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우석여중·전북 전주 지곡초교서 행사한우협회가 전국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행사가 최근 1만3천명을 넘어섰다. 한우협회는 연말까지 2만3천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을 홍보할 계획이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8일 춘천 우석여자중학교, 13일에는 강릉 경포초등학교에서 각각 1천200명씩 총 2천4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 240kg을 불고기로 조리해 공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자금으로 이뤄졌다.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박승술)는 지난 13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지곡초등학교(교장 김명희)에서 1천7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우고기 200kg을 제공하고 미래 축산물 이용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했다. 전북도지회는 특히 이날 한우 홍보영상물 방영을 통해 학생들이 한우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박승술 지회장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우리 한우를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토불이의 중요성을 꿈나무들에게 각인시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청소년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3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홀에서 관내 핵심한우 농가를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우리 한우 농가들은 수입육이 들어오더라도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고급육 생산에 최선을 다해 한우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남도청 한일문 사무관은 “내년도 한우산업 및 조사료 생산 추진 계획이 마련돼 분야별로 총 152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특허기술이 한우농가들에게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소재 미란다 호텔에서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사료’를 (주)누보비앤티(대표이사 유성수)에 기술 이전했다.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이용할 경우 우선 보호지방을 통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키고, 아미노산은 증체와 사료효율 개선으로 체내 영양소 이용효율 증진을 통한 지속적인 고급육 생산이 가능하다.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 육질 1+등급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이 67%로 나타나 아미노산 강화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 급여시 판매가격(도체중량 400㎏ 기준)이 두당 50~60만원 정도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이번의 기술이전으로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 첨가제 개발에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며 “FTA에 대응한 수입육과의 차별화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HACCP 인증보다는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청정지역인 전북 남원에 자리 잡고 있는 (주)코리아더커드 박영진 대표의 말이다.코리아더커드(대표 박영진·사진)는 전북 남원시 조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8백여평의 도압장은 일일 3만수를 도압 할 수 있고 1만수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 70여억원을 투자해 최신설비를 갖춘 도압장을 완공했으며 올 2월 도압 및 가공시설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시설측면에서는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운영면에서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박영진 대표의 말이다.박 대표는 HACCP 인증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이를 얼마나 준수하고 운영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박 대표는 “수많은 가공장과 도축장들 최근에는 농장에서도 HACCP 인증을 획득하고는 있지만 사후관리가 얼마나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인증은 단순히 시설을 고치고 투자하면 충분히 획득할 수는 있지만 운영과정에서 이를 철저히 지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최근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코리아더커드는 HACCP 인증 획득 후 안병목 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양돈사료의 우수한 품질과 세밀한 사양관리 지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희망과 비전을 주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영남지역 양돈경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간 함께 성장해 온 의성마늘포크 브랜드경영체(회장 김균태)의 성공 비결과 의성마늘포크 생산농장(금학농장/대표 김동진)의 MSY23두라는 탁월한 성적을 통한 경영수익 개선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경북 고령군 소재 우수농장(대표 이기홍)의 MSY 14두에서 현재 MSY 22두까지 성적 개선을 기반으로 경영수익 증대를 이룩한 과정을 자료와 영상을 통해 입증하는 행사를 가졌다.우성사료 오종균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양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는 폐사율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며 우성사료가 언제나 필요한 역할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영락 양돈부장과 송성철 양돈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우성사료가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과 우성5대 피그팜솔루션 프로그램이 접목된다면 어떤 농장이라도 수익개선을 달성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최근 양돈 경영인들의
