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최근 2008년 산지농산물 공동마케팅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논산수출물류(주) ▲참다래유통사업단 ▲햇사레 ▲농산무역(주) ▲신미네유통사업단 ▲얼음골영농조합 ▲합천농협연합 ▲매봉농업회사법인 ▲나주조합공동 ▲대관령원협 ▲경기농협연합 ▲순천농협 ▲안성마춤조합공동 등 총 1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마케팅 조직은 원료농산물 확보를 위한 운영장금 150억원과 공동마케팅 인센티브 자금, 홍보비, 공동선별비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이뤄진다.
낙농·양돈부문서도 정상 독주…비육우 ‘우성’·양계 ‘천하제일’ 1위2007년 사료생산량은 1천6백14만8천2백14톤으로 이중 양계사료는 4백40만3천51톤, 양돈사료는 5백40만9천2백10톤, 낙농 1백44만9천2백31톤, 비육 3백88만3백84톤, 기타 1백6만3백38톤이 각각 생산됐다. 그렇다면 각 업체별(농협사료 제외)로 사료생산을 얼마나 했을까. /표참조한국사료협회가 집계한 업체별 생산량에 따르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1백2만8천5백60톤을 생산, 왕좌 자리를 고수했으며 ▲CJ제일제당이 89만5천2백63톤을 생산(판매),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제일곡산+제일사료+천하제일)는 87만3백56톤을 생산, 3위를 마크했으며 ▲대한제당은 66만4천5백57톤을 생산, 4위에 랭크됐다. ▲5위를 차지한 우성사료는 60만1백63톤을 생산했고, ▲6위에는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가 58만4천9백87톤을 ▲7위인 대상팜스코는 46만6천4백17톤을 ▲8위인 선진은 45만6천6백97톤을 ▲9위인 대한사료는 43만5천8백70톤을 ▲10위인 두산 백두사료는 36만6천5백85톤을 생산했다. ▲삼양사는 34만3천3백96톤을 생산, 11위에 랭크됐다.그러면 축종별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현장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질병진단 서비스’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검역원 질병진단센터 관계자들은 현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경북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직원과 함께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소재 양돈장을 찾았다. 이 곳에서 양돈장 대표로부터 돼지 소모성질병 관련 피해사례, 양돈장 경영 상황, 문제되는 돼지 질병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때 질병으로 인해 성장이 지체된 육성돈 3두를 현장에서 직접 부검을 실시하고 시료를 채취해 현재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역원은 경북가축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전문가 양성 방법 등을 논의한 후 병성감정 표준화를 위한 진단메뉴얼 배포와 관련해 건의를 받기도 했다.주이석 질병진단센터장은 “‘찾아가는 질병진단 서비스’는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한 방역 효과의 제고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양축 농가의 지원활동이라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원유생산시스템 구축·낙농정보 운영체계 정착 등 강조“최근 ‘저지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감안, 유지방의 등급구간을 축소한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서두르겠다.”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지난 1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흥회 사업을 과학적이고 소비자 지향적인 원유생산에 역점을 두고 이를 위해 원유산정체계개선안을 이사회에 상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진흥회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강회장은 특히 “유단백질을 가격요소로 도입하고 유지방은 등급구간을 축소하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며 “원유가격산정체계변화에 따른 반대이유를 낙농가들의 소득변화로 꼽고 있는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주도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충청지역 시범사업을 올해는 진흥회 농가로 확대해 중장기 원유생산예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올해도 1A등급 원유공급은 물론 유기우유 분리공급시스템 도입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유생산 유도로 우유소비확대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어 종합낙농정보시스템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통계데이터베이스 유지관리 및 낙농경영 분석컨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분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집중논의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 여성낙농인의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낙농인의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을 위해 농한기를 피한 6~7월중에 개최키로 하고 식품영양 전문가 중 유능한 강사를 섭외, 보다 표준화된 요리방법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사업이 이뤄지도록 활동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제4대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정희 신임여성분과위원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전국적인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보다 많은 여성낙농인의 활동참여를 유도하며, 활발한 우유소비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부위원장으로 신재칠 씨(경기강원), 임종호 씨(충남북), 최말덕 씨(경남북), 김성자 씨(전남북)가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양혜숙 씨(제주), 서옥영 씨(충남)가 선임되었고 총무는 추후 신임위원장이 지명토록 하였다.
낙농체험목장운영협의회(회장 문진섭, 모산목장)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체험목장운영협의회는 황병익 농도원 대표를 제 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올해 낙농체험 현장학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낙농선진국과의 FTA, 지자체별 밀크 스쿨운영 등에 따라 낙농체험목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낙농가들의 수가 점차 늘 것을 고려해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품질향상 등에 대해 논의됐다.
