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8일 양주시 문예회관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상무, 이윤호 경기농협 부본부장, 권우택 안양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 전상호 광주축협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남길우 양평축협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조성환 용인축협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축산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식량산업인 만큼 우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의 수익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이를 위해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연합사업에 참여했으며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연합사업의 주관조합으로서 책임지고 고품질의 한우고기 생산을 유도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축산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협동조합 이념에 따라 조합원의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한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며, 새로운 축산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촌경제발
【전북】 제1회 임실치즈페스티벌이 지난 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서 깊은 관촌 사선대 잔디광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치즈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한 50여개 팀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동환 임실치즈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1일 임실치즈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엄재열씨와 임실치즈의 선구자 지정환 신부를 소개하고, “임실치즈는 국산 치즈의 원조로써 40년 전통을 바탕삼아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며 “임실치즈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날 전국 치즈요리 경연대회에서 개인부 대상은 김혜숙씨(서울)가, 금상은 신남식씨(임실), 동상은 황원희씨(남양주시)와 김다은(익산시)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단체부 대상은 서울인터 콘티넨탈호텔이, 금상은 기전대학, 은상은 호남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씨의 임실치즈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도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한 한 소비자가 식탁에서 뼛조각을 발견한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부산시 괴정동에 사는 천모씨는 지난 15일 이마트 사상점(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 구워먹던 중 쌀알크기의 뼛조각 3~4개를 발견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8일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부산소비자여성행동 등은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매 중지를 촉구했다.천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마트 사상점에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있다고 알리고 판매중단을 요구했지만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고 소개하며 국민의 안전 보다 금전적 보상만을 운운한 이마트를 규탄한다고 말했다.이날 각 단체들은 미국은 절대적으로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것으로 증명됐다며 우리 정부의 검역체계 역시 식탁에서 뼛조각이 발견될 정도로 국민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중단을 촉구했다.
이사회서 조합발전방안 논의▲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배합사료공장 직원격려▲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0일 현황 파악을 위해 배합사료공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조합원 전이용교육 실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이용 교육 실시.축산계장단협의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계장단협의회에 참석.전·현직 임원 간담회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0일 강화도에서 전·현직 임원 간담회를 개최.이천홀스타인품평회 참석▲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0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석.신규조합원 가입자격 논의▲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자격 심사에 대해 논의.농업경영인 간담회 개최▲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중동축산계 회의 참석▲이성권 조합장(인천축협)=지난 19일 영종도에서 열린 중동구 축산계 회의에 참석.이사회서 사업운영평가▲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 음성 이전에 앞서 부천축산물공판장의 시설을 확충하고 현대화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7일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모임을 갖고 국내 최대 축산물 소비시장인 수도권에 대한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부천공판장의 시설 증설과 냉도체 육질등급 판정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키로 했다.조합장들은 내년도 농협중앙회 사업계획에 반드시 부천공판장의 시설현대화 내용을 반영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조합장들은 특히 부천공판장의 공정 단계별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류, 도축, 가공, 반출대기, 예냉 및 주차, 폐수처리 등 각 단계별 처리 능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조합장들은 조합 간 균형발전을 위한 인사교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경인지구축협 인사업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윤두현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장에 선출된 후 처음으로 갖는 회의에 100% 조합장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경기도내 축협발전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년간 준비 품질·방역관리시스템 체계적 완성(주)삼화육종(대표 배성황)이 양계장으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로스품종을 공급을 하고 있는 삼화육종은 지난 14일 GP·PS농장과 부화장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해 국제 인증업체인 영국의 QAIC사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삼화육종은 이번 인증을 위해 사양 및 방역위생관리는 물론 생산설비, 직원의 교육훈련에 이르는 매뉴얼 작성에 나서는 등 약 1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삼화육종은 이에 따라 마이코플라즈마와 살모넬라의 감염을 컨트롤, 품질 좋은 병아리를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닭고기 생산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종계장과 부화장을 포함해 양계농장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인증을 획득,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전까지 동남아 여러 국가에 종계를 수출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방역위생관리가 이뤄져온 삼화육종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그동안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 완성하게 됐다.삼화육종의 한관계자는 “양계장 사육단계에 대한 기준이 아직 제시되지 않아 농림부 HACCP 지정은 아직 받지 못했다” 며 “HACCP 인증
