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상반기 배합사료 원료에 적용되는 할당관세가 확정됐다.농림부에 따르면 옥수수, 대두, 매니옥펠리트에 각각 할당관세 0%를 적용키로 했다.할당관세 1%에는 대두박과 야자박, 면실박이 적용되며, 할당관세 2%에는 유장, 겉보리, 사료용근채류가 적용된다.유당은 5%, 동식물성유지 6%, 매니옥칩 10%의 할당관세가 각각 적용된다.매니옥칩과 동식물성유지, 면실박은 이번 처음으로 할당관세 적용품목으로 포함됐다.
사료원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이 1년간 연장 조치됐다.농림부는 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사료 수급 및 가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료원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키로 했다.이는 관련업계에서 사료원료구매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농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으로 배합사료가격 추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이처럼 상환기간을 연장키로 했음을 설명했다.농림부가 사료원료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목적은 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사료제조업체의 자금압박을 해소해 사료 원료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지원조건은 연리 4%(생산자단체 3%), 1년거치 일시상환이며, 2006년 사료원료구매 지원금액은 15개업체에 350억원이다.
동물용의약품 중소 판매업체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가 나면서 연쇄파동의 우려를 낳고 있다.올 초부터 불거진 각종 원료비 급상승과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료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일부 소규모 농장이 폐업함에 따라 이 농장에 납품하고 있던 동물약품 업체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생산원가 급상승 요인과 동물약품 시장 침체 위기가 더해지면서 중소 판매점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될 경우 동물약품 수급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뚜렷한 대책이 없는 현실에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제기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동물약품 시장이 10여 년간에 걸쳐 침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되다가 특히 업체 간의 무리한 출혈경쟁이 빈번하면서 동물약품 판매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차별화가 없는 국내 동물약품 시장의 한계점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결과라는 진단도 나온다. 이런 점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칫 연쇄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힘이 가해지고 있어 업체 간의 자구책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이에 따라 국내 동물약품시장도 신제품개발과 과
북한산서 새해설계▲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오는 1월1일 조합 지점장 등 간부직원들과 함께 북한산을 등반하고 새해계획을 설계.사료품질관리위원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6일 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품질관리위원회에 참석.안산연합사료 이사회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 이사회를 개최.복지시설에 돼지고기 전달▲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일 연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돼지고기를 전달.산학협동 심의위원회 참석▲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4일 이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 산학협동 심의위원회에 참석.영월 ‘다하누촌’ 견학▲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26일 인제지역 ‘하이록’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우명소로 알려진 영월군 주천면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선진지견학을 실시.이사회 개최▲안사현 조합장(원주축협)=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말 건전결산과 대형마트 신설과 관련한 고정자산 투자건에 대해 논의.바르게살기 한마음대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7일 영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영동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에 참석.경영모
동부하이텍이 다국적 화학기업 악조노벨로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미네랄블록 ‘KNZ’가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동부하이텍 관계자는 “KNZ 미네랄블록이 기호성이 좋고 단단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용자들로부터 효능 및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재구매 의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KNZ 미네랄블록은 악조노벨이 미네랄블록의 필수요소인 고순도 소금부터 네덜란드 현지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악조노벨사의 소금은 신장투석용 의료약품, 기능성 건강식품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특히 자체 농장에서의 지속적인 사양시험을 통해 순수 미네랄의 첨가만으로 월등한 기호성과 내구력을 보여준다. 이미 낙농선진국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판매량 1위, 일본에서 판매량 2위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부하이텍이 악조노벨과 제휴를 맺고 올초부터 판매하고 있다.동부하이텍측은 KNZ 미네랄블록을 젖소나 한우에 급여할 경우 PH 조절, 스트레스 예방, 신경조직 및 근육조직 정상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미네랄블록의 핵심은 소금이다. 저급 미네랄블록일 수록 쓴 맛이 강한 중국산 소
