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후기 에너지 이용효율 극대화최적 영양소 공급…성장정체 해소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최근 변경된 돼지 도체등급 판정 기준에 적합한 양돈사료를 개발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영국 BOCM PAULS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7월 1일자로 변경된 돼지 도체등급 판정기준에 적합토록 새롭게 설계한 신제품 ‘메가시리즈’ 사료를 개발했다.무지개사료는 이번 ‘메가시리즈’ 사료 개발로 출하등급 향상을 통한 농가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질병 발생에 따른 후기 성장정체 현상으로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음에 따라 무지개사료는 이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해 후기 성장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특히 출하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사료임을 강조하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메가시리즈’는 메가1호, 메가1.5호, 메가2호 3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농장 상황에 맞게 제품을 선택토록 함으로써 가장 적합한 최적의 급여프로그램을 적용해 최적의 생산비로 농장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무지개사료 측은 보고 있다.‘메가시리즈’의 특징은 성장단계별로 사양급여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으며, 아미노산 함량 강화,
유대산정체계 개편대비 단백질위주 사료개발친환경제품·변화 능동대처로 시장선도 강조성공한 낙농인을 위한 축하자리가 마련돼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올해 홀스타인 품평회에 출품한 농가와 오랜 기간 동안 파트너로서 함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 를 마련한 것.이 자리에는 천하제일사료 핵심 낙농고객 33농가가 초청돼 ‘건강한 젖소, 깨끗한 우유’를 생산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함께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특히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황병익 사장(농도원목장)은 “낙농업이 하나의 산업으로 평가받은 만큼 전체 낙농업에 대한 수훈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낙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했다.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은 “국제곡물가 폭등 등 국제 환경의 변화로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어려움이 길고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용기를 갖고 열심히 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특히 올해는 축산 선진국과의 기술제휴를 마친 상태로 내년부터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어려운 축산업을 극복해
5일간 지역특성화 교육 일환실시협동조합 사업 적극 전이용에 주목“일본 최고의 화우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고베비프’처럼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도 지역 내 좋은 혈통을 외부로 유출하지 말고 보존 발전시켜 최고의 한우브랜드를 만들어 가자.”지난 3일부터 5일간 일본 고베지역 화우산업을 둘러본 보은축협 ‘황토조랑우랑’ 작목반원들은 현장토론회를 통해 고급육 생산의지를 다졌다. 지역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는 조랑우랑 농가 26명과 지자체와 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여했다.연수단은 5일간 고베 화우농가와 시가현 농정수산부 축산과, 고베 소고백화점 식육코너, 농자재판매장, 시가현 오카자키목장, 아이치현 관광목장, 나고야 남부식육시장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면 틈틈이 보고 느낀 점을 놓고 현장토론을 벌였다. 특히 화우산업과 ‘조랑우랑’사업을 꼼꼼히 비교해가면 앞으로의 브랜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했다.농가들은 보은한우의 우수한 번식우 핵군조성사업을 위해 가임암소 5두 이상 사육농가에 대해 브랜드 준회원으로 가입시켜 밑소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보은군에서 소득금고자금을 이용해 번식우 기반확충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
말(馬)을 매개체로 한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농업기술진흥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강춘성)는 이날 말산업 양성과정 1~5기생과 말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관광 레저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말을 이용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마사회와 축산신문 등이 후원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제3의 물결시대 농촌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그린투어리즘과 승마산업’을 발표한 최병익 공주대 교수는 소득수준과 레저스포츠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도 고품격 레저로 승마산업이 활성화되는 시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마필산업과 그린투어리즘, 마육제품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하고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와 지방대학의 교육체계를 연계시킨 승마(마필)산업 육성을 강조했다.사례발표에서는 김갑수 재활승마협회장의 ‘말을 이용한 외국의 도농교류 사례’, 오한섭 강화도 자연승마체험농장 대표의 ‘승마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사례’, 나영진 산너머강촌 대표의 ‘말과 함께하는 제2의
농협양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 13일 농협본관에서 2007년 제3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분과별 전문위원회 역할을 강화해 쟁점별 현안과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특히 전문위원 운영방법에 따라 수급안정위원회의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는 양돈산업 중장기 전망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 활동 보다 현안 쟁점별로 신속하게 의견을 도출해내는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양돈수급안정위원회 사무국은 빠른 시일 내에 분과별 전문위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견을 모아 사업계획에 반영해 위원들에게 제출해 서면결의를 받아 농림부의 승인절차를 밟기로 했다.이날 상정된 양돈수급안정위원회의 내년도 사업계획은 수급관측 1억5천80만원, 수출선다변화 3억6천750만원, 교육정보제공, 1억2천300만원, 조사연구 6천만원 등 모두 7억3천70만원의 예산으로 짜여졌다. 이 사업계획은 수출선다변화 지원예산을 대폭 줄이고 수급관측과 교육정보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의 ‘FTA시대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양 원장은 “유선발달기 관리와 초유를 적극적으로 새끼에게 먹이면 면역력 강화로 백신보다 확실한 효과가 있다”며 “명품 돼지고기를 만든다는 장인정신으로 무장하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은 한우람, 동충하초포크, 육우브랜드 추진 등 농가의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화성호에 대규모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11일 주식회사 G&L과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이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은 1일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라며 “완공되면 양돈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전남도내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가 185호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인증 종류별로는 유기축산물 5농가, 무항생제축산물이 180농가였고 인증 축종별로는 한우 106농가, 젖소 5농가, 돼지 10농가와 산란계 45농가, 육계 9농가, 오리 4농가, 산양 4농가, 사슴 2농가로 집계됐다. 