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농민단체들이 각 후보자와 정당들에게 보다 내실있는 농업정책 관련 공약을 요구하고 있다.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농민연합,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의 공동으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농정공약토론회’가 개최됐다.지역단위 각 농민단체 대표 2백여명의 참가 속에 시작된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농민연합 정재돈 상임대표는 “농민 숫자가 과거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시군단위의 지역여론은 농민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때문에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가장 많이 농정공약에 반영하는 후보에게 표가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남호경 회장도 한미FTA 타결 이후 우리 농축산업이 견디기 힘든 시국에 대선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농업문제에 대한 보다 섬세한 대책을 세우는 공약과 정책을 농민단체와 한 마음으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농민연합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한미·한EU FTA 반대와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를 비롯한 ‘농정혁신을 위한 19대 요구안’을 발표했다.이어 각 당 정책위의장들의 대선 농업정책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뤄졌는데, 일부 참가자들은 정동영, 이명박 등 핵심후보들이 내놓은 농정공약이
(주)다비육종 종돈이 세 번째 월북을 했다.다비육종은 지난 20일 우수한 유전능력을 갖춘 종돈 30두를 개성시 봉동읍에 위치한 송도리 협동농장에 분양했다고 밝혔다.남북공동 영농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다비육종의 대북종돈 공급은 지난 2005년과 올 3월에 이어 벌써 3번째로 현지에서도 다비육종 종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특히 북고성 지역으로 국한된 이전까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개성지역의 또다른 농장으로 분양이 이뤄짐으로써 북측의 여러 지역에서 다비 종돈의 우수 유전자를 활용한 양돈장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다비육종의 한관계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모든 검역절차를 아무런 이상 없이 마친 뒤 다비요커와 마블러-S의 입식이 이뤄졌다”며 “북측 관계자와 수의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우수한 유전능력을 갖춘 종돈입식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대호(대표 이태일)는 지난 17일 서울사무실에서 전직원이 모여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회사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기근속 직원과 올 한해 고생해 준 우수 사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특히 전직원들은 ‘중기경영계획’에 따라 경영혁신, 제품과 서비스정책 혁신, 그리고 혁신적인 목표의 설정을 통해 앞으로 대호의 무궁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육종유전연구회(회장 상병찬)는 오는 30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축산물 생산이력추적시스템 구축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소 및 쇠고기 생산이력제의 완벽한 정착과 향후 타축종으로의 확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박해상 차관(농림부)=지난 22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결혼 이민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어려움을 청취.
▲이상진 원장 (축산과학원)=지난 23일 경북대에서 열린 한국가금학회 총회 및 학술 발표회에 참석한데 이어 24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손기정 평화마라톤에 출전.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시 ‘송죽’에서 열린 한우인증 판매점 오픈식에 참석.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22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양돈관련 산업화기술 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축사.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3일 경북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7년 한국가금학회 학술발표대회에 참석.
▲서성배 회장(한국계육협회)=오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겸한 통합분과위원회를 갖고 업계 현안 및 자조금의 세부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김만섭 회장(한국오리협회)=오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오리업계 현안을 논의.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오는 28일 제2축산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국산우수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를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