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는 노계산업 활성화와 회원농가들의 안정적인 노계 출하를 위한 산란노계도태 알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산란노계 출하 알선사업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분과위에서는 협회에서 노계 출하 알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계획적인 노계 출하는 물론 적정 노계 가격 유지를 통해 소득 증대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협회를 통해 노계를 출하할 경우 출하계약을 맺은 노계 도계 장에서는 시세 변동에 상관없이 연간 고정단가를 적용해 줄 뿐만 아니라 수당 일정액의 수수료를 협회에 납부해 분과위 안정적인 재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기존에 일부 지역의 경우 지부단위로 노계 출하가 이뤄져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점은 추후 재 논의키로 했다.이 밖에도 이날 분과위에서는 산란계농장 HACCP 도입과 관련 일선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준 마련에 농가들의 의견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금티푸스 근절을 위해서는 반드시 백세미 생산농장 동 종계장·부화장과 동일한 방역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종계업계의 입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는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 웨스트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분과위는 최근 농림부가 마련한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 보완대책과 관련, 백세미 생산 농장도 반드시 가금티푸스 예방접종을 근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특히 백세미 생산 농장은 일반 종계장과의 형평성, 난계대 전염, 백신접종 백세미의 효율적인 관리, 가금티푸스 근절 방안 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이날 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계획도 최종 확정했다.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으로 업계 단합을 위해 매월 분과위 개최를 비롯해 6월 경에 종계부화인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또 위생방역사업으로는 불법종란, 병아리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은 물론 가금티푸스 청정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 생산안정사업으로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종계부화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 유도, 병아리·종란 표준납품계약서를 마련키로 했다.이 밖에도 종계경영인
오는 26일 예정된 제 17대 양계협회장 선거에 당초 예상됐던 2명이 입후보 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4일까지 회장 선거를 위하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충북도지회 이준동 지회장과 경기도채란지부연합회 오세을 회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이에 따라 각 도지회 및 지부에 회장 후보 등록 현황을 공고하고 오는 26일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한편 이번 대의원 총회에 참석할 최종 대의원 수는 총 210명으로 대리참석을 포함해 과반수인 106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최다 득표를 한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되게 된다. /관련기사 다음호
양계협회 원주육계지부(지부장 고성근) 지난 13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근 회장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화합과 단합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원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닭고기가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은 “강원축산은 농가의 화합과 노력으로 선전해 왔다”며 “현시점에서 생산비절감과 고품질생산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행정은 농가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안사현 원주축협장, 문용주 원주시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시 한우협회장 및 회원농가들이 함께 했다.
양돈협 세부대책회의, 담보요율 상향·상환기간 조정인수위원회가 사료가격 안정대책으로 내놓은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원 지원시 농신보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상환조건 완화도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인수위의 사료구매자금 특별지원 방침과 관련, 지난 13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지원대책 제시를 위한 긴급 협의회를 갖고 실질적으로 양돈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신보 활용 양돈농가들의 대출액이 대부분 현행 농신보 규정 개인한도 최대치에 이르고 있거나 담보여력도 없는 만큼 기존의 대출기준하에서 사료구매자금 혜택을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따라서 이번 사료구매자금에 한해 농신보 개인한도 확대와 함께 담보요율도 대폭 높이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일부 참석자는 공시지가가 적용되는 담보평가의 특성상 보증한도 확대도 대안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분석, 현물이나 어음공증을 통한 담보대체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생산비 및 돈가추세를 감안할 때 양돈농가가 사료구매자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1년 단기상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공감, 그 기간을 3년
수도작경진대회가 뜨고 있다.지난해 보다 참여지역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올해부터 정부 지원사업으로 포함되는 등 등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한 핵심사업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에 따르면 올해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로 얼굴을 바꾼 수도작 경진대회에 참여할 10개 지부가 확정됐다.지난 2006년 이 대회를 처음 시작한 경기도 이천지부(지부장 최영수)를 비롯해 △충북 청원(장성순) △충남 예산(차창회) △전북 순창(이윤택), 정읍(김공수) △전남 영광(한윤성) △강원 철원(성시명) △경북 경주(배만용), 영천(권춘구) △경남 창녕(여영성) 등이다.지난해 이천과 여주, 영광, 경주, 예산 등 5개 지부가 참여했던 것을 감안할 때 그 참여지역이 2배 늘어난 것이다.특히 농림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2천만원의 예산을 배정, 경진대회 시상식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토론회 등과 연계한 전국 연찬회 등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수도작경진대회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기대 및 관심을 반영했다.이는 지난 2년간 수도작경진대회가 치러지면서 가축분뇨 퇴·액비에 대한 해당지역 경종농가의 부정적 시각 해소와 주변지역에 대한 홍보, 축산농가의 고품질 퇴·액비 생산
