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양국간 공동연구 농업분야 전문가 회의가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서 열렸다. 이번 농업전문가 회의에서는 농업분야 보고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우리 측은 중국측에 한국 농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농업의 민감성이 충분히 반영된 후 FTA 협상이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차기 전체회의는 내년 1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사회서 고정자산처분 논의▲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정자산처분 건에 대해 논의.조합장학위 송년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0일 조합 한우고급육 전문식당 참한우정에서 열린 조합장학위원회 송년회에 참석.육우브랜드 네이밍 회의▲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육우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회의를 개최.농업단체장 회의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1일 삼정에서 열린 평택 농업관련단체장 회의에 참석.경기2청 방문해 현안논의▲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1일 조합 관계자들과 경기도 제2청 축수산과를 방문해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부녀회 송년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0일 관내 대원회집에서 열린 본점지역 한우리 부녀회 송년회에 참석.충북조합장협의회 개최▲홍성권 회장(충북축협운영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12일 청주시 강서동 소재 도원식당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한우지도자대회 참석▲안종화 조합장(공주연기축협)=지난 7일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08년 전국한우지도자대회에 참석. 파주축분처리장 견학▲주학술 조합장(담양축협)=지
사료안정 기금조성으로 농가충격 완화해야사료원료 관세 등 제도개선 절실원가 절감 품종개량·해외자원개발 필요국제곡물가격의 폭등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으로 축산농가들의 경영부담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그렇지 않아도 FTA 등으로 인한개방압력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터여서 앞으로 고곡가 시대에 축산을 어떻게 영위해나갈지 걱정이 태산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사료협회와 공동으로 고곡가 시대 축산 ·사료산업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좌장(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국제 곡물가의 폭등에 따른 문제는 전세계적인 과제다. 더욱이 운송비 상승이 곡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이래저래 축산·사료산업은 사면초가 상태다. 이런 긴박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늘 이 자리는 좌담회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그럼 주최측인 한국사료협회 김정호 회장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으로부터 인사말을 듣고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김정호 회장(한국사료협회)=오늘 이 문제는 국가적인 과제다. 더욱이 축산·사료산업의 생존과제다. 지금쯤은 답이 나와서 액션에 들어가야 할 상황임에도 아
매월 1회 지정수의사 정기적 컨설팅…점검·보완HACCP 철저히 지켜 생산성 올리고 우수농장으로경기도 용인 백암면의 옥산영농조합(조합장 김주명)은 최근 HACCP인증 농장으로 지정받으면서 선도 양돈농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곳 농장에서는 모돈 1천500두에 총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12천두 정도이고, 6천두 정도가 인근 6개 위탁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옥산영농조합 농장의 들어가는 것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가능하다. 우선 업무상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이상 외부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차단돼 있는 정문 옆으로 사무실을 통해 어렵게 김주명 조합장을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입장 전에는 방명록을 기재하면서 출입시간과 용무, 소속 등을 빠짐없이 적어 넣어야 한다.14명의 백암지역 양돈농가들이 의기투합해 1993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시작한 것이 옥산영농조합의 시작이었다. 이후 2명이 개인적 사유로 탈퇴하고 현재 12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농장경영에 있어 중요한 사안은 조합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 추진하는 만큼 실수가 적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HACCP인증을 받을 때도 모든 조합원이 기꺼이 동의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
오리농가에 대한 혈청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혈청검사 결과, 저병원성AI 바이러스 발견시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오리업계에 따르며 지난달 23일 광주 북구 소재 한 청둥오리 농장에서 H7형 저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진 농장들이 늘어나면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오리의 경우 특성상 닭과 달리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1차 검사는 일주일가량이 소요되며 2차 검사까지 총 14일이 소요되고 있어 이 기간 중에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일주일간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졌던 한 종오리 농장의 경우 종란에 대한 이동제한으로 인해 종란을 식란으로 처리함에 따라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보상을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AI 예방차원에서 바이러스 검출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한 조치”이지만 “음성 판정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산된 종란은 부화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부화장의 경우 생산된 새끼오리가 이동제한으로 인한 손해는 시가로 보상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며 “이는 방
내년 2월 영천유통센터 완공…시장 7% 점유 기대한국양계조합의 영남지역 물류거점이 될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영남지역은 물론 호남과 충청권 일부까지 담당하게 되며 ‘한국양계조합 비전2010’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 중에 하나다.최근 선별기를 비롯해 내부 시설 등에 대한 업체 선정을 마치고 전체 공정의 70%를 달성한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을 만나봤다.오 조합장은 “한국양계조합 ‘비전2010’은 오는 2010년까지 경제사업 매출액 1천원에 계란시장점유율 10%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영천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목표달성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오 조합장은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영천시와 공동으로 영천 특산물이 한약재를 이용해 생산한 특수 사료를 개발, 계란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양계조합의 계란브랜드를 고가 브랜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제품개발은 마쳤으며 곧 조합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험사육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오 조합장은 “영천유통센터는 일일 50만개를 취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지난해 완공된 광주의 계란유통센터와 리모델링을 마친
