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운동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농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농림부장관과 권오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윤호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화중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계 대표인사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명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임상규 장관(왼쪽)과 최원병 회장(오른쪽), 김화중 회장(가운데).
사료값 인상으로 농가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축산소득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08 농업전망대회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번 전망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분야별로 요약, 정리했다.1? 축산소득 실태와 과제2? 한육우 전망3? 낙농 전망4? 양돈 전망5? 산란계 전망6? 육계 전망7? 국제 곡물가격 상승 전 망과 파급영향고곡가·개방화 여파 소득감소 지속관측 기능·자율 수급조절 능력 강화가격변동 위험 분산시스템 구축해야 ■축산소득 실태축산부문의 단위당 소득은 1995년부터 1999년 평균과 비교할 때 다른 품목의 단위당 소득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특히 번식우와 비육우는 매운 높은 수준에 있고 비육돈은 2000년대 초반 매운 낮은 수준에 있었으나 2004년 이후 급속히 회복되어 현재는 1990년대 후반보다 높다.2006년 비육우 두당 월 소득은 7만8천400원이며 번식우 두당 월 소득은 8만5천500원으로 번식우 소득이 높게 나타난다.한우농가의 호당 연간 평균소득은 2000년 475만3천원에서 2006년 999만4천원으로 증가했다.돼지의 경우 비육돈 두당 소득은
인수위원회가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농업과학기술원과 축산과학원, 농업공학연구소 등 9개 연구기관 및 국립수산과학원 등을 출연 연구기관화한다고 한다. 그러나 농업연구에 있어 생명공학연구의 대부분은 농업경쟁력 강화 및 환경보전을 위한 실용기술 개발이 목표일 뿐 만 아니라 그 수요자도 농민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양축가를 위해 국가가 꼭 수행해야만 하는 연구들이다. 정부 출연기관이나 민간 연구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니며 국가 농업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집행돼야 한다. 선진국에서도 모두 국립연구기관에서 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인수위원회의 결정은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반드시 재고돼야 할 것이다.
【전남】 해두루포크브랜드사업단(단장 전준화·나주축협장)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영암 월출산관광호텔에서 ‘2007년도 평가보고 및 2008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보고와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 설명을 비롯해 해두루 활성화 방안 확대연석회의, 브랜드 성공전략 및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전략 교육도 가졌다.해두루포크사업단 전홍석 실무단장(나주축협)은 사업단의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지난해 주요사업 내용 및 추진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는 참여농가와 사육두수를 40농가에 5만두 규모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해두루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두루포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규격돈 범위를 강화하고 소시모 인증 우수브랜드 준비와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해 참여농가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GMD 김성우 대표의 ‘브랜드 성공전략’에 대한 교육도 있었다. 김 대표는 국내 돈육브랜드의 유통경로와 국내 우수 돈육브랜드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도 축정과 조상신 사무관의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전략’ 교육을 통해 해두루포크브랜드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 전남도는 올해를 친환경축산 확산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 및 질병없는 해로 정하고 자연순환축산과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실현을 목표로 5개 분야 50개 시책에 총 1천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809억원보다 27%가 증가한 것으로 올 신규사업은 축산시설 현대화 100억원, 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지원 20억원 등 총 10개 사업에 160억3천500만원 규모다.전남도는 이를 통해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를 지난해 219농가에서 올해 1천농가로 대폭 늘리고 자립이 가능한 전업규모 농가도 2천100호로 확대 육성하는 한편 한우 1등급 출현율을 50%에서 52%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분야별로는 우선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자조직 1개소를 육성키로 했으며 가축분뇨 처리시설 434개소에 108억원, 청보리 등 조사료 생산 및 기계장비 보급에 207억원, 축산환경 개선제 공급 300톤에 18억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조성 50호 5억원 등 19개 사업을 통해 373억원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축산물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한우 2개소, 돼지 1개소에 112억원을 지원하고 도축 및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
【경북】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 24일 경주축협 회의실에서 1월 월례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시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근래 들어 유가인상과 세계 곡물가격 인상 등으로 우리 축산인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각 조합에서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업 경영지도에 곤란함이 예상되지만 우리 축산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 경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오는 6월 실시될 농협중앙회 이사 선거를 앞두고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을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의성축협 이상문 조합장은 이날 수락인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축산업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축산업의 위상정립과 축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축협 이상문(62)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 18일 조합장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의성축협 조합장 선거일은 29일이다.