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축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올해 한우육종농가 선정을 위한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한육종농가 육성사업은 우량암소 보유 농가를 선정해 이들에 대해 개량사업소의 주도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생후 12개월령 이상 혈통·고등 등록우 50두 이상 사육하는 규모(도축산기술센터는 100두)로 계절번식 및 암소검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농가에 우선한다. 또한,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하고 있어야 하며, 보유암소 전 두수에 대한 질병검진을 실시해 이상이 없어야 한다.사업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1월24일=충남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1월25일=강원 횡성군 횡성축협 ▲1월28일=전남 곡성군 곡성축협 ▲1월29일=경남 밀양시 밀양축협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협가축개량사업소(041-661-4694 담당 박철진)로 문의하면 된다.
한우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은 높은 편이기는 하나 겨울철 보온에 힘쓰는 것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양축농가에서는 보온에 너무 치중하고 환기를 소홀히 하여 축사내 공기가 불량해지면 호흡기 질병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항상 양호한 환기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즉 겨울철에는 보온과 환기가 다 중요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것은 새바람이다.새바람은 문틈 등으로 들어오는 바람으로 호흡기 질병의 근원이 되니 철저히 차단 해주어야 한다. 새바람과 환기는 별개이다. 개방식 축사는 환기가 문제되지는 않으므로 북서풍을 잘 막아주고, 새바람이 직접 한우에 닦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깔짚을 충분히 깔아 주는 것이 좋다.
2006년 보다 2%P 이상 하락 추정…업계 자급률 방어 비상도축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자급률은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자급률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농림부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도축된 돼지는 암퇘지 6백92만3천9백9두, 수퇘지 6백67만3천3백76두 등 총 1천3백59만7천2백85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천3백만3천2백86두에 그치며 2002년을 정점으로 4년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던 전년도 보다 4.6%가 증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자급률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년의 21만4백62톤 보다 18%가 증가, 국산 돼지고기 생산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돼지도축두수를 정육량으로 환산(출하체중 1백kg, 정육률 48%), 수입량과 단순비교를 통한 자급률 산출시 지난 2007년도 돼지고기 자급률은 72.4%에 머문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같은 방법으로 계산한 2006년도 자급률 74.8% 보다 2.4%P가 떨어진 것이다.특히 올들어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과 돈가하락 기조로 인해 양돈농가들의 사육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송암농장(사장 김덕동, 전북 고창)이 우수 축산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암농장은 지난 8일 축산신문 주최로 열린 축산인 신년교례회에서 임상규 농림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송암농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기까지는 김덕동 송암농장 사장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의 결과인데다 특히 도드람B&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낸 대한민국 양돈장의 성공모델로 주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실제로 송암농장은 모돈 170여두 규모의 농장으로 수년간 MSY 22두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역내 친환경 양돈의 선두주자로 추앙받고 있을 정도다.특히 송암농장은 생산성 저하와 분뇨처리의 어려움이 큰 양돈현실에서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송암농장은 양질의 퇴비와 최상급의 액비를 자체 생산하여 지역 농민들에게 수년간 지원해 오고 있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실 송암농장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도드람B&F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관리와 경영, 그리고 축산에 대한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김덕동 송암농장 사장은 도드람B&F의 품질경영위원회의 핵심
돼지유행성 설사병(PED) 방역에 양돈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양돈농가와 일선수의사들에 따르면 한달여전부터 경기도지역을 중심으로 PED가 확산되고 있다.PED가 발생한 농장들은 높은 자돈폐사율을 기록하며 해당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의 한 양돈농가는 “얼마전 PED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대처를 해서 그런지 일부 돈군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더 이상 확산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그러나 10여일 동안 자돈 2백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또 다른 지역의 한 양돈농가도 “확인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변의 몇몇 농장에서 PED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제, 하지만 별다른 예방대책이나 치료법이 없어 걱정이 많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그러나 일부 PED 발생의심농장의 경우 진단키트 사용이나 가검물의뢰 결과 양성돈이 확인되지 않아 타질병에 의한 설사 및 폐사 발생 가능성도 배제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준동물병원 김준영 원장은 “PRRS 변이종 유입 등으로 인해 자돈설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본다”며 “특히 사료품질 저하 등 또다른 요인으로 인한 설사병 발생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만큼 PED 한가지로
