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 6일 경주시 현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현곡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이번 설명회는 조합원들에게 조합 사업 운영을 공개하고 지도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경주축협은 신규사업으로 경주 우시장 이전 및 사료창고 이전, 1천두 규모의 생축장 건설, 경주천년한우 대도시 판매장 확보, HACCP인증 식육처리 시설 확보, TMF사료공장 설립 등이 있으며 지금 차근차근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일 경제상무는 이날 조합 주요사업 현황과 지도경제사업, 송아지 안정제 사업, 한우등록우 사업, 송아지 경매시장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동물약품 취급의 필요성과 경주천년한우의 부가가치 창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5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대구축협은 상부상조의 정신과 자주, 자조, 자립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지난 57년 설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종합축산농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소개했다. 우 조합장은 “지난해 92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42억5천만원을 이용고 배당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에 최선을 다하면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중산 경영조정실장은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무호 부장은 지도경제사업을, 이귀현 부장은 축산컨설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명회에 이어 육가공공장을 견학했다.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 11일 남찬우 이건용 전 조합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30여명을 초청해 조합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그동안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한 지혜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금년부터 조합원과 함께 음성축협의 미래를 힘차게 펼쳐나가고 있다”며 “음성축협이 이룩한 많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인 진정한 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복지축협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신용사업 위주의 경영에서 경제사업 중심구조로 수익기반을 전환하고, 실익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중점사업 목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음성축협은 그동안 이루어낸 경영성과와 조합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전·현직 임원들은 한 때 어려웠던 음성축협을 1등급조합으로 발전시킨 것은 조합장을 비롯 전 직원, 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말고 음성축협이 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3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조합 본점 옆 축산물판매장에서 ‘참예우 전문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참예우는 전북지역 11개 시군과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광역브랜드로, 1등급 이상 한우만을 취급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참여축협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조합 브랜드를 참예우로 전환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개점한 참예우 전문판매장에서 대형유통점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EU FTA 제3차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농림부는 농산물의 관세인하 계획에 대한 협상, 위생·검역(SPS) 및 원산지 등 농업관련 분야의 협상에 참가하게 된다.이번 제3차협상부터는 양측의 상품 양허안을 두고 본격적인 주고 받기식 협상이 전개될 예정이다.우리측은 이번 협상을 앞두고 당초 양허초안에서 미정으로 분류했던 품목에 대해 관세철폐 이행기간 등 구체적으로 양허 유형을 표시해 작성한 수정 양허안을 제시했다.우리측은 특히 이 수정양허안에서 민감한 농산물은 현행관세 유지, 계절관세, 수입쿼타(TRQ) 등 다양한 예외적 조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대 수의대에서 개최된 ‘제 11차 한국수의병리학회’에서 2년 임기의 한국수의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수의병리학회는 수의 병리학(병의 원인ㆍ발생ㆍ경과와 관련된 이론)에 대해 지식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수의병리학과 이와 관련된 학문영역에 학술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강문일 신임회장은 “향후 외국 수의병리학회와 공동으로 가칭 아시아태평양 수의병리학회지를 창설해 SCI급 학회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 대한병리학회, 한국법과학회, 한국독성병리학회 등과 합동으로 국내 통합병리학회를 창설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7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보호원과 공동으로 이동상담실을 열고 생활법률을 중심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조합원과 고객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주 부딪치는 법률에 대한 상담과 소비자 피해구제 방법 등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이제만 조합장은 “양축농가와 고객이 법률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농협중앙회 품목조합으로는 최초로 운영한 이동상담실이 조합원 및 고객들의 법률상식수준을 높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대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보호원 김기범 팀장은 대충양돈축협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유형별로 알기 쉽게 상담을 진행했다. 또 국제결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악덕 결혼알선업체로부터 농업인 피해발생시 신속한 피해구제방법과 국제결혼 피해예방교육 및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3일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양돈세미나장에서 ‘2007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건강한 자돈들’ 을 출품한 여성복씨를 비롯해 우수상 출품자인 신대식씨(우리 양돈장의 춘하추동)와 안현정씨(내친구는 아기돼지) 등 모두 31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다.
▲김인식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1일 인삼약초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인삼약초관련 지방농촌진흥기관의 11개 특화작목시험장 기관장과 실무자를 초청해 인삼약초산업 발전과 홍보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
특이성 발효물질로 장내 정장작용소화섭취 촉진·면역기능 강화 특효(주)바이오 엔 그린텍(대표 송시헌)에서 개발한 복합미생물제 고기능성 발효사료‘밀크피드’와 ‘소마노’가 한우농가와 낙농가, 비육농가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밀크피드’ 발효균은 (주)바이오 엔 그린텍 부설연구소인 한국미생물공학연구소에서 국내 토착균을 분석 분리한 발효효모 싸카로마이세스와 유기산 생성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바실러스 서브틸루스, 아스퍼질러스, 포토트로픽 박테리아 외 2종의 셀롤로이스 및 전분분해 미생물에 곡류인 옥수수, 단백피, 소맥피, 미강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배합사료 대체 발효사료 제품이다.‘소마노’는 천연물질에 1차 발효하여 미생물에서 발생시킨 효소와 2차 유산균에서 발효에서 파생되는 효소로 3차 발효에서 발생하는 특이성 물질로 장내 정장작용을 나타내며 염증 유발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에 강력한 억제력 및 살균력을 갖는다. 효능 효과는 유방염 억제, 체세포수 감소, 장내 유해세균 억제와 정장작용으로 면역기능 강화 외 다기능 소화효소의 작용으로 소화 섭취를 촉진하여 유사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밀크피드’ 제조과정은 원료투입→호기성발효→혐기성발효→분석→포장후 타이콘백에 5백㎏씩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술개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동약업체 탐방 세명베토퀴놀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프랑스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인 베토퀴놀사의 16번째 자회사인 세명베토퀴놀(지사장 송문환)이 침체위기에 빠진 국내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려운 파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끊임 없는 기술개발과 임상실험을 통해 우수한 품질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현재 시판중인 30여 가지 제품 중 주력제품인 효자품목을 살펴본다. ■ 합성 항균제 ‘마보실’약효내성 없이 안전하게 믿고 쓸 수 있는 특허제제비육 후기의 세균성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오르퀴놀론계 합성 항균제인 마보실(marbocyl)2%,10% 은 기존 제품의 함량이나 부영제만 바꾼 신제품이 아닌 세계 물질특허 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존 퀴놀론 제품과 달리 투여 농도를 높이면 약효지속 시간에 비례 증가.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면 1회 투약으로 3~4일 연속 투약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높은 생체이용률과 짧은 휴약기간을 자랑하며 주사 시 통증이 없고, 주사 부위의 조직 상해 없이 빠르게 흡수하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는 설명이다.■ 대사촉진 영양제 ‘훼르콥상’ 식욕증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