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제스키병 비발생지역에서 오제스키병이 발생한 농장은 전두수 살처분 또는 도태를 실시해야 한다.오제스키병 청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농림부는 지난 17일 돼지오제스키병 검사 대상 기준 설정 및 살처분·도태 대상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돼지오제스키병방역실시요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인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오제스키병이 신규로 발생한 인접지역(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의 지역)의 양돈장은 1개월이내에 검사를 실시토록 했다.또 비발생지역(반경 3km이내에 발생이 없는 지역)에서 오제스키병이 처음 발생된 농장은 전두수 살처분 또는 도태하도록 했다.
지난해 양돈자조금 조성액이 총 1백9억8천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는 모두 1백9억8천만원이 조성돼 98억4천만원을 집행하는 한편 11억4천만원을 이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 농가거출금은 △52억7천만원 △정부지원금 49억2천만원 △기부금 10만원 △이익잉여금 7억4천9백만원 △예치금이자 3천8백만원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올해는 양돈자조금 거출금이 돼지 1두당 6백원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농가거출금 74억1천만원, 정부지원금 50억원, 이익잉여금 3억원, 기타조성금 10억원 등 총 1백37억1천만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박재민 대한양돈협회 김해시지부장(53·사진)이 제9대 부경양돈조합장으로 선출됐다.총 투표자 5백56명 중 5백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치러진 부경양돈조합장 선거에서 박재민 지부장은 1백99표를 획득, 경쟁자로 나선 최상백 전 양돈협회장과 박삼곤 전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박재민 신임 부경양돈조합장의 임기는 선거당일인 23일부터 시작됐다.박 조합장은 선거 직후 당선소감을 통해 “진정으로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조합, 대통합과 화합으로 재도약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특히 일관성있는 경영, 기준과 원칙이 있는 경영, 서로 공감하고 사심없는 경영으로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부경양돈조합의 창립멤버로 조합이사를 맡기도 했던 박재민 조합장은 밀양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김해농고 운영위원과 김해시 체육회 이사, 김해시 라이온스 부회장을 각각 역임한바 있다. 현재 김해시 체육회 상벌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김해시 한림면에서 3천8백두 규모의 현대축산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자식 3샘플 친자 확인시 ‘한우인정’종축등록 가능…수입생우와 차별화 기대유통과정에서 이모색 등으로 한우 여부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칡소와 제주흑우가 당당히 한우로 구분됨에 따라 그동안 예비등록만 허용됐던 것도 앞으로 종축등록이 가능할 전망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농림부와 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법 제6조(가축의 등록)와 동법시행규칙 제9조(가축의 등록 등) 제4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한우외모심사기준 이외 이모색 등에 대한 한우기준을 공고하는 설명회를 가진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우 이마와 가슴에 백반이 있되 10cm 이내의 작은 백반이 있을 경우 또는 흑모가 있더라도 귀속이나 입·귀 주위와 목 부분 등에 경미할 경우 한우로 인정할 방침이다.또 칡소도 황갈색의 바탕에 검정 또는 흑갈색 세로줄 무늬가 몸 전체에 있거나 검정색 바탕에 흑갈색 또는 갈색 무늬가 몸 전체에 있는 개체도 한우로 인정할 계획이다.또한 황갈색의 모색에 비경·눈 주위·뿔·발굽·항문 등이 흑색이라 하더라도 체형이 한우라고 인정되는 개체는 물론 백반 또는 흑반이 있으나 황갈색의 모색·체형이 한우라고 인정되는 소로
현장 목소리 열린자세로 수용“앞으로 충북 한우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화합 단결에 최선을 다하고 한우협회 충북 도지회가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이 되는 도지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조위필 신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또한 조 지회장은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앙과 지역이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화를 통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우농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한우업계의 현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중 32% 이상 차지하는 축산은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인 만큼 중앙정부에서도 축산 농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며 “사료가격 인상과 시장 개방에 따른 축산환경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하루 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위필 지부장은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우수지부로 발전시켰으며, 보은 한우축제를 전국축제로 발전시킨 바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번식우들은 주로 축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번식우의 겨울철 사양관리 중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운동과 일광욕이다. 운동과 일광욕이 충분할수록 식욕이 증진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져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또한 분만 후 자궁이 정상으로 수축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 너무 많은 운동은 섭취한 영양소를 운동 에너지로 소비 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은 운동은 도리어 해가 된다. 일광욕은 피하에서 소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생산할 수 있게 하므로 아주 중요하고 이 비타민은 태아와 어미 소의 뼈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주)금보육종(대표 장성훈) 원주GP가 최근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부터 HACCP 농장으로 지정받았다.금보육종은 이번 HACCP 지정이 우수한 위생방역 시스템을 갖춘 청정 강원도의 종돈장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한 영업망 확대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달 22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안건과 임원보선을 논의했다. 또한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찬금을 일원화하고 신입회원으로 (주)연합축산(대표 이창현)을 가입 승인했다.
▲임상규 장관(농림부)=지난 23일 농림부가 후원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주관한 ‘농업전망 2008’ 대회에 참석, 올 주요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이어 농업계, 경제·산업계, 학계·연구계, 언론·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농업·농촌정책 협의회’ 위원 33인과 협의회를 개최.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29일 농협본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각각 개최된 양돈조합장협의회와 낙농조합장협의회에 참석.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설날을 맞아 오는 2월 1일 안양 소재 독거노인 모임 ‘평강의 집’과 저소독층 자녀공부방 ‘해오름’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28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앞에서 한EU FTA 6차협상 개막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데 이어 여의도에서 열린 농진청폐지반대집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