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12일부터 경남북지역 등에서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 현장지도를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상황과 함께 내달부터 시작되는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을 점검 중.
▲이윤우 대표(신촌목장)=지난 14일 하오 뇌출혈로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가료중. 연락처 031-962-6735
★…농림부는 지난 15일 농업경영컨설팅 11개 우수 사례를 소개한 ‘또 하나의 성공전략, 농업경영컨설팅 2’ 책을 발간했다.
■농림부 ▲이준원 주 제네바 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이상 12일자)
인수위, 올 2백만톤 지원·보조비율 30% 늘려잡아공급량 태부족…예산 확대폭 만큼 사용량 증가 의문품질 따라 보조금 차등지급 등 다각방안 검토 필요퇴비 등 유기질비료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인수위원회의 방침에 대해 가축분뇨 자원화에 발걸음을 재촉해온 축산업계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다만 지원 확대 폭 만큼의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효과를 기대하기엔 현실적 여건이 2% 부족하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파급효과 기대 인수위는 1백54만톤이었던 올해 유기질 비료 지원규모를 2백만톤으로 증량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비율도 기존 17%에서 30%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유기질비료 20kg당 보조금도 7백원에서 1천1백64원으로 늘어나게 됐다.이는 지난 2005년 7월 화학비료에 대한 정부 보조를 중단,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화학비료 의존도가 50%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전년대비 24% 인상된 가격이 경종농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인수위는 따라서 유기질 비료 사용을 더욱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자연순환농업정착을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되 경종농가의 부담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실제로
인수위, 축산농가 사료값 부담 완화 특단책농림부 지원 기준·대상 등 후속조치 마련 심혈업계 기대 속 담보문제 등 세부안 도출 ‘촉각’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전 축산농가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1조원을 특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이런 발표는 사실 축산농가에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실제로 사료가격이 30% 이상 올라 사료값을 갚지 못해 야반도주까지 속출하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가뭄에 단비” 희색일부에서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올해만 30%의 양돈농가가 도산할 우려가 높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상황이 이러함에도 문제는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에 사료가격을 평균 6~7%선에서 또 올릴 계획이 있다는데 있다.배합사료업체들이 이처럼 사료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국제 곡물가와 해상 운송비가 치솟고 있기 때문으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구조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축산농가는 물론 사료업체에서는 요즘처럼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며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는 것이다.그래서 내놓은 것이 이번 1조원 지원 대책인 것. 그런데 행여 ‘
사카린 전년대비 3배 ‘껑충’…올들어서도 오름세 지속업계 인상분 판매가에 반영 못하고 대책 부재에 한숨만동물약품 원료가격이 올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원료수입 중단이 속출, 공급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최근에는 달러 환율도 상승, 원료수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물약품 원료로 쓰이는 사카린의 가격은 지난해초부터 폭등세를 보이더니 올해는 1Kg당 15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초 가격은 4달러에 불과했다.가격이 너무 오르자 일부 업체는 사카린 수입을 중단한 채 원료가격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공급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업계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오지만, ‘팔수록 손해’인 현실에서 제품수입을 중단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대책이다”고 토로했다.사카린 뿐 아니라 다른 동물약품 원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겐타마이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는 1Kg당 80달러였지만 현재는 120달러대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아목시실린 또한 올들어 다시 올라 1Kg당 35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비타민과 페니실린도 지난해초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이후 좀처럼 가격이 수그러들이 않고 있다. 최근에는 원료 뿐 아니라 각종 주사제, 산제 등 수입완제품의 가격도 크게
