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과 무료 시식의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늘 함께 하는 명품 한우’의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으로 농협과 한우자조금이 함께 추진한 ‘대한민국 No.1 명품 한우사랑 대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졌다.경남은 도내 농협유통매장 및 24개 축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행사 첫날인 14일 농협 하나로클럽 창원점에서 김종민 경남농협 부본부장, 강효봉 경남도청축산과장, 정호영 한우협회경남도지회장 및 임원 등 생산자와 매장을 애용하는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과 한우고기 유통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행사를 진행했다.충북은 농협청주물류센터(사장 박봉수)에서 지난 17일 정기호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 조위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 한우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사랑 대축제 시식회 및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한편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도 ‘대한민국 No.1 명품 한우사랑 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산 한우고기를 대폭 할인판매하며 행사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농협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주산 한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등심구이, 불고
김포 강화 조합원 간담회▲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3일 김포황제웨딩홀에서 김포, 강화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이사회 개최▲오정길 조합장(한국양계조합)=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부녀자 교육 실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0일 참한우정에서 조합원 부녀자를 대상으로 여성교육을 실시.임원 대의원 경영교육▲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4일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교육을 실시.애양회장 이취임식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17일 옥천 명가 컨벤션홀에서 열린 옥천 애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청풍명월한우 워크숍 개최▲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토바우전문판매점 개점▲유창균 조합장(홍성축협)=지난 18일 조합 하나로마트에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 전문판매점을 개점. 경영모델농가 현판식 참석▲강동준 조합장(전남낙협)=21일 열린 전남 순천시 낙안면 소재 김용택 조합원 농장에서 열린 낙농경영모델농가 현판식에 참석. 진주시에 1천만원 기탁▲정연규 조합장(진주축협)=지난 14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과태료 대상 43농가…AI대응조치 철저당부강원·충남북·경남북 등 부실 ‘의구심’농림부가 일선 시군을 통해 전국 가금사육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실태 점검결과, 일부 지역에서만 위반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금업계에서는 부실점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농림부는 지난 17일 AI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축사면적 300㎡이상의 닭, 오리, 메추리 농가에 대한 소독실태 일제점검 결과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농가별 2차례에 걸쳐 소독설비 및 소독실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상농가는 모두 6천856농가였으며 이중 43개 농가가 과태료 부과 대상 농가로 적발됐다.축종별로는 닭이 28개 농가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 4개 농가, 메추리 11개 농가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개 농가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이 13개 농가, 제주가 2개 농가가 적발됐으나 나머지 지역의 경우 한건도 적발되지 않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자아내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각 시도에 행정처분을 강화와 함께 보다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림부는 시군에서 축산농가의 소독설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실을 적발하
곡물가 폭등…경영환경 갈수록 악화안전성 관심고조…사육방법 변화요구올해 육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HPAI로 인해 출발부터 힘겨웠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증가한 육용원종계로 인한 과잉생산의 우려가 연초부터 육계전망을 매우 불투명하게 했다. 2007년 한해를 보면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육계, 종계업계는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다.- 소비위축·과잉생산으로 장기불황지난해부터 시작된 HPAI사태가 해를 넘겨 올 3월이 돼서야 마무리되면서 닭고기 소비는 급격히 위축됐다. 여기에 사육수수까지 증가하면서 장기불황이 예고됐다.지난해 육용종계입식은 533만7천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무려 5억6천671만2천수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실제 도계수수 역시 10월말 현재 삼계, 겸용종을 제외한 전용육계가 4억1천643만수로 전년 동기대비 3억8천827만수에 비해 7%가 증가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이처럼 HPAI로 인해 위축된 소비는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육계부문은 장기간 불황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특히 종계의 경우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4월말부터 100원대에서 형
사상초유의 원유 유출 사고 현장을 복구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양계인들도 동참했다.양계협회 충남육계지부연합회 박태원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방제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또 20일에도 40여명의 회원이 방제작업에 동참했다.충남육계지부연합회는 인근 태안 앞바다에서 사고가 일어나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남의일이 아니라 바로 내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이날 방제작업에 나선 박태원 회장은 “뉴스로만 접하다가 막상 현장에서 직접 오염된 갯벌을 보니 참담하기 그지없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충남육계지부 회원들은 방제작업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영동지역 4개 축협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우브랜드사업이 최근 그 빛을 발하고 있다.송아지 질병 공동 연구·7억9천여만원 조성 등 연합사업 ‘순항’사양기준 부적합 농가 제외 입지 강화…전단계 관리체계 갖춰내년 1월부터 초음파진단기 측정 1등급 이상 서울공판장 출하이들 4개 조합은 지난 2005년 4월 영동지역 한우광역브랜드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 4월 강릉경포대 현대호텔에서 강원 영동 한우광역브랜드 현판식 겸 한우령 한우연합사업단(단장 주영건·강릉축협장) 출범식을 갖고 한우령 한우연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사양관리기술과 한우에 급여하는 영양기준 균일화를 위해 전용사료를 출시한데 이어 송아지 질병방역 조사연구를 공동으로 착수했다.또 지난 8월에는 지역 농업클러스터사업을 관계 당국에 신청하여 최근 현장평가심사와 더불어 공개발표심사가 이뤄지는 등 한우령 한우연합사업의 항해는 순풍에 돛을 달은 듯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한달후면 한우령 한우가 서울공판장에 출하되어 한우령 한우브랜드육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방침이다.한우령 한우 시·군별 농가와 사육두수는 ▲고성=1백66호(3천8백33두) ▲속초=13