양돈산업의 희망을 논하려면…사료곡물 수출국들이 자국 내 수요량 부족으로 수출금지 정책내지는 오히려 수입으로 돌아서고 있는 실정이다.1년 전만 해도 톤당 1백20불 수준이던 옥수수가격이 현재 3백30불이라는 3배의 가격으로도 구입이 어렵고 앞으로 얼마나 더 인상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모든 원인은 국제적 정치 논리에 의한 약소국의 설움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좁은 국토와 빈약한 자원으로 원자재를 수입한 후 가공후 재수출해야하는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우리의 먹을거리인 농, 축산업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익을 보는 수출산업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보는 산업에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만 한다. FTA특별세를 부과해서라도 사료 안정 기금을 만드는 결단이 있어야 산업이 생존할수 있을 것이며 물가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지도자들은 UR때도 잘 넘어왔고 WTO나 IMF시대에도 그랬으니 이 고비 잘 넘기면 호황이 올 것인 만큼 희망을 잃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한다. FTA시대하에 자생력을 갖추기위해 국내 농축산업이 무던히 노력해 왔다고 해도 책임 있는 지도자라면 정확한 분석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냉정한 정보제공을 하는 것이 옳다고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12일 부경양돈조합 회의실에서 중앙회 하태식 부회장, 이병규 감사, 부경양돈조합 박재민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결산(안)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진 선출과 관련, 감사를 제외한 회장단과 사무국장은 유임하되 지역안배 차원에서 현재 1명인 부회장을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남도협의회는 박창식씨 회장을 중심으로 여영성 · 배수한 부회장, 김규한 감사, 이동문 사묵국장으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편 양돈인 스스로 양돈산업을 지켜나갈 것을 결의했다.박창식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양돈인들의 생각과 뜻이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어려울 때일수록 전 양돈인의 결집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장장길)는 지난 13일 태안에서 김동환 중앙회장과 각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의 사료구매자금 1조원 지원대책 등 양돈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농가들이 대출한도가 꽉차 지금 상태라면 실제로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는 농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 농신보나 타인보증없이 지원이 이뤄질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금리 3%에 1년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질 경우 상환시기 도래시 해당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수 있는 만큼 상환기간 조정과 함께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부터 인공수정용 우수 웅돈 구입비가 돼지AI센터에 지원된다.농림부는 올해 4천만원을 투입, 시·도에 등록된 돼지AI센터가 국내에서 능력검정을 필한 우수 종돈을 구입할 경우 두당 40만원을 보조키로 했다.정부 지원 대상종돈은 PSS유전자가 없어여 하며 국내에서 검정된 것으로 검정성적 상위 20%이내에 포함돼야 한다. 특히 농장검정의 경우 90kg도달일령과 등지방 두께, 일당증체량 중 1개 항목이, 검정소 검정돈은 사료효율, 등지방두께, 일당증체량, 선발지수 중 1개 항목이 기준이상이어야 한다.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AI센터는 검정기관이나 종돈장 등 우수 웅돈구입처에 구입금액을 전액을 지불한뒤, 오는 6월말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축발기금 보조금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우 1등급 이상 고급육은 설 직후에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설 직전인 2월1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총 한우출하두수는 346두였다. 평균경락가격은 kg당 ▲1++등급은 1만7천718원 ▲1+등급은 1만6천321원 ▲1등급은 1만5천123원이었다. 1등급 이상 고급육의 이 같은 가격은 설 이후에도 크게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그동안 설 성수기가 지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상례였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기준 육질 등급별 kg당 평균경락가격은 ▲1++등급 1만8천599원 ▲1+등급 1만6천646원 ▲1등급 1만4천849원으로, 1+등급이상은 조금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 직후 출하한 것을 감안하면 고급육의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14일 서울축공 한우출하두수는 196두였다.그러나 2등급 이하는 상황이 다르다. 2월1일 2등급 경락가격은 1만3천804원/kg, 3등급은 1만1천682원/kg이었다. 하지만 설이 지난 14일 2등급 가격은 1만3천128원/kg, 3등급은 1만638원/kg이다. 당초 예상됐던 급격한 가격하락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2등급 이하부터의 가격하락은 향후 시세에 대한 농가의 불안감을 가중
한우협회 삼척시지부가 신임 지부장으로 이용구씨를 선임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한우협회 삼척시지부는 지난 13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심상홍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삼척한우회는 지난해 한우령 한우브랜드 사업단이 지역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며 “모두 지역 회원농가의 노고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김명재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및 회원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심상홍 지부장이 퇴임의사를 밝힌데 따라 후임으로 이용구 현 부지부장을 지부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우협회 삼척시지부는 지역클러스터 사업선정을 위한 노력을 감사하는 의미로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과 신용준 삼척시청 농업정책과 축산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