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 순회 설명회가 농가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농협가축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지난달 29일까지 총 4개 지역에 걸쳐 2008년도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은 암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암소개량의 동기를 부여해 향후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는 일종의 컨설팅 사업이다.박철진 농협가축개량사업소 차장은 “육종농가 육성사업은 컨설팅사업으로 보면 된다. 암소 농가들에게 개량동기를 부여해 우수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이 주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축개량사업소에서는 이들 농가에 우량정액을 우선 배정하고 시기별로 암소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이를 농가에 제공함으로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박 차장은 또 “일부 농가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지원사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있다”며 “궁극적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지원사업이며 직접적인 지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발생하는 농가의 손해부분을 보전하는 차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에는 현재 전국에서 34개 농
원주지역 한우브랜드 ‘치악산 한우’가 공식 출범했다.원주 치악산 한우브랜드 사업단(단장 이상혁)은 지난달 25일 원주시 단계동 원주웨딩홀에서 이계진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및 브랜드 회원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상혁 단장은 “치악산 한우는 전 회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성공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인드를 갖고 브랜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기열 시장은 “늦은 출발이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은 그 노력과 땀이 2~3배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노력과 열정으로 명품 치악산 한우가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2007년말 현재 치악산 한우는 관내 331개 한우농가(7천500두)가 참여하고 있다.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7년도 전국 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조합을 달성했다. 괴산증평축협은 특히 이번 우수조합 선정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사업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더욱 반기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은 지난 한 해 동안 141억원의 축산물 판매실적을 달성해 2006년 보다 2배가 늘어나는 실적을 보였다.정헌 조합장은 “이번 우수조합 선정을 계기로 더욱 더 노력해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수입개방화 가속화로 점점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조합이 앞장서서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은 내실경영을 실천한 전 임직원들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합을 믿고 전이용해 준 조합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정 조합장은 또 “올해 중점사업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와 관련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송아지 전문경매시장 운영 활성화와 한우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급화된 축산물 브
강원 영동지역 한우광역브랜드 ‘한우령’이 전문 판매장을 개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지난달 28일 강릉시 내곡동 강릉축협 매장에서는 지자체 및 브랜드 사업단 관계자,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령 브랜드 전문 판매장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주영건 한우령브랜드사업단장(강릉축협장)은 “한우령 브랜드의 출발이 조금 늦었지만 지자체와 축협, 회원농가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른 어느 곳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최고 한우브랜드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았다”며 “오늘 전문판매장 개장으로 한우령 브랜드가 한 단계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장한 한우령 전문매장은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오후 5시까지 무료 홍보시식회를 가졌다.
【경기】 경기지역 축산인들이 가축질병 없는 한해를 만들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경기도내 축산인들은 지난달 26일 수원 소재 광교산에서 ‘2008년 경기도 축산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두현·이천축협장)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등반대회에는 축산관련단체 임직원,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관련 종사자, 양축농가 등 400여명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제역 재발은 축산업의 붕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가축질병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나의 농장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으로 가꾸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경기도의 축산물이 세계 속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데 축산대표자들이 스스로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윤두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축산인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세계 속에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은
홍천군(군수 노승철)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했다.총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매번 자리가 부족할 만큼 많은 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교육 참여도를 보였다.조남웅 홍천한우협회장은 “지난해까지 각 면을 순회하며 실시했던 교육이 성과가 높지 않아 3일간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며 “기대이상으로 많은 농가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아마도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에 나름대로 해법을 찾아보고자 교육장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급육생산기술, 질병관리, 조사료, 유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쳤다.
“농·축산인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농·축산물 생산과 광역브랜드 명품화를 추진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농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본부가 농·축산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본부장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 농축산물을 제공해 농·축산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축산물 유통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종별 광역브랜드 확대는 물론 명품화를 추진해 부가가치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윤 본부장은 또 “유통형 작목반 육성과 하나로마트 매장 대형화 추진 등 산지 및 소비지의 유통체계를 확충해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며 지난해 개최했던 ‘G FOOD SHOW 2008 경기농축산물 명품전시회’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본부장은 “FTA, DDA협상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을 위해 행복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파수꾼이 되어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 되는 농협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강원양돈조합은 지난달 22일 고동수 제6대 조합장 취임식 및 결산총회를 강릉 경포대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현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인제축협장)과 박치봉 농협중앙회 상무, 고명재 횡성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홍순투 농협강릉시지부장, 강대조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관내 농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두려움과 어려움이 현실보다 높았지만 우리 조합은 임직원들과 조합원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게 대처해 왔다”며 “새로운 임기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또 “강원 깊은산 맑은돈 브랜드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액비사업을 비롯해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10년 대계를 세우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사업장 재정비 배치를 통해 모든 힘을 사업의 성공궤도에 집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박치봉 상무는 “조합의 실익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총력을 다해온 강원양돈조합이 연임되신 고동수
한우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박병남)는 제천시 코렉스에서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오철수 제천시축산발전연합회장, 박상순 제천시 축산팀장 및 회원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결산 및 2008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남 지부장은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으로 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제천지부 회원들은 깨끗한 목장가꾸기,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추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며, 전국 제일의 한우협회 제천시지부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말했다.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은 격려사에서 “한미 FTA협상, 계속된 사료가격 인상 등이 축산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조사료생산과 자기개발을 통해 친환경 축산물생산 밖에 방법이 없다” 며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이날 연시 총회에서 2007년도 결산보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매년 수익의 1%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생명사랑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정문영 조합장은 취임 후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생명사랑기금’을 모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 2천500만원을 백혈병소아암협회 천안시지부에 전달했다.천안축협은 올해에도 지난달 24일 조합 임직원과 소아암협회 박우성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생명사랑기금’ 2천400만원을 전달했다.정 조합장은 이날 “하루하루 병마에 시달리는 어린이의 고통과 함께 하기 위해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환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병마를 극복해 밝은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격려했다.박우성 지부장은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금을 기탁한 정문영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생명사랑기금이 소아암환우에게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아암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 천안축협이 전달한 기금을 박종현(9·남) 어린이를 비롯해 7명의 어린이들의 골수이식 및 뇌종양 치료에
【인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강화섬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난달 23일 강화도 수웨딩홀 뷔페식당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섬 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안덕수 군수는 “축산관련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권영석 조합장은 “축산조합원들의 조합이용에 감사드리며 특히 조합의 ODM사료 이용농가에 대해 포당 650원씩 출자로 전환해 주고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권 조합장은 “2008년부터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는 분기별 이용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강화섬 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에 대해 고급화장려금을 1++A등급, 1++B등급은 30만원, 1+A등급, 1+B등급은 20만원씩 지급해 한우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 CJ Feed 컨설팅센터 전진대회대리점들 현장위주 영업활동 중점…프로모션 지원양돈사료 ‘퍼펙트 마이스터’…제품 우수성 입증“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합시다!”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진수) 사료BU는 지난달 25일 유성에서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8 CJ Feed 컨설팅센터 전진대회’를 열어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열린 컨설팅센터(대리점) 전진대회에서 CJ Feed는 2백여명의 컨설팅센터 대표와 영업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실적 리뷰 및 시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2008년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진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CJ 제일제당은 강한 대리점 조직력이 국내 1위의 식품기업의 기반이 된 점을 들며 어려운 축산환경일수록 조직의 근간이 되는 대리점들의 현장 위주 영업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이사는 특히 “역량과 성과가 있는 대리점에 대해서는 더욱 더 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대리점간 경쟁구도를 시사했다.김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일수록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양가)과 컨설팅센터(대리점), 그리고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