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목장 38두 출품…6개부문 ‘불꽃경합’‘헵시바 목장’ 고능력우 그랜드 챔피언 영예‘제3회 철원군 홀스타인품평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6리 헵시바목장 이학문대표가 출품한 등록우가 차지했다.(사)한국낙농육우협회 철원군지회(지회장 이국재)가 주최하고, 철원군(군수 정호조)이 주관하여 지난 14일 김화 생활체육공원에서는 낙농가족과 낙농관련인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철원군 홀스타인 품평대회(제3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23개 목장에서 애지중지 길러온 등록우 가운데 법정전염병과 외모상 결격사유와 피부병이 없는 개체 38두가 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최고 영예의 상인 그랜드챔피언은 아비‘베너 에어로우드’와 어미 ‘헵시바 아론 50호’ 사이 2005년 2월 21일 출생한 ‘헵시바 아론 에어로우드 105호’ 등록우가 거머쥐었다.이날 主(주)심사위원을 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상출등록팀장은 “올해 출품된 젖소들은 예년대회에 비해 체형이 크게 향상되고 순치가 잘되어 있었다”고 평하고 “특히 그랜드챔피언은 유용성 등 예각성이 아주 우수하고 유방부위 가운데 앞뒤 유방부착상태와 깊이 및 정중제인대는 타 출품젖소에 비해 아주
보은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보은군민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인 ‘제3회 보은한우축제’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보은문화원 및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보은한우축제에는 3일간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우 50두 분량이 판매됐다.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조위필)와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한우축제에는 보은한우의 품질우수성을 비교심사하는 한우경진대회, 민속 소싸움대회,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외양간 재현 및 농기구 전시, 소달구지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보은한우협회는 민속소싸움대회를 위해 6천600여㎡의 경기장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내 4천여㎡의 부지에는 옛날 전통의 소죽 끓이는 모습을 재현하고, 싸움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한우고기 국밥, 육회, 구이 등 먹거리 장터는 물론 노래자랑 참가자들에게 한우고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한우축제’의 면모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보은축협은 축산물 전시 할인판매행사와 시식코너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보은축협
저렴한 가격 회식자리로 인기다양한 반찬·미식가‘입소문’맛의 고장 전주에 한우고유의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주택가에 위치한 ‘초지’는 한우암소 전문점이다. 7월1일 가게이름을 누렁송아지에서 초지로 바꾸고 분위기를 쇄신한 이후 하루 매출 180만원을 올릴 정도로 입맛 까다로운 전주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곳의 주 메뉴는 암소모듬구이. 600g에 4만원의 가격에 판매하는 이곳은 100여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과 최대 80명까지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대형 홀이 마련돼 있어 단체회식이나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초지의 유병창 사장은 “보통 한우는 비용이 많이 들어 회식 메뉴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초지는 가격이 저렴하고 대형 홀이 준비돼 있어 직장 회식 자리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모듬구이는 1+등급 이상의 차돌박이, 갈비살, 등심, 안창살 등을 섞어 한우의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1+등급의 갈비살은 적당한 마블링으로 식감과 향이, 잘 달궈진 돌 판에 바로 올려 먹는 차돌박이는 고소한 맛이 좋다. 맛의 고장답게 함께 제공되는 반찬도 하나같이 맛깔스럽다. 한우와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과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유완식)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우브랜드인 ‘고양행주한우’ 가 지난 28일 경기도 공인 품질인증(G마크)을 획득했다. G마크는 경기도가 무농약이나 유기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환경친화 농산품과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을 선정, 도지사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학교급식 등 경기도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근 경기도는 축산물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1등급 최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방안을 마련하고 G마크 인증업체만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고양행주한우는 학교급식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어 비선호부위 판매망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양축협은 지난 13일 고양시 소재 조합유통센터에서 이희웅 고양시부시장, 조충희 경기도축산과장, 유완식 한우협고양시지부장 등을 비롯해 시관계자, 한우협 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마크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윤영 조합장은“고양행주한우가 G마크를 받을 수 있었던 건 행정, 농가, 조합이 삼위일체가 되어 서로 같은 목표를 갖고 노력해 낸 성과
