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역 한우광역브랜드 한우령사업단(단장 주영건·강릉축협장)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속초 농협공제수련원에서 ‘한우령한우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우령 사업 참여조합인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외 브랜드 참여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영건 한우령연합사업단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사업 성공을 위해 묵묵히 따라준 회원농가들에게 무엇보다 감사 드린다”며 “한우령 브랜드의 성공은 회원농가들의 참여의지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할 때 우리 한우령은 전국 최고 브랜드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도청 축산과 홍덕표 과장은 “한우브랜드는 수입육과의 경쟁이 아닌 타 브랜드와의 경쟁임을 알아야 하며, 항상 공부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브랜드로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농가스스로의 자구노력과 지자체와 지역축협의 컨설팅이 원활하게 결합됐을 때 한우령브랜드는 강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브랜드컨설팅 사례로 본 성공요건=강원대 송영한교수, △광역브랜드 비교를 통한 농가개선방향=강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달 30일 조합 나주공장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축협 전무, 상무들과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기 전무 퇴임식을 가졌다.이종기 전무는 이날 퇴임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축협에 근무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축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발전하고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종기 전무는 전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7년에 고향인 해남축협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86년 축협 4급 승진고시를 전국 수석으로 합격해 담양축협 상무로 임용됐다. 그 후 완도축협 전무, 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장, 나주축협 전무, 전남낙협 전무 등 30년 동안 협동조합에 몸담아오면서 축협발전에 기여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3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2007년 2차 한우판매인증점 36개소에 대한 경영컨설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컨설팅 보고회에서는 컨설팅 대행사인 핌코리아의 36개 업소에 대한 상권 및 경영실태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개선사항 설명이 있었다. 또한, 한우업계 현황과 한우판매점 인증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한우판매 인증점은 정직하게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농가의 동반자”라며 “이들의 경쟁력 강화가 곧 한우의 경쟁력이고 협회는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우판매점 인증업소는 현재 72개의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100개소까지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의 경주천년한우 회원농가인 푸른초장(대표 손근호)이 지난달 29일 HACCP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경주 강동면 다산리 451번지 1호 ‘푸른초장’이 소농장 HACCP 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푸른초장은 114두 규모다.
산란계 자조금 조성액이 3억원을 넘어 당초 목표 금액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4일 현재 3억527만1천원이 조성돼 목표금액 3억226만1천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지난 6월부터 산란계자조금을 거출하기 시작했으며 5개월 만에 3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산란계자조금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이처럼 올해 산란계자조금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산란계부화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사료업계의 동참이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그 동안 산란계자조금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지방에서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4일 현재 자조금 조성 현황을 살펴보면 산란계부화장인 인주, 한국양계TS, 조인, 봉산, 성진, 신진, H&F가 3천800만원에 700만원까지 총 1억4천709만5천원을 납부했다.또 서울사료, 퓨리나코리아, 한우리 등 배합사료업계에서 3천500만원을 냈다.양계협회 지부에서는 수도권 및 충청, 강원권 지부에서 6천482만원을 납부했으며 영주지부가 가장 많은 900만원을 납부했으며 도지회에서는 전북도지회가 유일하게 350만원을 납부했다.또 개별 농장들은 500만원에서 20만원씩 11개
HPAI 재발에 대한 양계인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전국 양계인 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발할 것이라는 응답이 64.3%로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27.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양계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활동은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계사 내외부소독 현황에서는 상황에 따라 소독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내부의 경우 64.7%, 외부의 경우 47.1%로 소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실천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소독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내부 4.2%, 외부 1.7%로 나타났다.또 매일한다는 응답은 내부 5%, 외부 9.2%, 주1~2회 실시한다는 응답은 각각 26.1%, 42%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방역시설이나 도구도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시설의 경우 차량소독조가 설치된 농장은 52.1%에 불과했으며 개인소독조는 36.8% 만이 구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계사전용 장화는 28.2%만이 구비해 놓고 있었으며 고압분무기는 73.5%가 갖추고 있다고 응답해 방역시설과 장비에 대
