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조합원에게 건강을~.” 지난 한 해 동안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이 펼쳐온 조합원 실익사업 중에서 주목받은 사업에는 레저용 자전거 공급사업이 있다. 조합원의 건강이 안정적인 축산경영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홍천축협은 지난해 11월 22일 대의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홍천군민 에너지 절약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한달 동안 각 읍면별로 자전거 공급사업을 실시했다.홍천축협은 자전거 공급사업은 축산물유통, 지도, 경제 등 각종 사업의 활성화와 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했다며, 모두 2천800여대의 자전거가 공급됐다고 소개했다.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단장 한동석)은 지난 7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시·군 조합의 담당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한동석 단장은 “전국최고의 한우공동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어느덧 출범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고 “출범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대형 업체와 전략적 계약체결을 위해선 효율적인 육가공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육가공 공장의 선정과 운영에 있어 보다 세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구랍 21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백동훈, 전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농림부 한우개량사업의 수행을 담당한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의 한우 후대능력검정 결과를 토대로 2008년 새해의 한우개량을 이끌어 나아갈 한우 보증씨수소 9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KPN626, KPN622, KPN614, KPN610, KPN584, KPN612, KPN618, KPN619 그리고 KPN536의 총 9두이며 2007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11두를 합쳐 20두의 보증씨수소가 기존 보증씨수소 중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를 대체하게 된다. 유전능력평가를 담당한 축산과학원 김시동 박사는 “올림픽 세계 기록이 항상 새로운 선수에 의해 갱신되듯 한우보증씨수소 역시 새로 선발하는 보증씨수소가 이미 선발된 것보다 더 우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에는 새로 선발되는 보증씨수소의 능력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0일 원당소재 리더스클럽에서 ‘2008년 고양시 축산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양지역 원로축산인들과 고양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축산관련 공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고양축협은 매년 신년인사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가 3번째다.김윤영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속적인 국제곡물가 인상과 유류인상 등 올 한해도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 극복을 위해 축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난관을 이겨내고 내년에도 또 다시 이 자리에서 서로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말했다.고양축협은 앞으로도 고양시 축산인 신년인사회를 매년 개최해 축산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고양축협은 물론 축산관련단체, 축산인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고양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1일 새벽 폭설에도 불구하고 영광 불갑산에서 무자년 새해 해맞이 등산객 500여명에게 따뜻한 우유와 삶은 계란을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영광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새해 해맞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축산물 소비홍보행사를 펼치고 있다.구희우 조합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사료공장 방문▲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0일 안산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2007년 사업결산을 위해 감사 중인 감사들을 위로.노인요양원 위로금 전달▲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4일 노인요양원인 연꽃마을에 위로금을 전달.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4일 미래부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법원축산계 총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15일 법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법원축산계 결산총회에 참석.여성산악회 시산제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1일 김포 문수산에서 열린 조합 여성산악회 2008년 시산제에 참석.토바우운영협의회 개최 ▲김기원 단장(토바우사업단·당진축협장)=지난 10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토바우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 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 참석▲최수태 조합장(경산축협)=지난 3일 경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신년교례회에 참석.