흑염소 전용사료 3종 출시대한사료(사장 김덕명)가 흑염소 산업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어 흑염소 농가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사료는 축산과학원과 흑염소 사료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흑염소 전용사료인 TMR사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21세기 희망축종인 흑염소 산업의 육성방안과 경영전략’ 심포지엄에서는 3종의 흑염소 전용사료와 출시를 앞둔 TMR사료를 전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시된 흑염소 전용사료인 이유기사료(어린흑염소)와 육성기사료(흑염소펠렛)는 생후 15~90일령에 급여하는 사료로써 질병발생 비율을 관행 사료보다 15%감소하는 한편 발육은 35.8%나 향상시키는 특징이 있다는 것. 특히 육성기사료인 흑염소 펠렛은 기존 소 사료보다 성장률이 11.9~22.4%나 향상되는데다 소화율도 8.4~9.8% 향상시킨 사료로 흑염소의 성장과 육질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번식용 흑염소 펠렛사료는 고단백, 중에너지를 강화하여 모축에 건강유지 및 건강한 어린 흑염소 분만을 유도하는 한편 유기태 광물질과 비타민을 강화하여 질병저항력 강화 및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이중길 대한사료 부사장은
‘내가 젖소를 보는 눈높이는 어느 정도나 될까? 이번에는 최우수축을 한번 맞혀봐야지’이 달 들어 전국적으로 속속 열리고 있는 홀스타인품평회에 가보면 많은 낙농가와 젖소검정원들이 참관하여 각 부문별 출품우에 대한 외모심사를 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젖소개량에 관심이 많은 앞서가는 낙농가들은 나름대로 최고심사점수를 준 개체가 상위 입상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낙농가의 눈이 심사위원이 보는 눈과 거의 일치했다는 점에서 낙농가 본인은 물론 이웃 동료농가까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은 지난 10일 포천일고에서 열린 제4회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에 참관한 포천·철원·연천지역 낙농가와 검정원이 안내책자와 대조해 가면서 출품우의 심사를 하는 모습이다. 올해 열린 지역의 홀스타인품평회는 서울우유가 지난 4월 26일 개최함을 필두로 포천에 이어 14일 철원·15일 경북·18일 충북대회가 각각 열렸다. 오는 20일에는 이천·29일 고양대회가 각각 열리고 내달 10일·11일에는 전국규모 ‘2007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개최된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자돈의 건강한 장을 통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닥터장 갓돈 프로그램’을 출시, 양돈시장에 확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성사료는 소모성 질병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이 사양시험 결과 확인돼 농가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닥터장 갓돈 프로그램’은 포유육성률 95%, 이유후 육성률 96%, 모돈 두당 연간 출하두수 22두, 28일령 체중 8kg, 42일령 체중 15kg, 63일령 체중 28kg을 목표로 엄선된 원료 사용과 면역물질의 복합처방, 그리고 여기에다 우성의 특허 가공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닥터장 밀크, 닥터장 100, 닥터장 200, 닥터장 300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유전과 후의 효과 있는 관리를 통해 이유 후 성장 정체를 예방하고 꾸준히 증체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우성사료에 따르면 ‘이노텍 닥터장 갓돈 프로그램’중 ‘닥터장 밀크’는 뛰어난 섭취량과 용해도를 자랑하는 조기 이유용 전문 대용유이며, ‘닥터장 100’은 이유 전후 입질훈련 및 고형사료 적응을 위한 최적의 대용유이다. ‘닥터장 200’은 이유 후 잘 먹고 설사 걱정 없이 특수 설계된 이유사
전국의 축산인들이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연천군 농축산과(과장 진충인)가 주관하고 서울우유 연천축산계(계장 김재덕)가 주최하여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아름다운농장 만들기 실천협의회 이광용회장과 경기도 2청사 농수축산과 진문석과장·송충섭사무관·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소장 등과 낙농가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농장 만들기 교육이 있었다.특히 이날 교육은 연천군이 자체적으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실천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이날 특강에서 나선 진문석과장은 “한미 FTA를 걱정하는 축산농가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자 자발적으로 변하려는 움직임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이웃과 소비자를 배려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농장 만들기 운동은 결국 축산위생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좋은 인산으로 각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올바른 선택이라 본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우리道(경기)는 축산정책방향에서도 아름다운농장 만들기를 통해 축산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는 아주 확고하다”고 강조했다.또 이광용회장은 특강에서 “아름다운농장
