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회(지회장 박승술)와 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은 공동으로 전북지역 한우농가의 개량수준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등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나 1일 전북 김제 금산면에 사무실을 열고 3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발전연구센터장 이동필(1월 31일자) △국제농업연구센터장 어명근(2월 1일자)
업계, 축산조직 확대 필요성 강력요구에 방향 선회존폐 위기에 놓여있던 농림부 축산정책국이 현행대로 존치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축산업계에서는 환영하면서도 확대되지 않은 데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자 이에 맞춰 농림부도 농수산식품부로 확대 개편되는데 따른 조직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축산정책국이 폐지되는 안이 일각에서 거론되어 왔다.축산정책국 폐지안은 농림부(농수산식품부)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할 경우 품목국인 축산정책국만을 별도로 놔 둘 수 없다는 논리였던 것.이에 대해 축산관련단체와 전국조합장일동은 축산정책국 조직을 확대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없애려 하는 데 대한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농림부 장차관을 비롯 관련책임자를 직접 만나 축산정책국 존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에 농림부도 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현실을 감안, 축산정책국의 조직을 살리겠다는 입장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식품산업본부(1급) 밑에 축산정책관(국장급)을 두고, 축산정책관에는 축산업과, 위생안전과, 방역과, 자원순환과로 짜여지는 안이 거론됐었다.그런데 1일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
철저한 교육 기반 대리점까지 전문화 조직으로 정예화목장 맞춤배합비·양돈장 5대 피그팜솔루션 서비스 박차앞선 기술·노하우로 올‘MSY 18두 달성’ 등 생산성 견인스파르타식 교육을 통한 영업 인력의 축종전문화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우성사료. 철저한 교육으로 이론과 실제의 무장을 통한 전문화의 중요성을 주창한 오종균 상무이사(영업본부장). 그는 올해는 대리점으로까지 확대하여 더욱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모든 사회가 전문화되어 가고 있으며, 더욱이 사양가들 역시 전문가보다도 더 전문가가 많은 상황에서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오 상무이사는 올해도 전문성을 강조한다.이런 마인드로 지난 한해동안 영업 총괄을 지휘한 오 상무는 그동안 몇 년간 침체기에 있던 우성사료를 안정적으로 이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그이기에 올해는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한 층 강화된 영업활동을 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는 우선 지난한해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교육을 통한 축종전문화에다 감성에 호소했음”을 털어놓으면서 “1등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거다. 우성사료의 비전도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거 아닌가. 스스로 무엇을 했는지
불가피론 “생산비 증가폭 커 한계 봉착…합리적 인상안 절실”신중론 “유제품 경쟁력 약화로 장기적 손실…구조개선 먼저”낙농업계는 최근 유대인상론이 급부상,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라 국내 사료 값이 폭등세를 보이면서 서서히 일기 시작한 유대인상론은 최근 열린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 공식 제기됐다.낙육협에 따르면 원유생산비의 53.2%(2006년말 기준)를 차지하는 사료가격이 지난해 25% 이어 올해에도 7% 수준 추가 인상됨에 따라 목장경영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육협은 특히 오는 3월 이후 사료가격이 또다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원유생산비의 대폭 상승이 불가피, 유대인상 검토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충남의 한 낙농가는 “배합사료의 가격이 30%가량 올랐으며 면실, 비트펄프 등의 첨가제의 경우 40%이상 올랐다”며 “경영비가 크게 높아져 낙농업을 폐업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있다고 토로했다. 손광익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국제곡물값 급등으로 배합사료값이 대폭인상되는 등 생산비 증가폭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원유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경기사정을 고려한 합리적인 인상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출자적립금 지급 반드시 이행해야 서울우유 조합원 8백27명이 요구하여 소집된 2008년도 제1회 임시총회(본지 2177호 기사참조)는 대의원과 조합원 등과의 높은 언쟁 또는 집기 파손 등 오점만을 남긴 채 결론은 이달 하순 열릴 결산총회로 넘겨졌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51분 본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과 조합원등 관련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많은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서울우유 집행부가 전년도 추진한 사업 가운데 손실액 68억원에 대하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각각 46억원과 22억원을 부담해 손익처리하자는 요구는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2월 결산총회에서 결정한 출자적립금은 조합원에게 반드시 돌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특히 이날 총회는 조흥원 조합장이 대의원 1백17명 가운데 92명이 참석, 성원이 됐음을 보고하고 의사록 서명날인 대의원 5명을 선출한 11시 52분부터 약 1시간에 걸친 회의는 온갖 욕설이 난무하고 집기가 부서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따라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조합과 조합원간 불신의 골만 깊어진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오는 27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30일 양일동안 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젖소개량부·홍보전산부·종돈개량부·한우개량부 순으로 실시, 각부서가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을 토대로 금년도에 확대 또는 개선·보완해 나갈 사항이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농진흥회의 우유정보 포털사이트 아이러브밀크(www.ilovemilk.or.kr)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진흥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우유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산만했던 콘텐츠를 과감하게 정리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구축했다. 특히 기존의 홈페이지에서 관심도가 높았던 ‘낙농체험’과 ‘ilovemilk 영어말하기 대회’는 분리해 포털사이트내 링크를 통해 3개의 홈페이지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개편을 주요 내용은 ▲메뉴체계 전면 개편 및 유제품 관련 정보 갱신 ▲우유의 진실 등 소비자 오해가 많은 부분 정보제공 활성화 ▲국내외 우유소비 통계 추가 ▲학교우유급식 관련 메뉴 추가 ▲우유와 건강에 관한 전문가 상담코너 운영 ▲칼슘, 단백질 등 우유의 주성분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 ▲낙농체험, 영어말하기대회는 2차 도메인을 부여하여 별도 홈페이지 구성 등 이다.한편 ilovemilk 홈페이지의 메인메뉴도 해피밀크(Happy Milk), 웰빙밀크(Wellbeing Milk), 버라이어티밀크(Varity Milk), 엔조이밀
