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사육농가 줄고 가구당 마리수는 늘어소, 돼지, 닭 모두 사육마리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표참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재수)이 12월 1일 현재 조사한 가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총 사육두수는 2백3만4천두로 전분기의 2백5만1천두보다 1만7천두, 0.8% 줄었으며, 육우 총 사육두수는 16만7천두로 전분기 16만9천두보다 2천두, 1.2% 감소했다. 젖소의 총 사육두수는 45만3천두로 전분기 9월의 45만5천두보다 2천두, 0.4% 줄었다. 돼지 총 사육두수는 9백60만6천두로 전분기 9백65만9천두보다 5만3천두, 0.5% 감소했다. 닭 총 사육마리수는 1억1천9백36만5천마리로 전분기 1억2천1백77만9천마리보다 2백41만4천마리, 2.0% 줄었다.■한우총 사육두수는 2백3만4천두로 전년동기 1백84만1천두보다는 늘었고, 전분기 2백5만1천두보다는 줄었다. 이중 가임암소는 92만9천두. 이는 전분기 93만1천두보다 2천두, 0.2% 감소한 것. 사육가구수는 17만8천7백호로 전분기 18만2천4백호보다 3천7백호, 2.0% 줄었고,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11.두로 전분기 11.2두보다 0.2마리 늘었다.■육우총 사육두수는 16만7천두로 전
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는 최근 ‘2008년 사료BU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사업 결의를 다졌다.이번 사업전진대회에서는 올해는 다른 여느 해와 달리 사료축산분야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심기일전하여 삼양사만의 노하우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료업계의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 삼양사는 고객 마인드 실천 뿐만 아니라 솔루션 판매 시스템 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하여 삼양사만의 이미지가 고객에게 각인되어지도록 할 것을 다졌다.이와 함께 지난 한해동안 FTA와 환경문제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판매량을 증대하는데 힘쓴 사원들을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번 사업전진대회에서 사료BU 전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계룡산 등반을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올 한해 어떠한 어려움도 모두의 힘을 합쳐 슬기롭게 해쳐 나가자는 결의도 다졌다.
새정부 출범·시장개방 적응 선도 결의전직원 ‘프리허그’로 애정과시 눈길○…임상규 농림부장관은 지난 2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농업·농촌의 현안을 풀어내고 농업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여론 주도층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농업을 지지하는 굳건한 우호 세력으로 확보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임 장관은 이날 시무식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농촌지역의 시장·군수와의 농정협의회도 활성화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참여정부 농정의 정책 기조가 새 정부의 농정 기조와 잘 연계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인식 청장은 “올해에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시장 개방 확대 요구와 함께 국내적으로 농가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추세 등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력화 등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이 가운데서도 고객·현장 중심의 농촌진흥사업 체계로 전환해 경쟁력 있는
50세 이상 연령에서도 높은 참여율 보여졸업식후 태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활동도삼양사 사료BU는 최근 ‘논산 한우대학 1기 과정’ 졸업식을 갖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짐했다.삼양사 사료BU는 지난해 7월부터 논산한우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한우대학을 개설하고 한우 일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고급육 생산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삼양사 한우대학에 참가한 한우인들은 평균 연령이 50세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6명이나 개근을 하는 등 높은 향학열을 보였다.이에 따라 삼양사는 올해 ‘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우 전문 경영자 과정’으로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한우대학 1기 과정 졸업식을 마친 논산 한우회 회원들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갖는 등 뜻 깊은 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사▲홍병천 이사(홍천축협장)=정해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새 아침을 맞아 축산인 가족 모두에게 행운과 만복이 함께하길 기원드린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축산인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준 해였다.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협상은 물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축산물 가격 하락,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3차례에 걸친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은 우리 축산농가들에게 한층 더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지금 우리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다. 우리 축산업은 이제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축산인들이 하나 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안명수 이사(광주광역시축협장)=많은 것이 새롭게 시작되고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무자년의 시작을 모든 축산가족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며 충만한 행운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금년 무자년에 새롭게 떠오른 저 붉은 태양은 진정으로 다른 해와는 사뭇 다른 그런 시작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대외적으로는 IMF 1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정부가 새로운 나라의
