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오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협회 추진사업 실적 및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산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
▲이재용 소장(축산물등급판정소)=오는 26일 경기도 군포 소재 본소 회의실에서 이사회 개최 예정.
반추위내 프로토조아 조절 신물질 적용 ‘오웰빙’ 인기가도㈜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논산, 상주, 홍성에서 프로비미社(네덜란드)의 낙농 전문가인 Ieve Hofstede씨를 초빙해 낙농 신제품 오웰빙 시리즈의 핵심기술인 ‘반추위 프로토아 컨트롤’이란 주제로 전국의 낙농경영인을 대상으로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웰빙은 우성사료 고유의 축우사료 설계 윈리인 토탈뉴리션 개념에 세계적인 낙농전문회사인 프로비미사의 간 건강에 대한 검증된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난해 3월에 탄생된 제품으로써 1년 반에 걸친 현장검증을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돼 이번에 품목과 제조형태를 확대한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이 제품은 ‘간기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방안’이란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반추위의 프로토조아를 콘트롤하는 신물질과 효소분비촉진제(ESS)를 기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사료의 이용효율을 제고함으로써 고곡가 시대에 코스트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오웰빙의 역사적 사명이번 신제품의 총괄기획을 맡은 축우PM 손근남 이사는 평소 낙농에 대한 항상심을 강조했다.“오웰빙은 젖소에서 가장 중요한 5대 기관의 웰빙을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
형남목장, 3년간 평균유량 30.5kg 유지도태 크게 줄고 체세포 개선…경제산차 실현“CJ제일제당 사료와 함께라면 생산성 높은 목장경영이 가능합니다.”지난 5일 전남 순천에서 CJ제일제당 주최로 열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장경영전략 및 우수목장 사례발표’를 통해 이를 확인시켰다.이날 CJ제일제당 사료축산연구소 양시용 박사는 ‘젖소의 영양과 건강’이란 주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CJ제일제당 사료와 함께하면서 생산성 향상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 형남목장(대표 최형남)을 소개했다.형남목장은 4년전 CJ제일제당 사료와 인연을 맺은 후 꾸준하게 생산성이 개선되어 착유 40두 규모에서 3년동안 지속적으로 평균 유량 30.5kg, 유지방 4.1%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지난 4년동안 도태가 눈에 띄게 줄어 현재 착유우군은 10산차 3두를 포함하여 평균 3.8산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평균산차 2.3산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생산성 높은 경제산차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목장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요소를 두루 갖춘 형남목장은 CJ제일제당 사료와 함께하면서 우군 건강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 여기에다 제대로
안정기금 도입·세제지원 확대 등 신중검토 국제 곡물가 폭등에 따른 국내 배합사료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농림부가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 등 사료가격 안정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T/F팀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검토과제에 이를 포함시키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생존력 강화 특별 회생자금 지원도 검토하는 한편 수입 사료원료의 세제지원 확대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농림부는 그러나 사료가격안정기금은 누군가가 재원을 부담해야 하는 보험성격인 만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사료원료 수입시 부과되는 관세 수입액을 사료가격안정기금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마크로라이드계, 퀴놀론계 등 인체보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큰 동물용의약품이 2009년 안전성 및 유효성 검사를 다시 받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동물약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0일 검역원에서 첫 회의를 갖고 마크로라이드계 7종 151개 품목과 퀴놀론계 10종 171개 품목을 2009년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실시대상 제제로 정했다.항생제 관리강화 목적…15년간 허가품목 전반 재평가초대위원장에 이문한·부위원장에 신동호 교수 선출이번 심의결과는 검역원장에 보고되고 검역원장 결정에 따라 내년 8월 재평가 제제의 공고에 이어 2009년 최신의 과학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평가하게 된다. 퀴놀론계의 경우 14종 중 이미 노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오플록사신, 페플록사신 등 4종이 내년 7월부터는 제조 및 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10종만 재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마크로라이드계와 퀴놀론계가 가장 먼저 재평가 제제로 선정하게 된 것은 항생제 내성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인수공용 항생제의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결정하게 됐다.검역원장은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재평가 실시에 대한 기준(검역원 고시 제 2007-9호)을 지난 1월 2
2007년은 옥수수를 비롯한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이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였다. 연일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해상운임이 동반상승했고,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의 개발수요로 국제곡물가격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등하면서 국내 축산농가에 커다란 부담을 가져왔다.사료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사료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정부에서 국내 사료가격 인상으로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조사료 생산 확대 대책을 마련한 것은 매우 다행스럽다.그러나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자원보유국에 진출해 해외 축산자원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에 육박하는 신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은 석유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최신호에서 전 세계농산물 값이 최근 3년사이 75%나 급등했다며 농산물발(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애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
동부하이텍은 특허 물질인 SDC(Silver dihydrogen citr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소독제 ‘엑세놀(Axenohl)’을 다음달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C는 미국 신물질특허(No.6197814)를 획득했고 미국 EPA에도 등록돼 있다. 동부하이텍에서는 독점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 동부하이텍 관계자에 의하면 “SDC는 이미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에서 효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의분야, 인체용 소독제, 가정용 소독제, 유치원 소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엑세놀은 SDC 2천400ppm과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다. 100% 수용성으로 무색, 무취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환경 위해성 및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효과 또한 우수해 미국 EPA 규정에 따른 실험결과 세균과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살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도 살모넬라균, 대장균, 브루셀라균, 파스튜렐라균, 포도상구균 등을 550~2천200배 희석에서 살멸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 돼지 콜레라, 돼지 오제스키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도 400~550배 희석시 유효한 것으로 나왔다.