오는 23일 치러질 부경양돈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부경양돈조합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한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결과 최상백 풍진농축산 대표(76, 함안군 대산면)과 박삼곤 삼광종돈 대표(53, 김해시 한림면), 박재민 현대축산 대표(53, 김해시 한림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부경양돈조합의 전신인 경남양돈조합 창립멤버이기도 한 최상백 후보는 양돈산학협동연구회와 대한양돈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자조금연구원 고문이다.양돈협회 김해지부장 및 경남도협의회장을 거친 박삼곤 후보는 부경양돈조합 이사와 경남도농정심의회 실무위원, 양돈자조금관리위원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양돈협회 김해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재민 후보는 조합 이사와 김해시 라이온스 부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김해시 체육회 상벌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종돈을 통해 소비자 선호부위의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가 곧 착수된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FTA 대응기술개발사업’을 위한 돼지연구단(단장 김인철 양돈과장)은 최근 이같은 세부과제를 포함해 돈육품질고급화와 양돈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 축분뇨 악취저감 기술 등 총 3과제 12세부과제를 확정, 지난 7일 공동연구 참여 대상자 공모에 나섰다.양돈업계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들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올해에만 6억4천6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본격적인 연구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데 대부분 과제가 오는 2010년에 완료되는 3년차 사업이다.돼지연구단은 내달 11일까지 응모자 접수를 마감, 축산과학원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월 29일 연구과제 수행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도 농업기술원이나 소비자나 산업체 및 생산자단체, 관련대학 등 누구나 가능하다.한편 돼지연구단 추진 세부과제는 △종돈의 육질평가 기준 실용화 △돈육선호부위 생산량 증가를 위한 종돈활용 △핵심농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제사료 개발 및 생산성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항생제대체 및 육질
농림부가 2007년 청렴도 측정 결과 중앙부처 및 청 중 법제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실질적으로는 사업추진에 있어 민원인과 접촉을 하는 부처 중에는 1위를 차지한 것이다.이는 국가청렴위원회가 3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다.농림부에 대한 청렴도 측정대상 업무는 동물용의약품 제조허가, 검역시행장 지도점검, 수입축산물 신고, 수입식물검역,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지자체 지원, 유관단체 지원 관리다.농림부는 그동안 부패유발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 설·추석 명절 및 휴가철 등 취약시기 외에도 상시 감찰제를 실시하여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클린 농림부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농림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우수기관으로 정착되도록 전 직원이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 이하 등판소)가 전임 소장들을 초청해 경영자문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지난 15일 오전 등판소 소회의실에서 박태진, 조병대, 이수헌, 정동홍, 김경남 이상 5인의 역대 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등판소는 지금껏 이룬 성과로서 등급판정 결과의 시장지표화, 고객가치 향상, 조직운영 효율성 향상, 조직성장 기반 확보를 꼽고, 이러한 성과를 올해에도 계승해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전임 소장들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등판소가 축산관련 공기업으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기섭 양주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제1회 축산발전대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16일 농협본관에서 개최된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윤기섭 조합장에게 축산발전대상을 수여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최다선 원로조합장으로 그동안 축산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지난 16일 농진청 축산과학원 소회의실에서 오는 2월 28일 개최예정인 정기총회를 점검하기 위한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2008년 사업으로는 시설환경학회를 법인기관으로 승격을 시키고, 정기적인 학회지 발간으로 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로 선정하기 위한 대안이 논의됐다. 또한 정기총회와 맞물려 동계학술발표회를 1부와 2부로 분리하여 실시키로 했다.
▲신중식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전남 고흥·보성)=산악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대한산악연맹으로부터 지난 16일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