10일부터 시행…작업 효율성 강화 기대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이 출하두수 증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김운철 이하 서울축공)은 지난해 소 도축의뢰물량의 증가로 인해 출하대기물량이 늘어나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시범적으로 예약 출하제를 도입키로 했다.지난 2일 한우협회 홍천군지부 조남웅 지부장과 최부규 한우협회 이사는 서울축공을 방문해 김운철 장장 및 담당자들과 면담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부규 이사는 “최근 서울축공의 작업물량이 늘어나면서 출하차량이 최소 2~3일을 공판장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농가들은 높아진 운임과 떨어진 등급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조남웅 지부장은 “소의 운송을 담당하던 운송업자가 최근 운임을 2배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2일 이상 대기해야 하는 만큼 운임을 더 계산해 줘야 소의 운송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었다”며 “농가가 굳이 피해입지 않아도 될 사안으로 발생하는 피해인 만큼 조속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운철 장장은 “현재 공판장에서도 이에 대
정치권 책임있는 대응·재검토 촉구새해 벽두부터 미국 측이 한미FTA 선결조건으로 쇠고기 협상 문제를 거론하면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다.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일 칼로스 구티 에레스 미 상무부 장관의 “쇠고기 수입문제 해결 조건으로 한미FTA 비준 앞당길 수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즉시 성명서를 내고 정치권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이 성명서에는 “과거 정치권의 행동으로 미루어 대선이 끝남에 따라 한미FTA 비준이 서둘러 진행될 것이다. 특히 노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가 2월 임시국회에서 한미FTA처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합의하는 등 이 부분에 대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전제하고 협회는 축산분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 추진되는 한미FTA를 절대 인정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또한 “사료비용 상승 등 안 그래도 어려운 축산현실 속에서 제도적 뒷받침 없이 무조건 강대국과의 경쟁을 강요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아울러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미FTA의 선결로 연관성이 없는 쇠고기 수입개방을 요구하며 우리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권호)가 지난 연말 소비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에 나섰다.제주도지회는 구랍 16일 제주시 애월주부교실 회원 105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교육과 함께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제주 우현중?고등학교 학생 1천810명에게 한우고기 맛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김권호 지회장은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한우를 사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항생제 한우가 구랍 27일 국내 최초로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됐다.지난해 11월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한 충주축협 오후택(형제농장 대표) 조합원은 이날 무항생제 한우를 서울축공에 상장했다. 이날 상장된 무항생제 한우는 오후택 조합원의 이름을 따 ‘오후택한우’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다.이날 상장식에서는 충주축협 박광수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농관원 양계옥 계장 등이 참석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공판장 중도매인들에게 “오후택 조합원은 30년간 축산에 종사한 선도축산인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항생제 ‘오후택한우’를 상장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오후택 조합원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장된 ‘오후택한우’는 중도매인들의 관심을 모으며 평균 단가보다 높은 가격에 경매됐다.
천안연암대학(학장 정광수) 축산학과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아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재직자의 계속 교육을 활성화하고 실무 및 기술 중심의 심화교육을 위해 고등교육법 제50조2항에 따라 전문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제도다. 전문대학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위과정을 이수하거나 이수할 예정자가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해 3, 4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지원하는 학과와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동일계열이어야 하며 전문대학 전문학사학위 입학이후 관련분야의 산업체에서 1년 이상 재직경력이 있어야 한다. 기존의 전문학사과정이 전문축산 경영인 및 축산실무생산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축산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층 심화된 교육과정이라는 설명이다.전공심화과정은 농장 및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식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체에서 직접 연구과제를 수행, 산업체의 기술향상을
【전남】 보성축협 김병수 조합장이 무투표로 3선 고지에 올랐다.보성축협은 구랍 31일 제6대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병수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2월3일 시작된다.
【전북】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구랍 28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사무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 조합장은 2005년부터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톤 트럭 3대분의 재원을 확보해 2005년 12월 북한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2006년 3월에는 통일염원 사료보내기 모금운동에 참여 해 25톤 트럭 1대분의 사료를 확보해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7월부터는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을 맡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