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인천축협은 경영기반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시장지향적인 경제사업 추진으로 양축인 생산지원은 물론 산지유통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도시형조합으로서 소비자 및 도시민에 대한 양축 이해교육을 확대 실시하면서 주부대학 활성화 등으로 올바른 협동조합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내년 사업추진과 경영관리를 시행하면서 내실경영을 강력히 추진해 수익을 극대화시켜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88억원, 예수금 2천45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85억원 등을 통해 9억3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올해는 한미FTA협상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 불안을 비롯해 축산환경의 악화로 안정적인 축산을 하는데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웠다”며 “우리 축산업의 자생력을 키워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성축협은 2008년에도 축산물 가격불안 현상과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양축농가 생산비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과 현장중심의 지도사업과 컨설팅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홍성축협은 또 하나로마트사업을 중심으로 고객과 조합원이 다시 찾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와 역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정창현 조합장은 이날 “올해에는 한미FTA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인해 축산물 가격이 불안한 것은 물론 유례없는 세계곡물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가격까지 급상승해 축산인들의 양축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던 한해였다”며 “축협을 중심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서산축협은 내년에는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합원의 실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HACCP인증을 계기로 하나로마트사업을 조합과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와 역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축협은 한번 찾은 고객과 조합원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세계 낙농업계가 내년에는 생산 증량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낙농제도 개편도 매듭짓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가 됐다”며 “고품질 원유생산과 원가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낙농산업을 만드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천안공주낙협은 2008년에도 지속적인 배합사료가격의 상승을 전망하고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낙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실익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합원들이 자생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리의 탄력적인 운용을 통한 상호금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지원역량을 강화해 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낙농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이경용 조합장은 이날 “올해는 FTA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진낙협은 앞으로 충남집유조합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자체 조사료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TMR공장까지 준공해 조합원들의 낙농경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당진낙협은 내년에도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깨끗한 원유를 생산해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축사주변 나무심기를 비롯해 ‘깨끗한 목장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당진낙협은 사양관리기술 향상교육 등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하고 환원사업을 늘려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낙농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제낙협(조합장 정중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조합정관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정중호 조합장은 이날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조합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조합경영에 임해 왔다”며 “사업 전이용은 조합발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조합원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사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제낙협은 내년에는 헬퍼사업과 조사료 공급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현장지도 및 축산컨설팅으로 사양관리기술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낙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제낙협은 하나로마트의 HACCP인증을 추진해 축협판매장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과 자립예탁금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우협회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지원을 위해 곰탕 1만5천인분을 제공한다.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5천인분의 한우곰탕을 서해안 일대 기름 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공급한다. 협회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봉사기간과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이번 한우곰탕 기증은 업계로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우 뼈 부산물 소비촉진의 효과를 거양하는 동시에 서해안 기름 유출피해 지역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최근 발생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우곰탕 기증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따끈한 한우곰탕이 큰 힘이 될 것이고 늘어나는 부산물 적체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여명의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초과되는 양은 팩으로 포장한 제품으로 봉사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3일 양평 대명콘도에서 ‘제10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보고회’를 겸한 2007년 한우회원농가교육(본지 2166호 기사참조)을 가졌다. 또 이튿날인 14일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준비위원회가 열렸다. 이에 본지는 그 내용을 스케치로 정리했다. ■ 제10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보고종합우승 선농목장 주문 쇄도○…13일 정오 양평군 개군면 대명콘도 대연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를 기르는 농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속속 집결.다름 아닌 ‘제10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보고회’와 ‘2007년 한우회원농가교육’에 참석하기 위한 것.1천2백리가 되는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용산리 813번지 유중원 대표(두원농장)는 동료 한우농가들과 함께 이날 새벽 3시경 고흥에서 출발하여 정오가 조금 지나 양평에 도착. 유중원 대표는 “매년 산지 소 값과 축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을 살펴보면 12월에서 1월사이가 10월보다 높다”고 말하고 “따라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개최시기를 현재 10월에서 12월로 변경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을 개진. ○…양평축협 남길우 조합장은“관내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2개월 과정을 마친 제1회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을 가졌다.이날 강종기 학장은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체험을 십분 발휘해 생활 속에 잘 접목시키기 바란다”며 “항상 마창진축협과 함께 하고 축산과 농촌을 지키는 도우미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정순화 학생대표는 “유익한 강의를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스스로를 발전시켰다”며 “마창진축협과 농업, 농촌 발전에 일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강종기 학장은 1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생 43명에게 수료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마창진축협 임직원과 수료생들은 함께 손을 잡고 작별의 노래를 부르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전남】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조합장 박일도)은 지난 14일 광주 상무지구 마스터스관광호텔에서 참여농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함께 열린 브랜드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축산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은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성 높은 축산물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돼지고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또 “내년에는 돼지가격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면서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 임국주 이사는 2007년도 성과분석에서 “녹돈전용 도축가공장을 인수하고 3년 연속 소시모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참여농가인 봉덕축산과 조성농장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는 또 200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내년에 시범적으로 1~2개 농장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브랜드육 생산 및 양돈생산이력제를 추진하고 점차 전 계열농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우판매점 인증 받은 업소들이 지역에서 연이어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다.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 조영식당(대표 이상실)은 지난 11일 김치진 울주군 지역경제국장과 관계공무원 등 3백여명의 한우인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한우판매 1호점 인증행사를 개최하고 한우음식문화 조성과 유통투명화를 위해 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 믿음직하게 다가 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이상실 대표는 “한우판매 인증점 획득을 계기로 여러분의 성원에 크게 보답할 것이며 100% 순수한우만을 엄선해 소비자로부터 더욱 믿음직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보다 조금 앞선 지난 5일 대구에서는 한우전문판매 식당인 한백(대표 이현숙)이 경북도청 정윤식사무관과 농협경북지역본부 신기철팀장 그리고 한우협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판매점 인증제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한우판매점 인증제 오픈을 한 한백식당은 매달 첫째수요일에는 대구시내 독거노인과 복지관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대구시 달서구 복지회관 노인들의 무료급식을 실시했다.이현숙 한백대표는 “한우판매점 인증식당으로서의 약속과 소비자들에게 믿음이 갈수 있도록 한우고기만을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7일 안양시 카니발뷔페식당에서 원로, 경로조합원 및 전·현직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원로·경로조합원 연찬회를 가졌다.안양축협은 이날 “매년 원로조합원과 경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위로행사를 갖고 있다”며 “오늘의 안양축협이 있기 까지 함께 노력해온 선배 조합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반세기 동안 헌신적인 사랑과 협동정신으로 조합을 아끼고 이용한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권우택 조합장은 이날 “현대 사회는 빠르게 세계화되고 있으며, 수많은 정보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안양축협도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조합은 모든 사업에 걸쳐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