누보비앤티(대표 유성수)는 축산과학원과 3년간의 공동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사료인 ‘명품아미’를 지난 20일 출시했다.명품아미는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보호지방은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킨다. 또한 아미노산은 증체와 사료효율을 개선해 체내 영양소 이용효율을 높여준다.회사측은 50여두의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실증실험을 한 결과 육질 1+등급 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 67%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사료공급 비용을 빼고도 두당 40~50만원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누보비앤티는 연간 2천톤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농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 이 회사 김현수 연구소장은 “명품아미는 반추위에서 분해가 돼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아미노산을 특수 캡슐화해 소장까지 안전하게 도달시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브랜드사업 유통 판매기능 강화 일선축협 도농상생 자연순환농업 ‘활발’ 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의 목표로 오는 2015년까지 산지 60%, 소비지 15%의 농축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산지유통의 60% 이상을 일선조합이 책임지고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무이자 저리자금 7조원을 지원하는 한편 6조원을 투입해 소비지 유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그러면서 통합농협 출범 기념식을 맞은 지난 7월1일 ‘NH’라는 신CI를 발표하면서 종합금융그룹을 지향하기 위해 ‘농’자를 뺐다는 눈총을 받기도 했다.농협축산경제도 올 2월말 축협조합장들에 의해 선출된 남경우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아 일선축협과 양축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겠다는 목표로 핵심조합원 육성사업과 자급조사료기반 확대, 자연순환농업 추진, 축산물 전문판매점 개설 등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남경우 대표는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장의견을 대폭 반영시키면서 내년에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일선축협의 기대를 모아 주목받고 있다.일선축협도 신용사업에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자체적으로 축산물전문식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분기 동물용의약품등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해 표시기준 위반 사례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동물용의약품등 제조 13개소, 수입 10개소 등 총 23개소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분기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했다.그 결과 표시사항 위반 5건, 제조업자(수입자) 준수사항 위반 2건, 제조(수입)관리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변경허가ㆍ변경신고 미실시 1건, 명령 또는 지시 위반 1건 등을 적발했다.검역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처분 사전통지 및 청문절차를 거쳐 제조정지, 수입금지,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지난 21일 14대 회장에 윤천영(66) 후보를 선출했다. 농업기술자협회는 이날 2007년도 중앙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회장 선거를 실시해 윤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천영 당선자의 임기는 2008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윤천영 당선자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농민들의 권익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와 타 단체와의 연대협력에 주력하고 도·농 녹색교류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회원들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도, 각종 자문 및 전문 그룹 활용을 통해 지역조직의 역량강화 및 육성지원, 협회 재정의 안정화,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윤천영 당선자는 인천 출신으로 인천고와 동국대 농학과,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국회의원 최재구 보좌관, 한국엘피가스공업협회 전무이사, 전국대학 4-H 연구회 연합회장(1964) 등을 지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오류애육원 이사장과 농업기술자협회 이사 및 서울시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달 20일 대한양돈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양돈협회를 방문한 방역본부 노천섭 전무는 전 임·직원이 모금한 1백만원을 김동환 양돈협회장에게 기탁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함으로써 양돈인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시설, 고아원,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본부 임·직원들은 금년에도 각 도본부별로 사회복지기관 봉사 및 농장환경 정화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기관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공석중인 양돈자조금관리위원 선출을 위한 양돈자조금대의원 총회가 28일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양돈협회와 농협, 자조금사무국 등은 이번 총회가 한달이상 지속돼온 양돈자조금 파행사태를 끝낼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인 만큼 과반수 이상이 참석, 반드시 성원이 될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깊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양돈협회와 농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공석중인 관리위원들이 재지명될 경우 곧바로 관리위원회를 개최, 시급 현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가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사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태안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나서고 있다.이번 모금활동에는 진길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 지난 24일 현재 6백11만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모금 계좌는 농협 170874-51-000828(예금주:도드람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