유제품·육가공·건강식품·외식분야 4대핵심 공격 추진가판 확대·신규사업 본궤도…두자릿수 매출 신장 자신 “유제품·육가공제품·건강식품·외식사업 등 4대 핵심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건국유업·건국햄 박홍양 대표(61세)는“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인 ‘VISION2010’ 중간점이 되는 해로서 기존 사업 분야인 유제품사업과 육가공제품사업의 매출을 확대 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신규사업 분야인 건강식품사업과 외식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매출목표액을 전년대비 두 자리 숫자가 성장한 약 1천1백억원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박홍양 대표는“이 매출목표는 가정판매시장의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더불어 매출규모가 신장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사업이 올해는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아울러 그동안 매장확대 등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외식사업 부문의 매출도 늘려가겠다”고 피력했다.박 대표는 이어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 온 고油價로 인해 이미 원부자재가격이 대폭 인상되고 있으며, 곡물가격의 급등은 축산농가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유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경
박종수 교수팀, 지난 2년간 성과분석 연구 결과의무자조금에 대한 소비촉진 방법이 임의자조금사업때와 거의 동일한 수준과 방법으로 이뤄져 개선의 여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조금연구원의 박종수 교수팀이 발표한 ‘2006~2007년 낙농자조금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사업추진방향’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조금 1원당 2.6원의 성과를 이뤘으며 임의자조금사업에 비해 다소 낮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소비를 둘러싼 외부의 환경과 소비자 요구의 급속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무자조금사업은 임의자조금때 공익광고가 사업광고로 전환된 것일 뿐 우유소비촉진광고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광고의 호감도가 우유의 실제소비량과 연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낙농자조금에 의한 TV 광고에 대해 조사대상 소비자의 64.8%가 호감도를 느꼈고, 광고를 접한 소비자의 97.3%가 우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56.4%의 소비자만이 우유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은 경험했으며 실제로 가정내에서 우유소비를 대폭 늘리겠다는 소비자는 19.8%에 불과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종수 교수팀은 소비촉진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
지난해 양록협회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작한 양록자조금 사업이 1억8백여만원을 조성해 합격점을 받았다. 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해 침체된 양록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양록자조금 조성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했다. 이 결과 농가 거출금 4천9백여만원에 정부보조 4천7만여만원, 이월금 1천5백여만원 등 총 1억8백여만원의 양록자조금을 조성해 녹용 홍보 광고 등에 사용했다.특히 자조금의 99.3%를 광고홍보 방송에 집중했으며, 양록산업에 대한 관계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농가교육 및 연구사업에도 자조금을 활용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린 한-EU FTA 제6차 협상에서는 상품양허(관세인하계획) 협상은 개최되지 않았으나, 무역구제 분야에서는 농산물 세이프가드(ASG)를 도입하기로 합의하는 성과가 있었다. 농산물 세이프가드는 적용대상 품목의 수입물량이 사전에 정한 수준 이상으로 급증하면 자동적으로 관세를 올리는 보호장치로서, 피해조사 등 별도의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농림부는 농산물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물량, 적용관세율 등 구체적 운영방안은 품목별 양허협상 과정에서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위생·검역(SPS) 분야는 지난 5차 협상에서 대부분의 조항에 합의에 근접한 상태이며, 이번 협상에서는 지역화 인정 절차, 육류 수출작업장 승인 절차를 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농림부는 지역화 인정 절차에 대해서는 입장이 근접했으나, 육류 수출작업장 승인 절차는 이견이 남아 있다고 설명하고 남아있는 쟁점은 수입국의 권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측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GI) 분야에서는 보호대상 품목의 범위와 관련한 논의에서 다소 진전이 있었다.보호대상 품목이 일반 농식품인 경우 상대국에 보호를 요청하는 품목 요
(4) 양돈 전망지난 몇 년간 돼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2007년까지 모돈 수가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2008년 돼지 사육두수는 2007년보다 0.3% 증가한 955만두로 전망된다.양돈업은 시설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 게다가 가축 분뇨의 해양배출 허용 물량도 점차 줄어 2012년에는 전면 금지되고 FTA, 생산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사육두수는 장기적으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육두수 전년대비 0.3% 많은 955만두될 듯美 쇠고기 수입땐 돈가 5.6% ↓ 20만9천원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이 2008년부터 재개되어 살코기만 수입되고 한미FTA 타결 내용이 2009년부터 이행되는 것을 가정한 기본안과 DDA협상의 시장 개방 정도에 따라 두가지 안을 가정해 2018년까지 돼지 사육두수를 전망했다.제1안의 경우 DDA 협상에서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여 2010년부터 8년간 22%의 관세가 감축되는 것을 가정했다.제2안은 선진국 지위로 2010년부터 5년간 38.4%의 관세가 감축되고 소갈비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는 것을 가정했다. 돼지고기 관세율은 25%로 비교적 낮은 편이고 기본 안에 이미 FTA가 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부정ㆍ불량 동물용의약품 유통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말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약사법 위반제품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제품 공급업소 1개소와 판매업소 5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수사결과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약사법 관련규정의 처벌을 받게 된다.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살리그라 등 9품목에 대해 의학적으로 개ㆍ고양이의 장염예방 등에 효능ㆍ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위반제품 및 허위 광고 내용은 살리그라(장염 예방), 씨피브이(급만성장염 예방), 와톡스(구토 증상), 인프루신(천연 감기약), 서퍼랄(각종 세균성질환), 이모비라(항바이러스), 도그칼(관절염), 파라말(기생충 질환), 다이로신(사상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