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정헌식)는 지난 19일 관내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관계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결산안을 승인하고 2008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정헌식 지부장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우리 한우농가의 경영여건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며 “회원 모두는 고곡가 시대에 맞는 축산경영으로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현 집행부의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선거를 실시해 김두경 현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김두경 신임 지부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업무를 맡게 된다.
농정심의위원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1일 의정부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농정심의위원회에 참석.수원축산계 총회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축산계 총회에 참석.축산계장단 간담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1일 관내 삼정식당에서 축산계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검정회 총회에도 참석.동부지소 준공식 참석▲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0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 준공식에 참석.이동축산계 총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1일 이동 소재 들녘오리에서 열린 이동축산계 총회에 참석.축산계장 회의 참석▲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계장 회의에 참석.농협개혁위원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2일 충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된 농협개혁위원회 회의에 참석.청결한우 작목반 총회 참석▲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오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될 음성청결한우 작목반 총회에 참석 예정.새농민회 회의 개최▲전상두 조합장(임실축협·임실새농민회장)=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실군수와 관내 농협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민회 회의를 개최
옥수수값 전년대비 13% 상승 1백60달러 전망사료값 비육우 14% 낙농 12% 양돈 11% 올라-주요 곡물 수급·가격전망▲조곡=조곡 소비량은 바이오에탄올 수요증대와 BRICs국가를 중심으로 한 수요 증대로 2007/08년 유통연도 옥수수 가격은 전년대비 13.3% 상승한 톤당 약 1백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중립적 시나리오의 경우 재고량은 2007/08년 수준보다 1천469만톤 증가한 약 2억920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옥수수 국제가격은 재고수준 증가에 따라 2007/08년 대비 약 7% 하락한 148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비관적 시나리오의 경우 재고수준은 2010/11년 약 1억9천417만톤, 2016/17년 약 1억8천144만톤 수준까지 하락하고 옥수수 국제가격은 2010/11년 161달러, 2016/17년 약 173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유지작물(대두 등)=중립적 시나리오는 2010/11년 유지작물 생산량은 2007/08년 대비 약 2천800만톤 증가한 3억3천46만톤, 소비량은 2007/08년 대비 약 6.85 증가한 3억3천321만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가격은 재고수준 급감으로 2007/0
옥외 설치 가능한 수직밀폐형…악취서 해방작동상태 실시간 체크…고장유무 빠르게 진단축산 농가들이 사육규모가 대형화되면서 질병문제와 함께 가장 골칫거리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분뇨처리 문제이다. 특히 앞으로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축산 농가들의 시름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수분 조절용 부숙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단시간 내에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축분발효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파주부화장(대표 이인영)은 이러한 신개념의 축분발효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축분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고민에서 벗어나게 됐다.파주부화장은 종계 3만수와 후보계 1만2천수로 적지 않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인영 대표는 원칙을 지키며 어느 농장보다 청결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농장 성적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지만 축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그도 예외는 아니었다.이 대표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상일테크의 ‘콤포S시리즈’이다. 이 대표가 상일테크 콤포S시리즈를 선택한 것은 일본의 양계장을 견학하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축분발효기인 콤포스트 시스템이었기 때
조류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이 끝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최근 의학전문지인 메디컬투데이는 미국 레플리킨스사의 펩타이트 정량적 분석결과를 H5N1 바이러스의 유행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펩타이트의 정량적 분석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나 다른 바이러스 균주의 다음번 급격한 복제 주기가 시작 될 때까지 간헐적으로 계속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히 퍼지고 또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대유행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연구결과 ‘Replikin Peak’ 유전자라는 핵심 유전자가 바이러스 게놈 속 레플리킨을 가장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수치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다는 것.연구팀은 닭을 비롯한 조류내 ‘H5N1’ 바이러스 속 레플리킨 수치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크게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7년 홍콩조류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도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레플리킨 수치가 감소한 1998~1999년 사이에 유행이 끝났다고 지적했다. 또 2001~2004년 사이 레플리킨수치가 다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기 시작했다.연구팀은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0일 서울 한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오정길 조합장은 “지난해 사료값 인상, 계란값 하락 등 양계업계를 둘러싼 악재로 인해 경제 사업에서 적자가 누적됐지만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해 흑자경영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가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명품계란 개발, 판매 방법의 다양화 등 부가가치를 높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오 조합장은 “조합 합병 이후 관리조합을 벗어나기 위해 조합원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반드시 관리조합에서 졸업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국양계조합은 지난해 16억9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1억8천200만원과 이용고 배당 5천400만원 등 총 2억3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한편 임기만료로 공석 중인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대한주부클럽 최성옥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오리협회는 올해 ‘FTA체결에 따른 오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오리자조금 활성화, 종오리데이터베이스 출범, 종오리 등록제 도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또 오리고기 브랜드화 육성사업 추진,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통한 성장률 확대, 오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아울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회원 회비를 비롯해 협찬금을 통해 3억9천만원의 예산 안을 통과시켰다.