【전남】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덕수)는 쇠고기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전남 서부권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공동브랜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일 목포무안신안축협 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자 및 8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에는 강진, 광주,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 장성, 해남, 화순 등 8개 축협이 참여한다.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브랜드 개발 등 단계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형유통업체 등에 대한 시장교섭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사업은 전라남도, 농협전남지역본부, 8개 지역축협과 650여 한우농가(3만8천두)가 참여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서부권지역 한우농가 보호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공동브랜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수차례에 걸친 조합장 회의와 실무자 회의를 통해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을 주관조합으로 선정하고 조합장운영협의회 및 실무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공동브랜드
국내 최초 유통센터 무항생제 인증 획득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SY푸드(대표 김대웅·사진)는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계란 유통센터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곳이다.광주시 초월읍 무갑리에 위치한 SY푸드의 시설은 다른 어떤 곳보다 최첨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SY푸드는 단순히 시설면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것이 아니라 계란 생산에 있어서도 최고를 추구하고 있다.SY푸드는 시설측면에서 HACCP 인증기준에 맞게 설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계란유통센터로는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계란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기도 했다.웰빙이 개인적으로 잘먹고 잘사는 삶을 추구하는 개념이라면 로하스(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사회적 웰빙 개념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차원을 넘어 포장재 등 부자재까지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을 갖춘 사회적 의무감이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때문에 SY푸드는 환경인증을 획득한 계란을 재생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SY푸드는 현재 15여개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데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12·13일 양일간 구미시 선산읍 선산지점 3층 회의실과 가축시장 및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우번식우 기술향상 집합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소의 인공수정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 이번 컨설팅 교육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엄정열 지도사가 초청돼 자가 인공수정을 위한 소의 생식기관과 생식세포의 형태, 형성, 정자와 난자의 생리 등 각종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선산가축시장 및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실습용소의 자궁경관을 찾아 직접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정성균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교육을 계기로 농가 스스로가 자가인공수정을 실시해 수정적기에 정확히 수정을 시켜 수태율 향상, 가축개량을 선도해 나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계의무자조금 대의원회의 승인이 없더라도 임의자조금 시행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농림부 축산경영과 조정래 사무관은 지난 19일 한국계육협회에서 열린 ‘2007년도 육계임의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참석, 육계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계육협회의 임의자조금 추진 절차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조정래 사무관은 “올해 의무자조금 출범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 일단 임의자조금이라도 시행해 보자는 게 계육협회의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무자조금을 포기하는 게 아닌 만큼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현행 관련법이 ‘2개 이상의 축산단체가 자조금을 주관 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에 주목, “육계 관련 3개 단체가 꼭 같이하라는 것은 아닌 만큼 계육협회 단독으로도 임의자조금이 가능, 굳이 합의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조 사무관은 따라서 임의자조금에 대한 정부 지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다만 축종별로 한 자조금에만 정부지원이 가능, 사업계획이 동시에 제시됐을 경우엔 정부차원에서 임의자조금과 의무자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임의자조금시행이 의무자조금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양돈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단장 강병무·남원축협장)은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에서 참예우 전문식당(지하철 논현역 5번 출구 앞)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전북도청과 남원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재용 등급판정소장, 농협중앙회 이재찬 축산유통부장, 안승일 축발기금사무국장, 배진수 진안무주축협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류광열 익산군산축협장, 전상두 임실축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강병무 단장은 이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 참예우 전문식당을 개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농촌 농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매장으로 적극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양평·가평·여주·이천 4개 육계지부는 지난 19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1백50여명의 육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4개시군 양계 기술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양평지부 등 4개 시군지부의 합동 연찬회는 매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술교류란 주제로 양평에서 개최됐다.이날 연찬회에는 양평군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관련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풍명계 이준동 대표를 초청, ‘친환경 무항생제 육계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참석자들은 FTA시대 육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으로 친환경축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청풍명계’의 성공 사례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양평지부 김주민 지부장은 “FTA로 인해 갈수록 양계농가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축산 실현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