서울우유TMR협의회(회장 이명식·새석장목장) 소속 회원등 관련인 58명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8박9일 동안 미국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19일 귀국했다.특히 선진지 견학단은 美(미) 시애틀지역과 셀렘지역에서 알팔파·오차드그라스·톨페스큐 등 국내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건초를 생산하는 농장과 골든밸리 등 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 한 관계자는 “관내 TMR회에서 구입할 건초의 이름과 등급 및 물량 등을 조합원이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고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시행했는데 소기의 목적을 거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들은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요세미티국립공원 등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지역의 목장용지도 농지와 마찬가지로 사업용 토지로 인정, 중과세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 열린 국회 재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도시지역의 목장용지를 사업용 토지로 인정하게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개정안’에 대해 재경부가 이를 적극 수용할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다.재경부는 이날 수용 방침을 밝히면서 소득세법개정 보다는 현재 시행중인 시행령을 고쳐 목장용지의 경우도 농지와 마찬가지로 사업용 토지로 인정케 해 양도소득세 부과 시 중과세가 아닌 일반과세가 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재경부의 소득세법시행령이 개정되는 이후의 목장용지 매매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일반과세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소득세법시행령개정은 기타 소득세법개정안 등의 정기국회 처리 절차가 모두 끝난 뒤 일괄해서 수정할 사항으로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재경부의 수용 조치에 대해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도시지역 내의 목장용지가 축산활동 등을 통한 사업용 토지로 이용되어 온 점을 비춰볼 때 늦은 개정방침”이라며 “그러나 지금이라도 농지와의 형평성을 맞춰 도시지역의 목장용지에 대해서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케 하는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떤 전시업체가 주목 받았을까.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들을 간략히 소개한다. 신기술 개발·지속적 업그레이드…세계최고 명성■ 국무총리상 /성광시스템“30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봅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고객과 성광시스템이 오늘에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한민국 대표 자동 급이라인 업체로 도약하겠습니다.” 대전국제축산발람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광시스템의 진은정 사장의 수상소감이다.성광시스템은 70년대 진달만사장이 성광산업으로 출범해 국내 최초의 꼬꼬급수기를 개발 공급하였으며 84년에 디스크 급이기를 개발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하고 있다. 제2세대 경영자인 진은정 사장은 여사장으로서 여성의 세심함으로 제품의 세밀한 점까지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화 시키고 있다. 이에 일본, 중국, 대만 수출로 세계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현재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급수기(닙플형, 원형)와 각 축종별 자동 급이(제한, 무제한), 축사용 환기를 위한 36인치, 48인치 대형휀과 속도조절용
충북을 대표하는 한우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가 지난 14일 롯데백화점과 판매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충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과 롯데백화점은 서울 롯데빌딩 17층 회의실에서 ‘청풍명월 한우 롯데백화점 판매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노화욱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유인종 청풍명월한우 운영위원장(청주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정우택 지사는 이날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갖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통해 청풍명월 한우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이 확보됐다”며 “앞으로 충북도는 롯데백화점에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를 납품하는 동시에 백화점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청정지역 충북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인종 위원장은 “오늘은 청풍명월 한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