인증 시군별로는 장흥 52농가, 영암 35농가, 곡성 17농가 순이다.전남도는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금년에 50개 사업에 837억원을 지원했으며, 또 축산농가의 의식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워크숍, 대학위탁교육 등 17회에 걸쳐 4천500명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앞으로 친환경축산의 내실 있는 육성을 위해 내년에 800억원을 투자하고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농가 의식전환 교육과 함께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기준 준수와 출하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의식함양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친환경축산물의 시장 교섭력 확대를 위한 인증농가 조직화와 대도시 소비 수요처 발굴, 전문 유통업체와 협력강화, 학교급식 확대 등 안정적인 판로대책 추진으로 친환경축산을 통한 농업경쟁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이 북한 금강산관광지구에 축산물을 납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물론 우리의 고품질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성축협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현대아산과 금강산관광지구 식자재 납품관련 협의를 시작해 지난 7월 최종 견적을 마무리 짓고 지난 8월2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차례씩 2.5톤 냉동탑차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성축협 축산물은 현대아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산 외금강 해금강 등 3개 호텔에 공급되고 있다. 고성축협과 현대아산은 납품가격은 매월 결정하되 등락폭이 클 경우에는 수시로 단가를 조정키로 합의한바 있다.고성축협은 올해의 경우 월 평균 5천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공급했다고 밝히고 현대아산 금강산관광지구의 외주업체 식자재물량이 연간 75억원에 달해 내년에는 물량을 더욱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상복 조합장은 “매주 2차례씩 축산물을 공급하는 대북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이지만 축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납품하면서 물량을 늘려 농가 소득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납품량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 하나로마트가 식육판매업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지난해 12월부터 축산물 식육판매업 HACCP 인증을 준비해온 서산축협 하나로마트는 까다로운 기준과 최종심사과정을 통과하고 지난 10일 전국에서 11번째, 충남도내 2번째, 충남 서북부지역 최초로 식육판매업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서산축협은 하나로마트 정육부에 식육처리기능사 2명 등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지난 7월 HACCP인증 추진팀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증 추진에 들어가 5개월간의 노력 끝에 최종심사를 통과했다.서산축협은 이번 HACCP 인증은 충남 서북부지역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산축협은 특히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노력이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조합 관계자들은 “HACCP인증을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준수하고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시스템에 차츰 적응하면서 만족감도 생기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자부심까지 갖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혈통동록우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고급육 생산농가에게 밑소를 공급해 홍성한우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광천가축시장 내에 한우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상설 운영한다.홍성축협은 지난 12일 광천가축시장에서 한근철 홍성군 부군수와 박영진 충남가축위생연구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우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했다.개장 당일 암송아지 28두, 수송아지 27두가 출장돼 53두가 거래됐으며, 암송아지 최고 230만원에서 최저 150만원, 수송아지 최고 232만원에서 최저 160만원의 거래가격을 형성했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 개설로 홍성지역의 우수한 한우자원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밑소 공급 활성화로 홍성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소득증대까지 이루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축협은 지난 89년부터 한우등록사업을 시작해 홍성지역 한우의 혈통정립과 개량을 주도해 왔지만 최근 들어 우수한 한우유전자가 외부로 유출되고, 홍성송아지가 공정하게 거래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문전거래로 인해 번식농가들이 제 값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홍성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 14일 익산시 북부시장 앞에서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익산군산축협 임직원들과 한우협회와 양돈협회 회장단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익산군산축협이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시식 홍보행사를 통해 조합 전 임원들과 한우 및 양돈협회 관계자들은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류광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생산의욕을 향상시키고 소비촉진을 통해 우리 축산물 팔아주기의 일환으로 시식 및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된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축산인의 실익증대 도모와 독자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지향적 협동조합 구축으로 설정했다. 또 건전경영기반을 확보해 조합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자기자본 증대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며 자율 및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권영석 조합장은 이날 “인천강화옹진축협은 ‘강화섬한우’, ‘강화섬육우’ 등 기존의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해 청정 이미지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359억원, 예수금 2천20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160억원, 공제료 26억원 등의 사업으로 13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