친환경축산물 인증 계란 수요급증 추세대형유통업체 가격변동 큰 영향 미쳐올해는 전반적으로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계란가격이 평년 수준보다 낮게 형성된 반면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산란계농가는 물론 유통업계도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공중파 방송사들이 잇따라 계란의 안전성을 다루는 고발성 보도로 인해 채란업계를 분노케 했으나 생산현장에서는 무항생제축산물인증 제도의 도입으로 계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와중에도 부화장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조금이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산란계자조금이 조성되고 있어 한 가닥 희망을 엿볼 수 있었던 한해였다.- 안전축산물에 대한 관심증가지난 5월 공중파 방송인 KBS는 환경스페셜을 비롯해 KBS는 또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계란과 특수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7월에는 MBC가 ‘불만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계란의 냉장유통실태를 고발하는 등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그러나 올 3월 처음 도입된 무항생제축산물인증제는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11월 현재 현재 유기축산물을 포함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산란계 농장은 178건에 달하며 이는
생산 전 과정 계열화·HACCP 운영…국내 최고 위생시설 자랑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크린포크(www.sj.co.kr/대표 이범권)가 지난 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하는 ‘제4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4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우수브랜드 인증은 생산자 단체와 정부, 학계, 축산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인증위원회에서 전국 축산브랜드의 생산·도축·가공·판매 등 전 과정을 3차례에 걸쳐 현지 실사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선진의 크린포크는 2004, 2005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지난해 또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04년부터 올해까지 소시모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에는 4년 연속 수상을 자랑하고 있다. 선진 관계자는 “크린포크는 1등급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1.1%를 훨씬 상회하는 5.2%(등급판정소, 2007.08~2007.11)로 명품돼지고기 소비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을 계기로 국내 축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은 1973년 설립 이래 34년간 양돈을
‘해피콜 서비스’ 히트…초음파진단기 시장 부동의 1위돼지임신진단기 ‘애니스캔’등 자체 개발…해외공략 시동“애프터서비스(A/S)가 강화될 수록 회사도 더욱 강해지더군요.”초음파진단기 및 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인 송강GLC의 원성오 사장. 그는 올해로 시행 6년째를 맞고 있는 ‘해피콜서비스’가 국내 초음파진단기 시장에서 어느 누구도 쉽사리 넘볼수 없는 부동의 1위 자리에 오르게 한 송강GLC의 ‘원동력’ 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실제로 해피콜 서비스 직후 송강GLC는 매년 40~50%의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회사규모가 일정수준에 오른 최근에도 20~30%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원사장의 설명. 이기간 동안 고객들의 애로 및 불편사항이 사장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직통 전화’를 개설한데 이어 ‘해피콜-PC 연결 원격 제어 서비스’ 를 제공하는 등 해피콜서비스 역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는 점은 회사성장과의 상관관계를 짐작할수 있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물론 해피콜 서비스 도입은 당시 열악한 축산기자재 시장 성격상 원사장으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무엇보다 A/S를 전담할 다수의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대우가 필요한 만큼 송강으로선
1차 80~90일로 조정검토…백신기피 최소화 도모 PMWS 발생농장의 돈열백신 접종시기가 조정될 전망이다.농림부 김정주 사무관은 지난 6일 개최된 ‘종돈장·AI센터 PRRS 안정화 대책 및 2008년 방역정책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정주 사무관은 이날 양돈질병 방역대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돈열백신의 경우 현재 1차 40일령, 2차 60일령에 각각 접종토록 하고 있으나 상당수 농장들이 돼지 소모성질병 피해확대를 우려, 백신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따라 PMWS 발생이 확인된 농장에 한해 수의사의 지도하에 1차 백신접종시기를 80일 또는 90일로 늦춰주는 방안을 마련, 내달중 의견수렴과 함께 돈열방역실시요령 개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모체이행항체가 이시기까지 지속될 경우 백신접종시기를 늦추더라도 현행과 동일한 수준의 면역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연구결과를 기술적 근거로 삼고 있다.다만 모체이행항체 유지가 전제조건인 만큼 해당농장의 모돈 면역수준이 일정하지 못할 경우 모돈에 대한 보완접종 등을 실시토록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부는 또 수입돈의 경우 임신돈에 대해서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검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연이은 FTA 추진에 따른 시장개방가속화와 사료값 폭등및 극심한 생산성 저하 등 위기속의 생존전략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드람조합의 ‘FTA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10일부터 1백일간에 걸친 1차 활동 끝에 마침내 FTA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 최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갖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마케팅분과연간 1백만두의 양돈계열화사업 실현과 함께 전조직원이 동참,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조합원과 각투자회사가 모금한 ‘유통활성화기금’을 활용, ‘입소문 마케팅’ 전개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및 도드람전시판매장과 체험관 설치, 라디오 광고 등 총 14개 과제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M-25분과그동안 정리된 농장 생산관리 매뉴얼을 총점검하고 신기술 도입과 현장경험 집결을 토대로 ‘M-25’ 생산관리 매뉴얼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돈 1두당 연간 25두를 출하하는 시범농장을 지역별로 선정, 조합 양돈전문기술진이 총력 지원하되 시범농장의 성공 사례를 전 조합원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품질분과도드람포크의 모든 생산단계 점검을 토대로 정립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 주관 ‘제4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이날 발표회 축사에서 농림부 임상규 장관은 축산관련 정책을 우수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 패키지 형태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또 김재옥 회장은 “우리나라 축산물브랜드 7백93개 중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59개 브랜드에 대해서 서류심사와 3차례의 현지방문 평가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그 가운데 48개를 선정했다. 현장의 축산농민 여러분께 노고를 치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증 받은 우수 축산물브랜드는 한우부문에서 남해화전한우 등 총 21개, 육우부문은 우리보리소 1개, 돼지부문의 경우 포크밸리 등 20개, 육계부문은 동우 등 6개다. 도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