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물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축산물 생산ㆍ유통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에 대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한편 검역원 축산물감시과에서는 이번 점검 기간 중 외식전문업체에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부정ㆍ불량 축산물 제보 업체 및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업체 등을 중점점검키로 했다.
▲이상진 원장(축산과학원)=지난 7일 과학원 강당에서 축산관계관과 지방농촌지도기관,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축산기술 현장접목사례 발표회 및 유용미생물 활용법 설명회’를 개최.
▲이재용 소장(축산물등급판정소)= 지난 1일부터 1박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윤리경영과 고객만족을 위한 전 지소,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2007년도 경영평가 및 혁신대회’를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오는 12·13일 대전 유성 소재 레전드 호텔에서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목장 시상.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돈현안 및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11일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친환경 국제 심포지엄’에서 친환경 축산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주제로 강의.
▲김태주 회장(한국양돈연구회)= 오는 12일 경기도 분당소재 화수목에서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올 한해를 결산할 예정.
▲윤종일 본부장(농협경기지역본부)= 지난 7일 한경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개설 운영한 ‘제7기 농촌여성경영기술대학 졸업식’에 참석.
입구부터 차단방역 철저…돈사 내외부 소독 생활화관리매뉴얼 엄격준수로 질병 크게 줄고 생산비 절감양돈장 HACCP인증은 문서를 비롯한 관리체계와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기본이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성림축산(대표 백동제)은 2만평 대지에 건평 5천평 규모의 종돈 및 비육돈 포함 전체 1만4천두를 사육하는 비교적 큰 농장이다. 올해로 설립 29년째인 성림축산은 1년6개월 준비기간을 거쳐 올 9월에 HACCP인증 농장 28호 지정인가를 받았다.이곳은 1995년 종돈업 등록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종신회원 가입과 동시 양돈계열화 사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그동안 덴마크 종돈을 수입, 우수종자를 선별해 국내 양돈농가에 공급해온 전초기지로서도 양돈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런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21세기 지식기반 농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신기술을 도입, 가장 모법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림축산은 HACCP 인증 참여동기로 사육단계에서부터 통합적인 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 필요성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농림부와 공동으로 지난 4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 영향과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곡물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향후 사료와 바이오 연료용 곡물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국내 영향을 전망하고 다양한 해외진출 경험을 토대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국내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농경연 김병률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의 발표내용을 요약, 정리했다.재고감소·수요증가…향후 10년간 고가 유지 전망올해 비육우용 14%·낙농용 12%·양돈용 11% 상승◆ 국제곡물 가격 전망향후 국제곡물가격은 여러 가지 상승 요인에 의해 2006년까지의 상황과 사뭇 다른, 최소한 현재의 급등 수준보다 다소 하락할 수는 있지만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지속하거나, 당분간 수년 동안 상승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곡물 생산 증대 여력은 낙관적이지 못한 가운데 곡물 재고율이 15%까지 크게 줄어든 상태에다 바이오에너지용 곡물 수요가 과거 식용, 사료용 수요 경쟁
축협중앙회노동조합이 지난 5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축협중앙회노동조합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노조 명칭을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87년 7월25일 결성된 축협중앙회노동조합은 농축협중앙회 통합 이후 7년만에, 설립된지 만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에 이어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CI선포식 및 제9대 이영초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12월5일부터 새로운 명칭과 CI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사무금융연맹 정용건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들과 박석휘 전무이사와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상무와 부실장, 그리고 노조 전현직 집행부와 분회장,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새롭게 탄생한 NH노조는 CI선포식에서 2000년 농축협중앙회 통합 이후 실체가 없는 명칭 사용으로 대내외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노동조합의 정체성 유지와 신규 조합원 확보에 문제점을 안고 있어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 공모를 통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노조는 새로운 명칭으로 앞으로 진행될 복수노조 허용 등 노동운동 환경 변화에 능동
우량종축 생산 공급, 재래가축의 보전 산업화, 맞춤형 축산농가 교육, 친환경축산 기반구축, 제주흑우 보호 육성. 제주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의 5대 목표이다. 2과(축산진흥과, 가축자원과) 5담당(관리담당, 축산기술담당, 가축유전자담당, 종돈관리담당, 육종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기술행정을 구현을 위해 양축농가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품질 종돈 생산 공급으로 양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정씨돼지생산공급 기지화사업을 비롯해 제주흑우의 축산전략 품목 육성, 제주 고유의 재래가축 유전자원보전 및 지역명품 산업화,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형 분뇨처리체계를 정립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 등이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축산사업이다.양돈농가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지난 98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청정씨돼지 생산 공급 기지화사업은 제주도내 돼지의 품종개량 가속화에 기여하면서 고품질 돈육생산을 유도해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사업추진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