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 조합장은 이어 “조합경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조직은 조정하고 지도경제사업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면서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신뢰 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중앙회와 전국 단위의 각종 협의회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해 조합 위상을 확립하고 대외협력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마늘포크 브랜드 인증과 더불어 마늘소 브랜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면서 조합 생축장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체계적인 사료운송 체계를 확립하고 인공수정과 초음파 육질진단,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을 정착시키고 축산기자재, 가축약품 공급사업도 확대하는 등 조합원 편익증진 사업에 역량을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올해 유전적 형질이 뛰어난 씨돼지(원원종·GGPs :Great Grand Parents) 60마리를 도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3품종에서 4품종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으로,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한 ‘FTA 대응 흑돼지 실용화 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도입 물량의 33%(20마리)를 ‘흑돼지 바크셔 품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들로 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 그리고 바크셔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무역관을 통해 현지 해외시장의 가격조사를 추진중에 있다.도입국은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으로 해외시장 조사가 완료되면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지농장을 방문해 씨돼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해 도입한다.도입 일정은 오는 6월중에 종돈선발검수를 하고 7~8월에 캐나다 현지검역, 9월에 제주 도착 및 국내검역을 통해 10월중에 입식할 계획이다.
【경북】 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지부장 김홍길)는 지난 21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복규 의성군수,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을 비롯한 한우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김홍길 지부장은 이날 “한우협회가 역사는 짧지만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대단하며 앞으로 할 일 또한 태산 같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또 “지금 한우사육농가들에게는 브루셀라병이 가장 큰 문제”라며 “오래 전에 수입쇠고기 혹은 수입생우에서 전염이 된 것은 이제 와서 한우농가들에게 책임을 전가해 발병시 보상도 100% 해주지 않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당국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김 지부장은 이어 올해 의성한우협회의 과제로 생산이력제 실시와 수입쇠고기 유통감시 강화, 볏짚 및 건초품귀로 인한 가격인상문제 등을 꼽고 “이를 해결하는데 최대 역점을 두고 행정과 축협이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전영한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성군지부는 경북 한우산업을 대표하는 지부로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목표를 초과달성해 가장 활성화되는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한우산업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사진)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여신건전성 평가에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인정서를 받았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여신건전성평가에서 2006년 대비 연체율이 3.25%에서 1.40%로, 고정이하비율 1.22%에서 0.55%, 신규연체비율 2.22%에서 0.45%로 낮아졌으며, 예대비율은 86.39%에서 84.62%로 연체율을 제외한 모든 실적이 골드-클린뱅크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2.3%이하, 신규여신 연체비율 1.0%이하, 예대비율 50%이상을 달성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아산축협은 지역경기의 침체로 농가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대출고객의 신용상태 건전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클린뱅크 대열에 올라섰다.맹준재 조합장은 “클린뱅크의 영광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고객과 함께 한다”며 “앞으로도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건전한 축협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 및 조합원과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아 클린뱅크에 선정된 아산축협은 이번을 계기로 여수신증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8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공석 중인 임원들을 선출했다.이날 윤두현 조합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그동안 조합에 있었던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앞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천축협은 이날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통해 조합운영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문화 복지축협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이천축협 올해 경제사업 420억원, 예수금 1천2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45억원 등 총 2천685억원의 사업량으로 총 매출 375억원, 당기순이익 3억6천500만원을 사업계획으로 세웠다.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오세문(모가) 강진구(부발) 엄진용(이천) 허관행(백사) 임영묵(호법) 김용출(대월) 이흥수(마장) 주상남(장호원)씨가 이사에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조갑래(모가) 김향기(부발)씨가 선출됐다.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률)은 지난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대현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전상복 고성축협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이종률 조합장은 “양축농가에게 꼭 필요한 수족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7년 만에 처음 조합원에게 배당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속초양양축협은 항상 조합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으로 흑자결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할 수 있게 돼 우리 조합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속초양양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적립금과 출자,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