을 발표한다. 또 김갑수 박사(이콰인서비스월드와이드)의 ‘농촌형 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장비와 마케팅 방안’, 강민수 교수(제주대)의 ‘승마를 통한 농촌체험 활성화방안(일본, 제주 사례를 중심으로)’이 발표된다.패널토론에는 최병익 교수(공주대), 임효선 팀장(경기도), 박종유 팀장(농촌공사), 김용덕 대표(한터조랑말목장), 우광섭 대표(산내고원 한방휴양마을) 등이 토론자로 나서 말을 활용한 농촌체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9일 2008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방역본부는 이에따라 내년에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등 3대 전략사업과 행정사무 간소화, 정책고객서비스 등 3개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구제역 등 주요가축전염병 혈청검사 등 8개의 가축방역사업과 농가순회교육 등 4개의 교육·홍보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경남 김해 돼지오제스키병 조기근절 촉구를 결의한 이날 회의에서 최상호 본부장은 “올해는 주요가축전염병 근절사업은 물론 △초동방역팀 운영제도 구축 △가축사육농가 위치정보 DB 구축 △도축검사결과 농가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므로써 신속한 국가방역사업 수행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본지가 대한양돈협회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에 종돈업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종돈업경영인회 장성훈 회장과 한국돼지유전자협회 배상종 회장은 지난 11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성금 2백만원과 1백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김동환 회장과 종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태평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원예학대회(ACH 2008)’에 참석한데 이어 제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도내 농어민 및 생산자단체, 농수산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한 농식품산업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
▲남성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3일 서울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축산경제 직원 5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무료급식 등 연말 사랑나눔행사 개최.
▲이상진 원장 (국립축산과학원)=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소재 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친환경축산발전방향세미나에 참석.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원로양돈인 송년 간담회를 갖고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윤상익 위원장(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양돈자조금 사무국에서 ‘국산돼지고기 우수성 연구’ 와 ‘양돈농가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방안 연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