곡물첨가 등 유제품 다양화…교사 인식제고 시급학생들의 백색우유 음용 기피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곡물 첨가 가공유를 급식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급식 우유에 대한 학생들의 기호도 충족을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학교우유급식공무원연찬회’를 지난 20·21일 양일간 덕산에서 열렸다. 이날 9개 팀으로 분임토의를 개최한 결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백색우유 음용기피 해소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분임장: 경기도 교육청의 이경익 사무관)토의에서 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백색우유 음용기피 사유는 맛이 없다는 의견이 다수 개진되는 만큼 당분이 낮은 곡물 첨가 가공유를 급식제품으로 확대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고가우유나 치즈, 발효유 등의 유제품을 가정에서 섭취하고 있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질이 낮다는 불신감이 존재하고 있어 가격이 다소 높아지더라도 다양한 유제품 공급을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유를 매일 섭취하기 보다는 주 3회 실시하는 등의 우유급식 횟수를 조정해 은연중에 강제성이라는 인식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
2년간 감소하던 연간 혼합분유 수입량이 올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축산물수입검역통계에 따르면 올 한해 혼합분유 수입량은 전년대비 12~13% 증가한 3만8천톤 가량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2004년 3만6천7백61톤을 기록하며 급격하게 늘어난 수입량이 지난해 3만3천4백46톤으로 마감, 국내 분유재고 증가영향으로 수입량은 꾸준히 줄어들던 추세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한편 이달 중순까지 집계된 혼합분유 수입량은 총 3만7천5백29톤. 이 가운데 이달 초순과 중순에는 각각 5백50톤과 3백톤가량의 물량이 수입됐고, 남은 하순에도 중순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물량이 반입될 것으로 보인다.수출국별로는 네덜란드가 1만5천톤 가량, 캐나다와 프랑스가 7천톤 가량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민원발생 걱정 해소·양질 제품 생산 탄력 서울우유 1공장 폐수처리장 시설 보완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됐던 민원발생은 없어지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생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양주시 회천읍 덕계리 소재 1공장 시설 가운데 노후화된 유량조정조·ph조정조·침전조·탈지시설 등을 지난 7월부터 보완 또는 증설하는 작업에 들어가 최근 완료되어 시운전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유입량이 많다가도 적어지는 등 불규칙했던 유량조정조는 최근 일정해졌으며, ph조정조도 유량조정조를 거쳐 가도록 증설하여 ph기준은 중성인 7로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침전조는 1천3백톤 이였던 하루 처리량을 1천9백톤으로 끌어 올리고, 냄새를 뽑아내는 탈지시설도 새로 증설했다 한다.서울우유 1공장 신동천공장장은 “근년 들어 우리공장 주위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민원이 간간히 발생되어 올해 초 26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하고 그 처리능력을 높였다”고 말하고 “따라서 앞으로 민원발생 소지를 없앰은 물론 품질이 우수한 제품생산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많은 회원들이 개량을 해야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되어 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해 그 실적은 괄목할만합니다.”한국종축개량협회 이종헌 사무국장(55세)은 “한·미에 이어 EU와 FTA협상으로 산지 송아지 가격이 하락한 반면 사료가격은 오르고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으로 축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여 종축개량사업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한우등록사업의 경우 실적은 계획목표 30만3천1백두 대비 무려 51.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그 이유를 이종헌 국장은 “한우회원들은 육질이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해 혈통을 중시한 계획교배와 브랜드경영체계를 확립하려 한데 있다”고 전제하고 “실제로 올해 한우 혈통등록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된 한우 가운데 1등급이상 출현율은 93.5%”라고 설명했다.특히 이종헌 국장은 “젖소개량분야 사업실적도 계획목표대비 15.9%를 달성하고, 그 가운데 혈통등록비율이 지난해 56%에서 올해 61.2%로 높아졌다”고 말하고 “중앙유성분분석소도 국립 한경대학교로 이전하면서 유성분분석의뢰건수가 밀려 이미 10만1천1백76건을 실시하여 당초 계획목표 대비 11.8%를 초과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