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한 상임대표(한국수의정책포럼)=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10월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수의현안에 대해 논의.
▲이승근 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오는 10일 서울 삼정호텔 사파이어홀에서 ‘KAHA HAB(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유대관계) 프로젝트 매칭 그랜츠’ 약정식 개최.
■농림부 ▲김덕호 서기관 장관비서관 ▲홍성재 기술서기관 협동조합과장 ▲정문섭 농촌사회과장 (이상 1일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규천 ▲부연구위원 마상진 ▲농업관측정보센터장 박동규 (이상 1일자)
우리나라와 일본이 아시아 지역의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에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8일 일본 동물위생연구소와 연구협정서를 교환하고 아시아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모기매개질병, 구제역 등 악성 전염병과 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정보를 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서 교환은 지난해 제39차 한일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향후 아시아 지역의 질병발생에 대비한 공동대응 체계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검역원과 일본 동물위생연구소는 두 나라에서 수의연구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두 기관간의 많은 교류가 없었으나 이번 협정서 교환을 통해 연구인력의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의 수행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두 나라는 내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및 모기매개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향후 전문가들의 상호 방문과 공동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연구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강문일 검역원장은 “일본과의 연구협정서 교환은 국내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실현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의 질병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는 점에서 큰 의의
에니젠(대표 조영식)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지속적인 감시를 위한 국제질병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AniGen AIV Ab ELISA’와 ‘FMD NSP Ab ELISA’를 최근 출시했다.에니젠의 집약된 기술과 노력으로 개발된 AniGen AIV Ab ELISA는 OIE Reference Lab.에서의 평가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진단 키트임을 인정받았다.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지며, 40분만의 빠른 검사결과와 함께 대량 검사가 용이해 기존 AGP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니젠 학술관계자는 “현재 국제수역사무국에서는 혈청학적 방법으로서 1차적으로 AGP나 Ab ELISA을 택하고 있다. 2차적으로 HI를 검사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민감도가 높고, 대량검사가 용이한 AniGen AIV Ab ELISA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검사방법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돼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오리와 같은 조류에 대한 검사방법으로서, AniGen AIV Ab ELISA는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에니젠 오직식 전무는 “AniGen AIV Ab ELISA와 FMD
축분처리와 악취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라산워터컵으로 알려진 (주)이레(대표 탁동수)가 친환경 분야에 관심을 집중하며, 일본 파나소닉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락울(Rock Wool)을 사용한 친환경 악취저감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락울 시스템은 일본 파나소닉사에서 개발한 탈취 신소재로 퇴비사와 축분처리장, 축사의 악취를 포집하여 락울이 충진되어 있는 바이오 필터와 광합성균이 있는 세정탱크를 통과시킨 다음 공기를 90% 이상 여과하여 재차 축사에 공급하거나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악취 민원 해소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반영구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이레 탁동수 사장은 “락울 시스템은 가축사육과 축분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축사에 지속적으로 신선한 여과된 공기를 투입함으로써 암모니아와 메탄, 황화수소에 의한 가축성장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여과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유해세균을 정화하여 질병발생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스템을 거친 후 암모니아 제거율은 50ppm에서 3ppm으로 저감되어 친환경 축산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경제성도
돈호방, 돈사방, 달구방, 아반떼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품이름을 짓기로 유명한 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가 또 다시 ‘케이티엑스(K.T.X)’라는 고속철도이름의 호흡기 치료제를 출시했다.이 회사 김태환 이사는 “한국고속철도를 전적으로 모방한 것은 아니다”며 “KTX는 ‘고려 타이로신 분말(Korea Tylosin eXtract)’의 약자이고 이중적인 뜻이지만 질병에 걸린 가축을 고속철도처럼 빠르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사제임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명이다”고 설명했다. 타이로신은 같은 계열의 에리스로마이신과는 달리 위산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연쇄상구균속 세균, 포도상구균속 세균, 코리네박테리움속 세균, 에리시펠로트릭스속 세균, 클로스트리움속 세균, 탄저균 및 돼지유산균에 항병력이 있다. 특히 케이티엑스는 돼지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돈단독 및 돈적리, 닭의 만성호흡기질병(CRD) 및 복합만성호흡기질병(CCRD), 그리고 소의 유행성폐렴, 부제병, 수송열 및 기관지염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였다. 농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50ml 용기로 제작했다. 아울러 최근에 주사제 유리병이 농장 쓰레기