양계협회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으로부터 협회정보화 사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양병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웹기반으로 직접 협회정보와 데이터를 관리,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69년부터 발행되는 월간양계의 DB를 구축하고 있다.양계협회 관계자는 “KISTI가 운영하는 협회정보화 자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과학기술과 산업정보 서비스 창출 조성에 협회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살균시설·외부인 샤워장 등 차단방역 철저무항생제 사육 심혈…퇴액비 자원화 실천“HACCP은 처음에는 귀찮다. 그동안 사무실, 숙소 출입조차 체계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HACCP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그동안에는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이 이를 싫어했던 것 같다.”우리나라 양돈 사육단계 HACCP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는 이욱희 대표(원산농장·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124-1)는 “성적은 물론 농장 내 모든 일이 매뉴얼 안에서 통제되는 것이 HACCP이지만 처음에는 체크리스트를 하나하나 적용하는 일이 짜증스럽고 힘들다. 그러나 1년 정도 지나면 매우 편해지면서 농장이 계획적으로 돌아가고 흐름이 잡힌다”고 말한다.이욱희 대표가 HACCP에 관심을 갖게 된 시점은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면서 부터이다. “다살림은 초기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목표로 했다. 질병, 분뇨, 그리고 가격이 최대 고민이었는데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었다”는 이 대표는 2002년 획기적인 사육방법을 도입한다. 바로 무항생제 돼지 사육이다. 원산농장(원산Pig King)의 2천500두를 대상으로 도드람양돈조합 양돈연구소와 힘을 합쳐
‘메추리 염지란’부문 1호 인증…‘자연愛찬’생산전직원 지속적 교육…난가공분야 표준화 선도역할“안전식품 생산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개인이나 회사차원의 수익보다는 업계 전체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메추리알 염지란부문 국내 1호 HACCP인증 업체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주)세양 강구만 대표의 말이다.“과거 식품업계는 만두파동, 광우병, AI 등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업계 전체가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사며 개별업체가 아닌 업계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던 기억이 있다”는 강 대표.때문에 강 대표는 “나 혼자 아무리 잘해도 동종업계의 동반자들이 같이 노력하지 않는 한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는 것이 식품업계”라며 식품안전에 대한 노력은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특히 강 대표는 “식품안전은 단순히 누군가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HACCP를 적용, 이를 지켜나가는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강 대표는 메추리 염지란부문 국내 1호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난가공분야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며 업계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간다는
농촌진흥청 조은기 박사(전 연구개발국장·사진)가 2008년판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조은기 박사는 종자 및 유전자원 분야의 유전육종과 품종개량분야에서의 연구 및 논문 발표로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유전자원 DNA 뱅크 연구와 초저온 동결(-196℃)보존 등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Science 와 Engineering 분야’ 우수과학자로 선정됐다.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13일 조합 대강당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2기 주부대학 동문들을 주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보은대추, 한방란,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음식을 대접해 250만원 정도의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축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이날 모금한 성금을 1월중에 무의탁 노인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이성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부대학 동창회를 중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축협 제2기 주부대학은 지난 4월10일 개강해 6개월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9일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모두 240여명으로 현재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인천축협 홍보요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사료와 산수골농장의 공동 마케팅 브랜드인 ‘산수골 포크’가 이마트 대구(시지점), 울산점, 포항 이동점에 지난달 입점해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산수골포크’는 ‘산수골’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농장실명 브랜드로서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좋고, 물이 맑은 고을’이라는 뜻으로, 단일 농장규모로는 최대라고 할 수 있는 상시 사육두수 30,000두인 ‘산수골농장’ 한 곳에서만 생산해 믿고 신뢰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AI(인공수정)센터를 운영하여 종돈과 사료, 사양관리를 통일하여 일정한 풍미, 육질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도지사, 농림부장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농장에서 키워 농림부 HACCP인증을 받은 사료와 육가공장에서 생산해 안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브랜드 이다.최상기 ‘산수골농장’ 대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대한사료, 제일축산과 계속적인 연대 마케팅을 통해 위생관리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는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 농장 인증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개념의 사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강한 돼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