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올 6월 1등급조합으로 올라서는 성과를 이룬 것은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축협은 자립경영기반을 완성하고 조합원 실익증대를 목표로 내년 사업계획을 세웠으며, 읍면별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견을 예산에 반영했다.이날 음성군 소이면 지경수 조합원의 자녀 지선화 외 17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전달하고 사외이사로 전 축협중앙회 비서실장을 지낸 유재영씨를 선임했다.
‘대응전략’ 심포지엄서 밝혀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축산 소득 감소가 1천361억9천만원에서 2천156억원의 소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4일 서울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 영향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 전망과 국내농업 파급영향’에 대해 발표한 농경연 김병률 연구위원은 이 같이 전망했다.김 연구위원은 “국제곡물 가격의 상승은 곡물 수입가격 상승을 초래해 사료가격에 영향을 미쳐 축산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축산부문의 소득 감소액은 최대 2천1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연구위원은 축종별 배합사료 가격이 기존 추이대로 상승하고 환율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 축종별 배합사료 가격 상승이 2010년까지 지속되고 환율이 2006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우 등 2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 같이 추정했다.김 연구원은 전자의 경우 금년도에 1천77억9천만원의 소득이 감소하며 2008년에는 1천266억6천만원, 2010년에는 490억8천만원이 감소되는 것으로 전망했다.또 후자의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3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과 조합정관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대충우유축협은 내년에는 경영방침을 자립역량을 갖춘 지역종합센터 육성에 두고 부문별 경영전략을 수립해서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강력한 경영구조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건전화로 경영의 안전성을 실현하고 축산인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경제사업에서는 자체축산물 브랜드육성을 통해 시장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중앙회와 조합 간 급식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 주요 수익사업이 되고 있는 카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신규조합원 출자금 상향조정안을 의결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원가절감만으로는 경쟁력의 확보가 어려우므로 사육두수 확대를 통한 전업화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올해 전국 회원조합 최초로 하나로마트 HACCP인증을 받아 학교급식을 비롯해 기관단체에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이 생산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부여축협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인상을 비롯해 축산여건이 불안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경영과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총 물량 2천250여억원의 규모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신규 투자된 섬유질사료공장 활성화에 조합 역량을 집중해 양축조합원들의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조합 경제사업의 주력사업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창수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의 관심과 전이용을 통해 우수한 섬유질사료를 생산해 고곡가시대를 맞아 양축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지역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붐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일 본소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순정축협은 이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총 1천650억여원의 규모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전국 협동조합 중에서 유일하게 휴일에 총회를 실시해 온 순정축협은 이날 총회에도 전 직원이 참석해 조합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협동조합에 무엇을 원하는지 의견을 수렴해 주목받았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선거가 실시돼 박영옥 후보가 48대2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선임됐다. 박 상임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경북】 달성축협(조합장 박원희)은 지난달 27일 조합 경제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박원희 조합장은 이날 “내실경영을 펼친 결과 올해도 흑자결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협동조합 정신으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달성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664억3천300만원이다. 이중 경제사업이 407억4천만원, 신용사업 238억4천500만원, 공제사업 18억5천만원이다. 신규사업으로 축산물판매장과 한우전문판매장 개장을 계획 중에 있으며 전이용 조합원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이날 하빈지역 비상임이사 유고에 따른 보궐선거 결과가 있었다.
브랜드 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전문점이 서울 강남 중심지역에 문을 열었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4일 강남구 대치동 988번지 보양빌딩 1층에 ‘브랜드축산물판매점 대치점’을 개점했다. 이 판매점은 문정점에 이어 두 번째 문을 연 전문점으로 농협은 2015년까지 주요지역에 매년 5개소씩 30개소를 개점할 계획이다. 대치점에서는 ‘토바우’와 ‘참예우’ 등 한우광역브랜드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남경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진열된 한우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연교 예산축협장, 허선구 NH개발 사장, 남경우 대표, 임정순 대치동 현대아파트 부녀회장, 조명관 대치점장.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올해 대구, 경북 관내 대다수의 조합들이 예수금 역조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축협은 신용, 경제 등 전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성장동력 확충에 전사적으로 매진하고 경쟁력있고 안전성 있는 인사교육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대구축협은 내년도 신용사업 1조8천억원, 경제사업이 2천억원 등 전체 2조원의 사업으로 당기순익 70억원 이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규모를 확정했다.밀양축협은 내년도에는 신용사업 1천590억원, 경제사업 349억원 등 1천939억원의 사업을 전개해 4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밀양축협은 특히 신용과 경제사업을 균형있게 펼쳐 양축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통영축협은 2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이날 하태정 조합장은 “내년도 사업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확대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내실경영을 펼치면서 조합경영자립기반을 구축해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영위함에 있어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대 양축조합원 실익사업 지원역량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통영축협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신용사업 1천380억원, 경제사업 78억원, 공제사업 17억여원으로 총 1천475억원이며, 이를 통해 2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조기에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부산경남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은 지난달 23일 본소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사업의 지표가 될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짓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수익성 향상과 재무구조의 건실화를 통해 신뢰받는 유가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1월8일 농협중앙회 ‘목우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제품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하면서 “내년에는 부산우유가 본격적으로 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고품질 원유와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유제품 생산에 더욱 노력해 전국시장을 제대로 노려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