최우수상 박대열 사장, 우수상 이희철·이용문 사장육질 1등급 이상 80%·육량 A등급 이상 50% 넘어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정학상)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축산물등급판정소가 매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상하는 우수농가 표창에서 퓨리나 사료를 급여하는 농가가 돼지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돼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에는 박대열 사장(경남 거창)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이희철 사장(경기 연천)과 이용문 사장(전북 남원)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대열 사장 농장의 경우 출하두수 1천4백74두(육질) 가운데 1등급 이상이 84.9%, 출하두수(육량) 4천3백58두 중 A등급이 63.2%, B등급 이상이 90.1%를 보였다.우수상을 차지한 이희철 사장 농장은 출하두수(육질) 6백67두 중 1등급 이상이 84.7%, 출하두수(육량) 2천4백39두 중 A등급이 51.5%, B등급 이상이 82.2%를 나타냈다.또 우수상을 차지한 이용문 사장 농장의 경우 2천2백65두를 출하(육질)함으로써 1등급 이상이 82.2%를 보였고, 출하두수(육량) 4천8백61두 중 A등급이 59.3%, B등급 이상이
올해 육용종계 생산 잠재력은 사상 최대인 700만수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최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육용종계 생산 잠재력은 총 742만4천수로 전년 대비 17.7%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이같은 생산 잠재력은 2006년 492만5천수에 비해 무려 50%나 증가한 것으로 올 종계경기를 매우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다만 지난해의 경우도 생산 잠재력은 630만8천수에 달했지만 실제 분양수수는 539만3천수로 15%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종계업계의 장기불황이 이어지면서 분기별로 상반기에는 생산 잠재력과 비슷하게 분양됐지만 3/4분기에는 생산 잠재력 대비 14.8%, 4/4분기에는 37.4%가 적게 분양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입식된 육용종계는 분양수수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준용계를 포함해 총 584만4천수가 입식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육용종계 입식수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7월
“새로운 집행부는 양계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그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 3년간 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장 겸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김선웅 위원장의 지적이다.김선웅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채란분과를 이끌어 왔으며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 평 회원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2월 총회 이후 구성될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협회 운영과 관련 3개 분과가 잡음 없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이 새로운 회장으로 오길 기대한다”며 “또 회원들은 협회가 무엇을 해주길 먼저 바라지 말고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채란분과 운영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수도권 및 충청권이 분과위를 주도해 나갔지만 앞으로는 대군 사양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규모의 크기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대군 사양가들이 열정을 갖고 협회에 참여한다면 산란계분야는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새 집행부는 대군 사양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산란계 자조금과 관련 “지난해 회원들은 물론 부화업계 및 관련업계의 적극적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김포금란 임재룡 작목반장(봉룡농장)과 공동으로 기능성 계란 ‘함초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생 약초인 ‘함초’를 이용한 함초액을 개발, 봉룡농장에서 실증시험을 마친 결과, 기능성 계란 생산에 성공했다.특히 함초액을 섭취한 산란계는 산란율이 증가하고 파란율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계란의 성분 분석에서는 무기질 및 DHA가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봉룡농장 임재룡 대표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함초란에 대해서는 ‘김포GOLD 함초란’으로 상표출원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춘 후 김포축협의‘김포금란’과 연계시켜 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8년까지 함초액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제조법을 심도 있게 연구,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증시험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함초란은 함초의 미네랄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계란으로 품질향상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TA에 대응해 국내 양계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담당할 ‘닭 연구단’이 발족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9일 성환 소재 가금과에서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1차 ‘닭 연구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닭 연구단’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가금과 서옥석 과장을 단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가금 유전자원을 이용한 고품질 닭고기 개발’ 등 3개 공모과제를 심의, 선정했다.축산과학원은 ‘닭 연구단’ 운영을 위해 올해는 6억1천3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3개 연구 과제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닭 연구단은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4년간 국제 경쟁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현재 20%에 달하는 닭고기 등외품 발생률을 오는 2015년까지는 5% 이내로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비롯해 향후 닭 연구단에서는 ▲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적용 중심의 현안문제 기술개발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기술개발 ▲개발기술의 팩키지화 및 현장 실증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 ▲우수기술 개발 및 성
폐사축 완전액화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사이언티스트(대표 유은영, www.Bioscientist.co. kr)가 축산용 초정수 시스템인 ‘1급수기(ST-Series)를 특별가로 한정보급키로 했다.사이언티스트는 이번에 특별가로 보급하는 ‘1급수’는 5단계 필터를 채용해 오염된 지하수를 1급수와 같은 수질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사이언티스트 5단계 필터는 1단계에서 지하수의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2단계는 미세오염물질 제거 단계이며 3단계는 소독 및 악취를 제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또 4단계에서는 미생물을 1차로 제거하며 5단계에서는 2차 미생물 제거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이언티스트는 “농가들의 입장에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은 물론 가격의 거품까지 제거해 정수시스템의 결정체만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5단계에 걸친 정수시스템은 오염된 지하수를 1급수의 수질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