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에 앞서 A/S에 주력하여 늘어나는 단골농가들이 축산고객을 확보해 주고 있는 축산기구업체가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로더월드社(대표 성영준)가 바로 그곳이다. 로더월드社에서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축산기구는 농가에서 절찬리 활용하고 있는‘스키드 로더’다.“고객이 요구하기전에 먼저” 원칙 입각소모품 적기교환 등 체계적 AS로 호평 美 뉴홀랜드社로부터 수입중인 ‘L150 스키드 로더’는 완전개방형으로 정비의 편의성이 있는데다 등급 최고의 안정성이 돋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로더월드社는 축산농가에서 A/S를 요구하기 전에 판매한 전기종에 대하여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은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어 고객으로부터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예를 들면 엔진오일의 경우 초기 50시간 후 매 2백시간 3개월에 1회씩 교환하고, 유압오일은 초기 5백시간 후 매 1천시간 1년 1회 교환한다. 연료 휠타는 5백시간마다 교환해 준다. 특히 일반적으로 잊기 쉬운 그리스 주입도 붐·버켓운동부는 4~8시간 간격으로, 체인턴션은 매 5백시간 마다 점검하거나 조정토록 하여 로더의 성능을 배가시키고 수명 또한 연장된다는 것이다.또 소모품도 적기에 교환토록 함으로써 고장발생율과 고객
HACCP 적용 사례 발표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 강조 “젖소 사육도 이제는 무조건 생산성만 좇는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를 위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HACCP는 소비자의 요구 충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다.”한국유질유방염연구회(회장 주이석)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 소재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낙농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략 방안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는 젖소 농장의 HACCP 적용 사례 발표로 관심을 끌었다. 김 대표는 국제개방화 시대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포천지역에서 젖소사육농장 HACCP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착유기, 원유냉각기등의 위해요소, 세척시 적정세제 사용, 세척수의 적정온도관리 등관리 방법을 일일이 설명하며, 특히 착유우사에서 착유실까지의 동선을 길게해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오기 전 배변을 완료해 착유실 내의 배변을 적게 하는 방안이 주목 받았다.김 대표는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젖소에게 급여하는 수질개선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으며 세척수의 적정 온도 미흡으로 인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3일 전라북도 남원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하이슈퍼전자에 ‘세포발달 촉진기’를 기술 이전했다.세포 발달촉진기는 일반적으로 세포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몸속과 같은 온도, 습도 등의 조건을 맞춰서 키우게 되는데, 동물이 정지된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실제로 세포 등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데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배양기 내에 촉진기를 넣고 그 기기위에 배양접시를 올려놓으면, 좌우로 흔들리면서 회전하기 때문에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림부, 내년 5만3천톤 줄여내년부터는 수입조사료 할당관세 물량이 감축 운영된다.농림부는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입조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연차적으로 감축하여 오는 2015년까지 올해 84만톤의 절반인 42만톤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내년 할당관세 물량은 올 대비 5만3천톤 감축한 78만7천톤을 배정할 계획이다.농림부는 수입추천기관(농협·사료협·단미협)의 물량배정시 지역조합 및 TMR 가공업체의 국내산 조사료 이용·유통실적에 따라 배정물량을 차등 운용할 계획이다.농림부가 밝힌 할당관세 운영물량 감축 계획안은 07년 84만톤, 08년 78만7천톤, 09년 73만4천톤, 10년 68만1천톤, 11년 62만8천톤, 12년 57만5천톤, 13년 52만2천톤, 14년 46만9천톤, 15년 42만톤이다.