수직밀폐형 시스템 공간 활용 우수…양질 비료 생산 상일테크가 축분발효기 ‘콤포 S1’ 시리즈를 통해 축산농가의 골치거리인 축분처리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상일테크(대표 정상택)는 최근 축산농가의 축분처리를 위해 일본에서 널리 보급된 콤포스트를 국내의 상황에 맞게 기술개발에 착수, 자동콤퍼스트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콤포 S1 시리즈는 수직 밀폐형 발효 시스템으로서 다른 방식의 발효기보다 면적이 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밀폐형 구조이기 때문에 옥외설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축분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악취에 대한 걱정이 없다.콤포 S1 시리즈는 내구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3중구조로 설계됐고 꾸준한 공기투입으로 호기성 발효를 촉진해 7~10일 이내에 발효처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호기성 발효에 필요한 산소, 수분, 온도를 자체적으로 유지케 하며 시스템과 중앙집중제어방식으로 실질적으로 투입배출시 이외에는 리모콘만으로 조작이 용이하다. 특히 인터넷 메일링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통해 발효기의 작동상태를 체크하고 최상의 유기질 비료가 만들어지도록 농장컨설팅을 실시해 축산경영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기계의 전류량을 확인해 고
고려비엔피의 호흡기질병 예방백신 ‘돈호방-10’이 생산현장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2월 경기도의 한 양돈 농가는 이유자돈에서 비육돈까지 약 6천500여두의 호흡기 질병이 걱정돼 고심하던 중 ‘돈호방-10’을 추천받고 백신을 접종한 결과, 호흡기 질병을 효과적으로 방어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최근에 약품가격을 절감하는 동시에 최대의 예방효과를 보기 위해 양돈농가에서 ‘돈호방-10’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인수공통전염병 및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8년도 용역연구 과제를 수행할 주관 연구기관을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원이 공모하고 있는 용역연구 과제는 총 29개이며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관련 20개, 축산식품ㆍ동물보호ㆍ동물질병 예방 등과 관련된 현장문제해결 및 정책개발과제 9개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제안된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과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장관회의(과기부ㆍ농림부ㆍ산자부ㆍ보건복지부)에서 의결된 인수공통전염병 범부처 R&D 추진전략에 근거해 선정했다.검역원측은 올해 용역연구에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용역연구협약을 통해 국내ㆍ외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과제 응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서류 접수처는 검역원 기획조정과 연구관리계이다.
히트 대용유 활용 이유자돈 성장관리 큰 효과월별 급여프로그램 준수로 사료비 30% 절감과학적 경영 컨설팅 통해 구간별 문제점 해결 “급할수록 돌아가라.”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라.”이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대지농장 정상원 대표의 철학이자 소신이다.정 대표는 이런 철학과 소신으로 도드람B&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SY 20두를 유지하며 농장의 생산성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도드람B&F는 대지농장의 사양관리를 다음과 같이 포인트로 잡고 있다고 공개했다.첫째, 대용유의 중요성이다. 농장 수익의 시작인 포유자돈관리와 이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자돈의 성장에 중요한 교두보이기 때문. 그래서 분만사 및 자돈사(이유초기)에 히트 대용유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유시 그룹을 나눠 관리하며 이유체중 5kg 미만의 자돈들에게 적용, 유량이 부족하거나 유질이 좋지 않아 설사하는 돼지들에게는 최고의 식사인 것이다.둘째, 매월 급여프로그램의 점검이다. 매월말 정산을 하면 사료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것에 의문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드람B&F의 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함으로써 사료비를 30%나 절감시킨데다 돼지 또한 건강히
메이저 유업체 쿼터 증량·헬퍼사업 개선 등 요인최대의 수급불균형을 초래하면서 200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줄던 전국의 원유생산량이 지난해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최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원유생산량은 218만톤으로 전년대비 1만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 물량은 원유생산량 폭등으로 유제품의 소비둔화로 수급불균형이 초래됐던 ’02년 253만톤, ’03년 236만톤, ’04년 225만톤, ’05년 222만톤, ’06년 217만톤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던 상황에서 ’06년대비 1만톤 가량 증가한데 대해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또 이같은 원유증산은 국내원유생산량 가운데 상당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모유업체가 03년, 04년 두차례에 걸쳐 쿼터증량과 헬퍼사업개선을 통한 신규농가가 늘어난데다 초과원유에 대한 연말 소급적용 등으로 생산의욕을 높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외 메이저 유업체들도 소폭이긴 하지만 0.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원유생산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현상은 중소기업체의 공격형 생산과 느슨한 쿼터관리에 따른 부작용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들은 또 소비둔화, 원자재가 상승, 국제분유가상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