축산과학원이 영주시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산농가 현장지도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달 27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 동원양계단지 기술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서 과학원 강보석 연구관은 “영주시와 MOU 체결이후 8월부터 동원양계단지에 대해 기술컨설팅 실시한 결과, 생산성은 10% 이상 향상됐으며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득은 15%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강 연구관은 “동원양계단지의 회원 농가별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계사 등 하드웨어는 잘 갖춰져 있었지만 운영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단지 내 공동 육추장 운영, 입추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관된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생산성을 10% 이상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다.또 강 연구관은 “단지 내 개별농가별로 출하하던 것을 공동 집하장을 설치하고 공동브랜드인 ‘선비고을’을 출시해 계란의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은 15% 이상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한편 축산과학원은 동원양계단지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오리고기, 토종닭 먹고 수험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한국농촌정보문화센터(소장 신동헌)는 오리협회와 토종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서울 센트럴시티 지하 분수광장에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농촌정보문화센터는 자조금을 시행하고 있는 단체들 중 홍보역량이 부족하거나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든 5개 품목을 선정, 홍보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이를 위해 농촌정보문화센터는 농림부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 단체별로 3천여만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벌이고 있다.특히 지난 2일에는 오리, 토종닭을 비롯해 과수, 토마토, 화훼단체들과 백화점 및 고속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우리 농산물로 수험 스트레스 싹!’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마케터, 블로그, 카페 등을 이용해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이날 신동헌 소장은 “올해 처음 자조금 단체들과 사업을 벌이는 만큼 5개 품목에 한정됐지만 내년 이후에는 참여품목을 더 확대하고 자조금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리협회가 오리자조금사업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오리협회는 지난 1일부터 MBC라디오 조용남, 최유라 진행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1부에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MBC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 입니다’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 광고가 나간다.이번 라디오 광고는 직장인들이 회식날 마땅한 메뉴를 고르지 못하면서 영양 많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를 선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오리협회는 라디오 광고와 함께 지하철 광고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베일러·랩핑기·배합기 등 국내환경 최적화 기술력 보유생산능력 향상…日과 제휴 등 해외진출 다각화 채비“축산작업기 생산은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달 30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494번지에 1만8천150㎡(5천5백평)의 축산작업기 공장을 새로 지은 (주)라이브맥 김병관 사장의 각오다.김 사장은 “라이브맥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양축가들의 성원 때문”이라며 “양축가들의 그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축산 작업기를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농축산기자재 산업 분야에 뛰어 든 지 15년 만에 숙원사업인 제1공장을 준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조사료작업기를 국내환경에 맞도록 보완하고 개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국내 조사료작업기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리점도 적극 늘려가기로 했다.(주)라이브맥은 1992년 웅진정밀(주)로 출범하여 농업기계 수입판매를 개시하였으며, 94년 축산조사료작업기인 사각베일러를 수입,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과 사후 봉사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95년 대동공업(주)과 사각베일러 사후봉사 대행 계약으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 3·4일 양일간 28개 농민단체장을 초청해 3층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aT는 이번 간담회에 관해 우리 농식품 수출을 비롯해 MMA 쌀 수입관리, 대북식량지원 전담 등 aT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일 간담회에는 남호경 한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최준구 양계협회장,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 전기환 양봉협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미국과 브라질을 차례로 방문, 신성장동력 기술 바이오에너지 및 생명공학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합의했다.김인식 청장은 지난달 30일 브라질 농업연구청을 방문, 지난 2005년 체결된 MOU의 후속사업을 양측의 생명산업과 바이오에너지 관련 연구의 강화를 약속했으며 브라질이 구상중이 아시아 협력연구실(Labex-Asia)에 대한 유치의사를 전달했다.이어 지난 3일에는 미국 농업연구청(ARS)장을 만나 양 기관의 농업기술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생명공학, 바이오에너지, 식품안전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