김병원·최덕규·최원병 조합장 유력후보로 거론이봉주 감사위원장·박준식 조합장 출마 저울질오는 27일 치러질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군이 지역별 단일화 과정 등을 통해 점점 압축되면서 농협 안팎에서는 3~4 파전으로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날인 13일에는 8장의 신청서가 교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서류는 각 지역별 단일화 과정을 거친 후보들을 비롯해 연예인농촌돕기운동본부 김해권 회장과 농협개혁모임 허선구 대표 측에서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 내부에서는 등록 마감시점이 돼야 후보들의 신청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출마를 선언한 조합장은 최원병 경북 경주 안강농협 조합장과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 등이다. 최원병 조합장과 김병원 조합장은 각각 경북과 전남에서 단일화 과정을 거쳤다.또 각 지역 조합장들 사이에서 단일화 과정을 거친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과 신영출 경기 구리농협 조합장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이봉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전 충남 논산 연무농협 조합장)과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농협
안정기금 도입·원료 무관세화 등 정책제안 활발 해외자원 개척·신제품 개발로 위기 극복 구슬땀 이런 가운데 앞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료회사는 물론 양축농민들의 경영수지 악화와 함께 가축 사육두수 감축이 예상되고 있어 사료업계의 어려움은 ‘산 넘어 산’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료업계는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사료협회 중심으로 동남아지역을 비롯 연해주 등을 수차례 현지 조사를 통해 해외자원개발을 모색하는 등 그 여느해보다도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해외자원개발은 민간주도로 이뤄져야 하지만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부가 나서서 각종 자금 지원과 더불어 외교적인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이와 더불어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일본과 같은 사료안정기금을 도입,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특히 사료업계에서는 축산물도 이젠 식량인 만큼 식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료비축제를 도입, 운용할 것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정책 제안이 이뤄지기도 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료업계의 오랜 숙원사항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7일 모든 아이스크림의 제조일 또는 유통기한 의무 표시를 골자로 해 ‘축산물의 표시기준(국립수의과학검역원고시)’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조일ㆍ유통기한의 글자크기 확대 및 표시 위치 개선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요 사항 점자표시 병행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표시 강화 등이다.특히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는 현재 면제 대상인 낱개 아이스크림 제품에까지 확대된다.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 확대는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되, 시설변경이 불가피한 콘류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는 오는 20일까지 ‘대한민국 NO.1 명품한우 사랑 대축제’행사를 추진한다. 전국 26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 첫날인 1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왼쪽부터 오세관 농협중앙회축산지원부장, 탤런트 임호씨, 김재옥 소시모회장, 이윤자 주부교실중앙회장, 남경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상길 농림부축산정책국장, 이승우 농협유통사장, 아역탤런트 조정은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방역대책이 착실히 시행되고 있다.농림부는 AI 감염여부의 파악이 어려운 오리에 대해서는 혈청검사를, 닭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로 시도에서 AI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간이검사(ELISA법)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AI로 의심이 되면 검역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토록 한다.이에 따라 10일 현재 398농가 1만2천195점 검사결과 1건(광주광역시)에서 H7형 저병원성 AI가 발생돼 해당 가축을 강제폐기 매몰시켰다. 또 11일 현재 24건의 AI 확인검사 의뢰가 있어 검사결과 20건은 HPAI 및 H5 또는 H7형 LPAI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정부는 정부대로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 강제폐기’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농가가 할 수 있는 방역을 하면서 AI 발생을 막아야 한다. 그 어느때보다 농가의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재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품 등 농축산물에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2월 14일부터 내년 4일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농관원은 부정유통 사전차단 차원에서 원산지 둔갑우려가 높은 선물셋트 제조업체를 집중 단속하고, 수입농축산물 유통이 많은 중소도시 이상 소비지 백화점,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재래시장까지도 단속한다.농관원은 단속과 병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명예감시원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표시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무엇보다도 민간 감시와 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축산물을 ‘판매할 때에는 원산지표시’를, ‘구입할 때는 원산지 확인’을 생활화하고, 원산지 둔갑현장을 목격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 농림부 조직개편시 반영 주장소비자시대를 맞아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한 정책으로 축산정책의 기조가 변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전담하는 기구가 없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이를 전담하는 기구 신설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농림부는 FTA 등 개방 확대 속에서 수입 축산물의 국내 축산물로의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법을 제정하고, 생산단계에까지 HACCP를 시행하는 한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또한 배합사료에 첨가하는 항생제수를 감축하고, 친환경축사모델도 개발한데다 축산물 검사사업도 확대하는 등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런 일련의 정책 추진은 수입축산물과도 차별화를 도모함으로써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안전축산물 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더욱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은 축산물로는 더 이상 시장에서 설 땅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은 시대적 사명임을 축산 및 식품업계 전문
6개농가 10개월 성적 1등급이상 39%전국평균 대비 두당 46만원 추가 수익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2003년 5월에 출시한 홀스타인 고급육 전용프로그램인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을 적용해 사육한 결과가 우수하게 나와 사양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실제로 올 1월부터 10월까지 출하한 충남 부여지역 6개 농장의 성적을 보면 총 출하두수 126두에서 도체중 417kg, 근내지방도 3.4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특히 육질등급성적을 보면 1등급이상 38.9%, 2등급이상 82.5%로 2등급이상 출하성적이 전국평균대비 31.3% 높게 나왔으며, 수익성 면에서도 전국평균대비 두당 46만5천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육질등급 2등급이상 82.5%가 나오기까지는 천하제일사료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을 정확히 지키고, 세심한 사양관리 및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는 것.홀스타인 거세우 고급육 프로그램인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은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농장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2003년 5월에 출시했다.농장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을 위해서는 출하체중증가, 육질등급 향상, 육량등급을 향상시켜, 농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사료라고 말할 수 있다.홀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