시장개방 가속화와 배합사료와 조사료 가격 급등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상당히 불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있다. 내외부적으로 축산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동조합에 거는 축산인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새해를 맞아 농협중앙회 축산부문과 일선축협을 대표하는 남경우 대표이사를 만나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남 대표는 오는 3월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전문사료 생산기반 확충·사료안정기금 설치 추진핵심조합원 단계별 육성…개방화 대응 경쟁력 제고성장동력 창출 경제사업 집중…특성화 조합 이룩 축산물 파워브랜드 확대…유통·판매기능 강화- 2007년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은.“지난해는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한미 FTA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시장개방 확산과 국제 곡물가격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급등은 농협 뿐 아니라 우리나라 축산업 전체가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축산업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제도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한다.아울러 농협축산경제도
축산업계 “개방 경쟁력 확보위해 반드시 개정” 촉구17대 마지막 국회인 제271회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축산인들의 이목이 다시 국회로 쏠리고 있다.국회 소관 상임위에 아직도 계류중인 축산관련법안은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등으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들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축산업계에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여 제도개선을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축산업계에서는 선진국에는 없는 도축세를 폐지하여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레저세 인하를 통해 그 인하폭만큼 축발기금의 재원으로 충당함으로써 FTA 개방의 경쟁력 확보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런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을 반드시 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축산업도 일반 경종농업과 같이 과세가 면제되도록 함으로써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과세의 형평성을 도모하는 내용의 소득세법도 개정하기를 요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료와 기자재 등에 운용되고 있는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유독 동물용의약품에만 제외되고 있는 만큼 조세특례제한법
농협중앙회 브랜드축산물전문점 3호점이 개점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6번지 ‘브랜드 축산물전문점 도곡점’의 문을 열었다.이날 도곡점 개점행사에는 충남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 김기원 단장(당진축협장)과 박연교 예산축협 조합장,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강병무 단장(남원축협장)과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 등 브랜드한우 생산자 대표들과 농협중앙회 고윤홍 사장과 엄기대 축발기금사무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전옥태 도곡1동장과 김서현 강남구의원을 비롯해 도곡동 부녀회장과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브랜드 축산물전문점은 지난해 12월 2호점 대치점 개점에 이어 이날 3호점을 개점하게 된 것으로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2015년까지 30개소를 목표로 신설 후보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매장(77평)에서는 100% 브랜드 축산물만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소의 경우 원료육 확보시 사육에서, 도축, 가공, 판매 전 과정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게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HACCP 인증 판매점 운영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인증기준에 맞춰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축산이 희망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축산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다 안다. 국내 축산물 시장을 놓고 볼 때, 우선 공급 측면에서 수입 축산물이 넘쳐나고 있는데다 수요 측면에서도 수입축산물과 경쟁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공급 측면에서 국제곡물가 인상과 수송비 상승에 따른 사료 값 폭등은 축산농가들의 경쟁의지를 떨어뜨리고도 남는다. 실제 사료 값 영향을 많이 받는 양돈농가의 경우 올해 안에 상당수 문을 닫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심심찮게 나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쩌면 사료원료 곡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사료 생산에 차질을 빚음으로써 돈을 주고도 사료를 구입하지 못하는 극한 상황을 전망하는 사람도 없잖아 있다. 때문에 축산인치고 이 같은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본지도 축산인들과 함께 고민하기는 마찬가지다. 축산인들의 아픔이 곧 우리의 아픔이기 때문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본지는 “우리 축산 현장에서 정말 어두운 소식 밖에 없는가, 밝은 소식, 희망적인 소식도 있지 않을까”해서 대를 잇는 축산 가족 이야기를 기획, 취재 보도 하고 있다. ‘대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