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단위 HACCP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열사들의 의지가 중요하며 농가 여건에 맞는 HACCP 모델이 개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건국대학교 김태호씨는 육계 계열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를 분석해 이 같이 지적했다.우선 양계농가들은 HACCP에 대해 절반이 넘는 54%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알고 있다고 응답한 46% 중 5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또한 농장단위 HACCP 도입이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41%인 반면 도움이 안 되거나 차이가 없다고 응답한 59%에 달했다. 또 HACCP 도입 시 추가비용 부담 의사액은 평균 4천738원이었으며 5천~8천원이 22.6%로 가장 높았다.
▲윤상익 위원장(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8일 자조금 사무실에서 관리위원회를 개최, 사업방향 논의.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고영곤 학장(농협대학)=지난 26일 농협대학 졸업식을 개최.
▲김홍빈 과장(충남도 축산과)=지난 21일 태안에서 열린 충남한우토바우사업단 운영협의회에 참석.
▲우영묵 지회장(한우협회 경기도지회)=오는 6일 한우협회 고양시지부 사무실에서 시군지부장회의 개최 예정.
★…농림부와 환경부는 전국의 축산 환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축산 환경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열고, 담당 공무원간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능력을 강화해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6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구성한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심의소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 사업결산안과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의결했다.
여주축협 조합장에 김인기 후보가 당선됐다.여주축협은 지난 26일 2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김인기(53) 후보가 583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단 1천627명 중 1천35명이 참가했다. 김인기 조합장 당선자는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에서 낙농을 경영하고 있다.
양계협회 신임 회장에 이준동씨가 선출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6일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양계협회장을 선출했다.이준동씨와 오세을씨가 나선 회장 선거에는 총 대의원 210명 중 175명이 투표해 이준동 후보가 102표를 얻어 당선됐다.이준동 당선자는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충북바이오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해외 주문량 폭증에 수급 차질…질병피해 우려양돈농가에서 써코바이러스 질병피해가 만연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공급이 제때에 이뤄지지 않아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베링거인겔하임이 써코바이러이스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지난달 말부터 공급하고 있지만, 농가의 수요 요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주문량의 60~70%가 본사로부터 조달되고 있다. 다른 나라는 주문량의 절반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써코바이러스 백신의 수요가 한꺼번에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양돈농가는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된다고 해서 어느정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출시가 늦어지고 그나마 백신을 구할 수 없어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베링거측은 “지역할당을 통해 백신이 균등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사차원에서 생산설비를 확충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공급부족이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베링거측은 또 이미 출시된 1차 분량 외에 현재 20만~25만두 분량이 국가검정 중에 있기 때문에 공급상황이
올해 시판 축우용 천연제제 ‘루멕스SC’ 집중 소개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부장 황병찬)는 지난 21일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역 세미나실에서 델라콘(Delacon)사의 천연식물 추출물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델라콘사는 천연 식물추출물 분야에서 23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축산선진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델라콘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4년전부터 델라콘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미 출시돼 국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델라콘사의 아로멕스ME(육성돈~출하), 프레스타 에프 콘(자돈, 모돈용), 바이오스트롱510(양계용)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는 축우용 천연식물 추출물 제제인 루멕스(RUMEX) SC가 집중 소개됐다.루멕스 SC는 사료섭취율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산유량 및 면역력 증대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에 함유돼 있는 에센셜오일은 사료 내 영양소의 이용율을 높여주며 소화기관의 소화액과 소화효소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억제한다.유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