또 지난해 처음 도입한 자조금 사업으로 100% 늘려 1억원을 자체 조성해 정부지원금을 합쳐 총 2억원으로 자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김만섭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회 재정이 안정됐을 뿐만 아니라 자조금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는 사료값 인상, FTA체결 등 오리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매우 불투명하기 때문에 협회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계육협회의 새로운 전무에 농림부 출신의 최정배씨(59)가 선임됐다.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최정배 신임전무 임용(안)을 승인했다.최정배 전무는 “왜곡된 닭고기 가격결정 구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최근에는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까지 겹쳐 계육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계육업계가 이같은 어려움에 탈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최전무는 농림부 축산국과 기획실 등을 두루 거친뒤 지난 2000년부터는 한국농촌공사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근무해 왔다. 특히 사료부가세 영세율이 처음 적용될 당시 농림부에서 사료업무 실무담당자로 재직하기도 했다.한편 계육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닭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종계 D/B사업 참여를 통한 병아리 및 종계 적정수수 유지, 도계육시세 고시체계 개선은 물론 계육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성 철저한 검증 우선…수입논의 중단 촉구국회의원 33명이 미국의 부당한 쇠고기 통상압력에 대해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기자회견실에서는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 및 한우협회 남호경회장, 김명재 강원도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회장,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홍하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정부의 부당한 쇠고기 통상압력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미국정부는 안전성과 결부된 문제를 외교적인 압력으로만 해결하려 하고 있다” 며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반성과 해결 노력없이 부당하게 진행되는 쇠고기 협상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박상표 편집국장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6만5천톤 쇠고기 리콜 사태는 미국의 안전성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며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쇠고기 협상에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강기갑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 정부의 경축사절로 한미FTA협상 미 무역대표부 웬디 커틀러 대표보와 전미 육우목축협회 앤디 그로세
배합사료업계의 추가 가격인상 추진과 관련,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담합의혹을 제기하며 배합사료 원가공개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양돈협회는 지난 1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돼지 두당 4~5만원의 적자가 불기피한 현실하에서 사료가격 추가인상은 사료회사만 살고 양돈농가는 죽으라는 처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협회는 세차례에 걸쳐 사료가격이 인상된 지난해에도 사료회사들의 영업이익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에 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마른수건을 다시 짜는’ 자세로 사료가격을 줄일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료포장재 변경이나 향미제 사용량 감축 등 사료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곡물가격 인상을 상쇄할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시 사료가격에 즉각 반영하고 있는 반면 하락시에는 그렇지 않은 사료업계의 행태에 농가들은 할말을 잃었다며 양돈농가들의 피나는 원가절감 노력에 사료업계도 적극 동참, ‘상생’의 길을 찾되 원가공개를 통해 농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이어 경영상태나 곡물재고가 다를수 밖에 없는 사료회사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담합’으로 규정할수 밖에 없음을 지적, 즉각
특허기술 기반 무인차량소독기·소독실 등 주력 생산내구성·편리성 등 극대화…가축질병 예방 첨병역할 경북 안동시 남후면 소재 무인차량 방역관련제품 전문생산 업체인 삼원기업(대표 조선화)이 독자적인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제일 주의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소규모 중소기업에 불과하지만 동종업체와의 차별화에 따른 신기술개발과 효율적이고 견고한 제품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오늘날 방역관련 전문업체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삼원기업은 무인차량소독기인 터널식을 비롯해 백체보급형 차량소독기, 방문객무균 소독실, 돈방청소기 등 기타 액세서리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품목이며 특허제품인 무인차량 소독기는 삼원만의 집약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다. 작은 부품하나라도 그들만의 땀과 노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와 차량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고무방지턱은 차량 하부 구석구석을 소독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동파방지용 열선을 하체소독 고무방지턱에 삽입되어 하부와 상부 양 측면 약대에서 열선처리로 기온이 영하 20℃로 떨어져도 사용이 가능한 게 이제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시공 전문업체인 (주)청경(대표 이상길)이 양돈분뇨의 안정적 정화방류와 자원화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기술 CK-EPM공법(나노분리막을 이용한 고품질액비생산 및 정화방류기술)이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되어 주목된다. CK-EPM 공법은 화학적작용이 아닌 물리적작용을 이용한 국내발명특허 기술로 가축분뇨처리를 통해 고품질 액비생산은 물론 정화방류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분뇨처리 최첨단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경이 보급중인 CK-EPM 공법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와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액비살포에 따른 시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아울러 공간 활용의 효율성이 높고 자동컨트롤 시스템에 의한 생산량 및 가동시간의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는 양돈농가가 손쉽게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냄새와 색도까지 잡아주어 고품질액비 생산과 더불어 운영의 단순성을 확보하여 농가에서 어려워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시설과 연계성이 원활하고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관리에 따른 운영비절감를 실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공법의 핵심장치인 CK-EPM장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