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달 31일 제1축산회관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한우기준 공고 설명회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앞에서 한 ·EU FTA 6차 협상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신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전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장기원 신임회장 취임식에 참석.
▲전기현 회장(한국양봉협회)=지난달 31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정관개정 건 등에 대해 논의.
▲윤천영 회장(전국농업기술자협회)=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농업기술진흥관 2층 대강의실에서 2008년도 중앙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
★…농림부는 2008년도 ‘도농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도농교류 협력사업’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25일까로 공휴일을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http://www.nongchon.kr/)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거친후 ‘도농교류 협력사업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정상연)는 1일 오전 10시부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 한우협회 회원농가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TMR공장 설립 설명회를 개최한다.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EU FTA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한-EU FTA 6차 회담이 열렸다. 이날 호텔정문에서는 회담 중단을 촉구하는 농업계의 긴급기자회견이 함께 열렸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선대책 후비준이라는 정부의 약속은 말뿐인 약속으로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농축산업계는 FTA의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최근 한 양돈농가가 자금난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현재 양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를 반증하는 사건” 이라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축산업계에 FTA라는 거대한 짐을 떠넘기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오종렬 한·미, 한·EU FTA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큰 거래를 위해 약자를 팔아먹는 강대국과의 FTA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자회견 후에는 FTA를 지켜보는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양돈농가가 돼지모형을 등에 지고 곡을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동부하이텍이 최근 신기술이 접목된 우수 동물약품을 내놓고,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의 ‘특급도우미’로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한미FTA,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허 물질 함유…30초내 세균 살멸▶친환경 소독제 ‘엑세놀’엑세놀(Axenohl)은 특허 물질인 Silver dihydrogen citrate(SDC)를 주성분으로 한다. SDC는 미국 신물질특허(No.6197814)를 획득했고 미국 EPA에도 등록돼 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에 의하면 SDC는 이미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에서 효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의분야, 인체용 소독제, 가정용 소독제, 유치원 소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엑세놀은 SDC 2천400ppm과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다. 100% 수용성이며 환경 위해성 및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엑세놀을 사용하면 기계, 기구, 자동차 등이 부식될 염려가 없고, 무자극성이어서 동물의 피부에 접촉돼도 소독 후 다시 세척하지 않아도 된다.효과 또한 우수해 미국 EPA 규정에 따른 실험결과 세균과
거세한우 30두 출하…1++등급 출현율 60% 기록청결 사양관리·‘상상이상’ 프로그램 준수로 효과올해 한우산업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뀔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고급육만 생산해 낸다면 농가의 경쟁력은 물론 나아가 산업의 경쟁력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서 거세비육우 1백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최병학 대표(흑사랑농장)는 이러한 마인드를 갖고,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우인 이다.특히 최병학 대표는 지난해 12월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주최한 2007년 등급판정 고급육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한우부문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고급육 생산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대표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거세한우 30두를 출하, 1++등급 출현율 60%의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그렇다면 최 대표의 고급육 생산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친환경적인 사육법 그리고 고급육프로그램 준수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에서 찾아 볼 수 있다.최 대표는 물통관리와 사료통관리는 물론 우사 바닥 관리, 환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4년전부터
배합사료 주요원료인 옥수수 국내 재고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자칫 돈 주고도 못 사는 일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료·축산업계에 큰 비상이 걸렸다.사료업계에 따르면 25일 현재 국제 옥수수가격이 318불로 폭등한데다 해상운임료까지 110불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공급사들마저 배에 옥수수를 꽉 채우지도 않고 10%를 줄여 싣고 있어 사료업계가 이래저래 난파직전에 놓여 있다.옥수수의 경우 1년반전만 해도 140불하던 것이 318불까지 껑충 뛰자 대두박도 220불에서 460불까지 덩달아 올라 사료·축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이런 가운데 중국의 올림픽까지 겹쳐 배수요가 늘어나는 바람에 배 삯도 50불에서 110불까지 올랐음에도 배가 없어 옥수수를 제때 싣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더욱이 공급사들이 5만5천톤급 배(모선)에 규정(±10%)을 이용해 배당(모선당) 1만톤~1만5천톤까지 줄여 싣다보니 가뜩이나 옥수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절대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공급사들이 옥수수값을 더 올려 받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우리나라 사료용 옥수수의 적정재고량이 연간 7백만톤, 월간 60만
농촌진흥청의 존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 32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각계 농업인단체장 등 관련인사 1백여명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폐지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대표들은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기초 영농기술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로 농민들의 요구에 부응했다”며 “농업·농촌을 단순한 경제논리로 봐서 농업연구분야의 효율성 측면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 농촌진흥청을 국가기관으로 존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