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열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만여명 이상 참여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서도 농가들의 열기는 다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날의 현장을 스케치와 화보로 생생히 전한다.★…당초 행사를 개최키로 계획했던 1시경. 여의도 문화마당 궐기대회 현장에는 진행요원 일부와 임원진들만 행사준비로 분주했다. 폭우로 인한 교통 혼잡으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아직 행사장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 행사장은 1만여명의 한우인들이 모여 다른 어느 때보다 많은 농가들이 집회에 참가했다.★…‘생즉사 사즉생’ 한우협회 안동시지부 조득래 사무국장은 연단에 올라 “과거 이순신장군께서 왜군을 상대할 때 절대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죽을 각오로 임해 승리한 바 있다. 한우농가들이 일치단결해 사즉생의 정신으로 투쟁한다면 우리 생존권을 틀림없이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우인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투쟁의지를 다졌다.★…남호경 한우협회장과 김영환 부회장,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농가들의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농림부에 전달했다. 남호경 회장은 결의문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1만
【경북】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5일 포항시 흥해읍 포항시 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영일촌 한우프라자’를 개점했다. 이날 행사는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와 함께 열렸다.개점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우효열 대구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박원희 달성축협장 등 경북지역 축협조합장들과 기관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이외준 조합장은 이날 “FTA 등 우리 축산농가는 축종을 불문하고 엄청난 어려움이 직면해 있지만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지켜 내자”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9월27일은 포항축협 창립 45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소개하고 “포항축협은 올 상반기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축협으로 선정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한편 조남희 상임이사는 “한우사육농가를 보호하고 조합의 축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비 2억원, 자부담 2억5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을 들여 개점한 ‘영일촌 한우프라자’는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을 갖추고 시중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판매하게 된다”고 소개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은 호흡기 질병 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가 뛰어난 ‘엘에스마이신(LSmycin)’과 ‘엘에스마이신 수용산(LSmycin WSP)’을 본격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엘에스마이신과 엘에스마이신 수용산은 린코마이신과 스펙티노마이신 복합제이다. 돼지의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위축성 비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병, 돈적리와 대장균성 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병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닭에서는 CRD, CCRD, 대장균증 및 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질병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농장 상황 및 투여방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사료에 첨가해 투여할 경우에는 엘에스마이신을, 음수에 희석해 투여할 때는 엘에스마이신 수용산을 사용하면 된다. 사료첨가용 엘에스마이신은 농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5kg 포장으로 판매된다.동부하이텍의 개발담당자는 “축산 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을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한미FTA,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곰팡이 독소 제독제 전문기업인 바이오민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바이오민 아시안 뉴트리션 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사료산업의 동향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민사에사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동물영향의 새로운 경향’, ‘사료의 안정성 확보’, ‘사료의 원료공급’, ‘원료의 사양비용 절감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국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100여명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곰팡이독소 분야는 물론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바이오민사 관계자와 폭넓은 토론을 가졌다. 이날 Erich Erber 바이오민사 대표는 사회, 정치, 경제 등 변화에 따른 축산산업의 패러다임의 움직임을 분석한 뒤 “향후 아시아 지역의 축산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 특히 안전한 축산물 생산, 무항생제 사양 시스템 등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북】 충북지역 젖소들이 처음으로 능력을 겨룬 ‘제1회 충북 젖소 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낙농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과 충북연합검정회(회장 곽한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회에는 노화욱 충북도 부지사와 정윤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물 개방 압력도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의 마음으로 희망과 비전을 찾아 힘을 모아 나간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 낙농업은 능력 검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산유량이 전국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제1회 젖소경진대회는 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 농가 중에서 33농가, 52두가 참가해 외모, 유량, 유방의 개량 정도, 체형 등을 심사해 최우수 출품우를 선정하는 대회”라고 말하고 앞으로 개량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노화욱 부지사는 “축산업은 우리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시장개방에 대응해 가축개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