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장학금 4천만원 전달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달 21일 오성플라자에서 200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대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3천만원, 고등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1천만원 등 총 50명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축산업을 직업으로 갖고 있는 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만큼 축산업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촌을 지켜가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조합장은 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축산농가들과 지역 고객들이 조합을 이용해 얻은 수익”이라며 “더욱 열심히 사업을 펼쳐 내년에는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양돈조합, 33명에게 3천150만원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정정일)은 지난달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 자녀 성적은 물론 사료, 공판, 종돈, 금융 등 조합사업 이용 기준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경양돈조합은 김해시 이희환
축산이 설 자리는 어디인가. 축산업이 농촌 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했는가 하면 국민들의 영양 공급원으로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산업임에는 틀림없으나 정작 축산업은 환경 오염 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그 설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가축 분뇨를 자원화함으로써 친환경 먹거리 생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축산인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축산업이 설자리를 놓고 축산인과 주변인들이 벌이는 갈등 등 축산 입지 문제와 관련한 사례를 축종별로 살펴본다. 양돈/ 민원에 지자체도 속수무책…법정 시비까지■양돈=충북 청원에서 종돈장을 운영하던 K씨는 비육돈농장을 짓기 위해 지난 2004년 인근의 음성군으로 부터 농장허가까지 받고 이전을 준비해 왔다. 사전환경영향검토서도 제출했다. 그러나 신축부지 인근마을에서 민원이 제기되자 해당군의 태도가 돌변, 농장설립을 막고 나섬으로써 K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는 원고인 K씨의 승소. 당시 재판부는 현지실사 등을 통해 원고가 제시한 환경오염 및 절개지 발생 대책이 시행될 경우 실질적인 환경오염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양돈장 불허는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새로 구성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신임대의원들의 당선을 축하했다. 대의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조합발전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정동수 조합장은 “한미FTA타결을 비롯한 축산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대의원의 역할에 기대하 크다”며 “대전충남우유축협이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대의원 상견례를 통해 새로 당선된 49명의 대의원들은 지역별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얼굴을 익혔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사업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할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마창진축협은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조직기반 확대 및 출자증대에 임원, 대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참석자들은 최근 가축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조합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농협창녕연수원 강민수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달 18일 통영시 무전동사무소와 북신동사무소에 각각 사랑의 쌀 30포(20kg)를 전달했다. 또 장애우 생활시설인 자생원에도 10포를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통영축협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랑예금 적립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본법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농업분야의 헌법과 같은 의미를 갖는 모든 농업관련법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법이다.선언적이고 상징적인 법적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이 법이 제대로 되지 않고서는 농정의 방향이 바로 갈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연구와 관계자들의 논의를 통해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의견을 수렴하여 법제처 심의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몇 가지 점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보완해야 할 몇 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본법의 목적과 기본이념에 식품산업을 포함시켰다는 것은 수십 년간 보건복지부와의 투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농산물과 식품을 같은 차원에서 농정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즉, 법 적용범위를 식품산업과 농업자재산업을 포함한 농업관련 산업으로 확대했다는 것은 농산업의 범위를 제대로 규정한 것이다. 단순한 1차 산업으로서의 농업이 아니고 비료, 농약, 농기계, 사료, 동물약품 등 자재산업과 「식품」은 사람이 직접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과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모든 음식물로 정의하고 식품산업을 식품을 생산, 가공, 제조, 조리, 포장, 보관, 수송, 판매하는 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한다고 하고 이러한 식품산업을 농업의범위