“완전식품 계란 드시고 으랏차차 힘내세요”트루라이프·서부사료(대표이사 정세진)가 이런 캐치프레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트루라이프·서부사료는 지난 10일 강화도 마니산 추계산행에서 ‘사랑의 계란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 계란소비와 함께 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계란홍보도우미로 나선 웰빙파트너는 마니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위해 구운 계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한편 트루라이프·서부사료는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에 이어 임직원들의 심신단련과 상호간의 친목 조성을 위해 임직원, 웰빙파트너 및 운송기사 1백30여명과 함께 마니산 정상을 등반했다.이번 산행에는 마니산 정상에서 한해를 보내면서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사랑의 문자 보내기’와 참성단에 비치되어 있는 보드판에 하고 싶은 말을 적는 ‘한해를 보내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정세진 대표이사는 “이번 산행은 계란소비촉진 캠페인 등이 어우러진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지역 축산인들이 전국적으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1회 장단콩축제 기간 동안 축산물 소비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파주지역 축산인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 장단콩 축제 행사장에서 파주연천축협을 중심으로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서울우유 파주낙우회, 파주축협 한우리회 등은 각각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할인판매행사와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파주연천축협은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를 삼겹살, 보쌈, 구이용의 경우 1kg에 9천원, 보쌈용 냉동 전지 1.2kg 5천원, 감자탕용 등뼈 2kg 5천원에 판매했다. 또 신선한우 족 1.2kg 3만5천원, 사골1.2kg 3만원, 꼬리 1.2kg 2만5천원에 할인판매하면서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한우협회 회원들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비인기 부위를 이용한 불고기를 다시 선보여 인기를 모았으며, 양돈협회는 축협 직원들과 함께 무료시식회를 실시하고 돼지고기 할인판매를, 양계협회는 생닭판매와 시식회를 실시했다.파주연천축협 부녀회인 한우리회 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을 할인 판매했으며, 서울우유 파주낙우회는 서울우유에
MSY 27두 달성…원가절감·종자개발 주력한국 냉장육 우위…내년 육가공품 시장 공략이야기는 우선 현재 국경을 막론하고 최대 이슈인 국제곡물가 상승과 관련해 프랑스는 어떠한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됐다.루에 회장은 “자돈 기준으로 두당 2.9kg의 사료가 소비되고 지육 1kg당 1유로(1Euro≒한화 1천3백원) 가량의 사료비가, 사료비와 부대비용을 합치면 1.25유로 가량이 들어간다”고 답해 프랑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체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70%이상에 달함을 증명했다.그는 이러한 원가상승에 따라 적어도 내년 4~5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20%가량의 돈가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이 생산비를 압박하는 사료값 인상이 비단 프랑스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달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하지만, 프랑스의 생산성 향상수준은 MSY 평균27두로 이미 정점에 달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원가절감과 종자개발 및 유전공학 발전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루에 회장은 한국의 그것과 비교해 월등한 생산성적을 자랑하는 프랑스 돈육생산업계의 비결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수년간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희주) 주최,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여정수·영남대교수) 주관으로 ‘한우 암소 핵군농가 우량송아지 경매행사’가 지난 14일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전자경매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에 본지는 그 내용을 소개한다. ○…박희주소장은 대회사에서 “이 사업은 한우개량 의지가 높은 핵군농가를 조성하고 암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하여 그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매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그 우수성을 앞으로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서 전국 제1위로 우뚝 서자”고 당부.여정수단장은 인사말을 통해“FTA등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현안과제해결과 한우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질병으로부터의 안전성과 유전적으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생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동일한 가격에 구입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사육해도 경쟁력이 있고 없음은 조부·모의 능력까지 알 수 있도록 꾸준한 개량을 했느냐 아니냐에 달렸다”고 역설.또 경북도 정윤식팀장과 상주축협 김용준조합장은 축사와 격려사에서 “이 사업이 성과를 거둔 데는 여정수교수팀과 경북축산기술연구소의 역할에 뒤 따른다”고 평하고 “앞으로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도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사진)의 한우브랜드 ‘한우맛드림’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는 148개 브랜드 경영체가 총 296두를 출품했으며, 이천축협은 ‘한우맛드림’ 한우 2두를 출품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윤두현 조합장은 “한우부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한우맛드림’이 수상한 것은 전국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며 “앞으로 축산물 유통망의 다변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경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현호)는 경남도, 농협경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일경남도청 도민홀에서 농업인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농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힌다!’를 주제로 제1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 관계자는 “96년부터 국가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경남도에서도 농업인 스스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일 년에 한번 있는 기념일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기념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3명에게 대통령과 국무총리, 농림부장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축산인으로는 양돈협회 고성군지부 최상림 지부장이 안전하고 질 높은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선진 수확 후 관리 사례를 통한 한국식품 수출경쟁력 제고’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업 선진국인 이스라엘, 미국, 일본 등지에서 수확 후 관리 분야 전문가 4인을 초청, 농산물 수확 후 관리 성공모델, 신기술 보급사례, 신선농산물의 선도유지와 안전성 관리 기법, 수확 후 관리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aT 측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 수출국가들과 FTA와 같은 협상이 타결되고 있는 지금과 같이 장벽이 낮아지는 때를 우리 농식품의 세계화의 수출대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