【전남】 제29회 전라남도 한우개량평가대회가 오는 9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다.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명품브랜드 육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암소, 수소, 고급육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우품평회를 갖게 된다. 또한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 및 문화행사도 열리며, 전시·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우고기 직거래장터도 운영, 한우 고급육을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선진, ‘SJFarm 시스템’최고 돈육브랜드 성공모델대한민국 돈육의 대표 브랜드, 선진 ‘크린포크’가 탄생하기 까지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선진은 ‘크린포크’를 탄생시키기 위해 종돈에서부터 사료, 사양관리 통일은 물론이고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선진만의 기준에 따라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가공 사업을 아우르는 축산 수직 계열화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여 축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체계적인 시스템과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안정적인 사료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영양설계와 고객의 축산환경에 맞는 사양프로그램, 첨단 시설 구축과 앞서가는 사료생산 기술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그 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사양가의 높은 수익창출을 보장하고 있다.양돈사료의 경우 국내 최고의 종돈·양돈계열화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양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사료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
“어떻게 하면 고능력우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능력우의 TMR 사양관리와 번식관리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낙농가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줬다.지난달 19일 CJ Feed는 이런 내용의 세미나를 열고 고능력우의 번식문제, 과산증, 대사성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능력우의 번식관리는 건유기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이날 세미나에 초청된 최병열 박사는 최근에 고능력우들에서 나타나는 이런 질병들은 부적절한 건유기관리로 인한 발굽질병으로부터 기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유기 착유사료, 착유 TMR사료 유도사양 금지, 건유우사에서의 밀사금지 등 적절한 사양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최 박사는 이처럼 건유기 사양관리 못지않게 분만우 사양관리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CJ Feed는 최근들어 낙농사양이 TMR 위주로 바뀌면서 낙농가들의 TMR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 앞으로도 TMR 사양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토종닭업계가 100만수 이상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극단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특히 토종닭 최대 계열사인 미림이 지난 2일 최종부도 처리됨으로써 토종닭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토종닭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미림은 1차부도 이후 2일까지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채권규모는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미림은 연간 500만수 이상의 토종닭을 판매하며 가장 많은 토종닭을 취급해 왔다.업계 관계자들은 미림이 토종닭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물량을 판매하고는 있지만 전체 토종닭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다만 토종닭 불황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림의 부도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이나 농가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직도 불안한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미림의 이번 부도사태는 최근 토종닭 가격이 장기간 생산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소비마저 부진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토종닭협회 문정진 사무국장은 “미림의 부도사태는 토종닭업계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며 “무분별한
복 경기 동안 냉동 닭고기 비축량을 크게 줄이지 못해 10월 중 육계가격은 800~10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지난달 27일 10월 육계관측을 발표했다.관측결과에 따르면 병아리 생산수수 증가로 인해 10월 중 육계사육수수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5천147만수로 예측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금년 3월까지 입식된 종계 병아리가 476만수로 전년 동기간보다 8.6% 증가함에 따라 10월 중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전년보다 높아졌다.또한 지난해 원종계 수입이 증가하면서 올해 입식된 종계 수수 역시 지난해보다 증가해 10월 이후 내년 2월까지는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높아 사육수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닭고기 수급과 관련해서는 복 경기 이후 9월 초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냉동비축량을 소진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천12만수(9월9일 현재)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국내 닭고기 가격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입량은 8월까지 4만여톤으로 전년 동기간 보다 20% 가량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10월 중 산지가격은 800~10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으
화제의 기업 /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 대상 - (주)성광시스템 자동급이기 전문 업체 (주)성광시스템(대표 진은정)이 지난달 14일 폐막한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주)성광시스템은 자동급이라인 국내 선두주자로 불모지인 자동화라인을 지난 1984년 자체개발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급이라인의 국산화에 성공했다.70년대 초에 성광산업의 창업주인 진달만 사장은 경기도 일산에서 꼬꼬급수기를 개발했다. 이후 서울 고척동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자동화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이어 당산동과 구로동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이때 국내 실정에 맞는 자동화급이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진 사장은 1989년부터 2세 경영체제로 돌입하면서 현재의 진은정 대표에게 사장직을 맡기고 현재는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성광시스템 진은정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하며 “30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도록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그 동안 뒤에서 묵묵하게 돌봐준 부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부친의 공을 놓치지 않고 있다.진은정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이익금을 과감하게 제품개발에 투지해 국내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