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원장(축산과학원)=지난 17일 영주시와 공동으로 사료용 총체벼 사일리지 수확기술과 이용방안에 대해 영주시 농가에서 현장연시회를 개최.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1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7년 제 6회 회장단 및 감사 연석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
▲윤상기 씨(전 축산과학원장)=최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출강.
▲김영환 회장(벽제외식산업개발)=지난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중외식협회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취임.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 ·EU FTA 3차 협상에 맞춰 한국농민유럽원정투쟁단이 15일 오후 1시 35분 브뤼셀을 향한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 ·EU FTA투쟁단은 이에 앞서 10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 탑승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간단한 입장 발표와 결의발표를 하고 33명이 출정식을 진행했다. 한 ·EU FTA 투쟁단장을 맡은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과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출정식을 통해 “한․미 FTA에 이어 한 ․EU FTA 협상 추진으로 한국 농민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EU가 개방목표로 삼고 있는 축산업, 특히 낙농산업과 양돈산업은 일대 위기를 맞게 된다”며 “이번 한․EU FTA 협상을 반드시 한국농민의 힘으로 저지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럽농민시민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해 공동투쟁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낙농․양돈산업을 비롯한 농업 전반의 피해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원정투쟁단은 17일부터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며 유럽통상부와 한국협상단과 각각 면담할 예정이며 브뤼셀 샬라메인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 철야농성 등을 벌이고, 브뤼셀 중심가 모네이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도 연다. 현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동물약품기술연구소‘가 내년부터 공인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약품기술연구소 안에 검사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현재 정부지원(2년간 10억원)과 함께 회원사 거출(회원 1구좌 400만원, 탈퇴시 반환) 등 자금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시설을 갖춘 기술연구소는 분당 수의과학회관에 내년 초 설립될 계획이며, 인력은 연구소장을 포함해 5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검사시설이 마련되면, 동물약품기술연구소는 그간의 ‘품목신고업무’ 등 행정적인 지원업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검사업무와 품질관리 업무 등 다양한 검사활동을 하게된다.기술연구소의 주요업무는 △중소기업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 대행 △수입업체 위탁시험 실시 △원료약품 성분 검사 △협회신고 대상 품목 확인 검사 △약사감시에 의해 수거된 검체 수탁검사 △동물약품 연구개발 능력 배양 등이다.기술연구소는 내년의 경우 화학시험 장비와 다이옥신 검사 장비를, 2009년에는 생물학제제 검사 장비까지 두루 갖추게 된다. 독립채산제를 원칙으로 하며 적성성 검토비, 품질보증 검토비 등 수익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박종명 기술연구소장은 “기술연구소가 제대로 정착하고 활성화되기 위
연말까지 물량 확보 공동구매단체 ‘여유’관망세 유지하던 일부단체는 ‘크게 난감’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곡물가격으로 인해 국내 구매단체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곡물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옥수수 가격이 C&F 톤당 270불을 상회하면서 그동안 장기적인 물량확보에 나섰던 국내 사료업계의 경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그 동안 줄곧 관망세를 견지해오던 일부 국내 구매단체의 경우 곡가상승에 크게 부심하고 있다.금년 상반기부터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전제로 물량확보에 나섰던 국내 사료업계의 경우는 금년도 12월까지의 소요물량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 아직도 10월 이후 물량 확보를 하지 않고 있는 구매단체들의 경우 고가구매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구매단체간의 가격차도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미 최근 미산 옥수수가 C&F 톤당 270불을 넘어서면서 금년 7월에 C&F 톤당 220-230불대에서 집중적으로 장기적인 물량 확보에 나섰던 사료업체들의 경우 연말까지 소요물량을 확보한 상태에서 다소 느긋한 입장인 반면 그동안 관망세를 견지해 오며 구매시점을 모색해 오던 국내 여타 구매단체들은 점차 구매포지션의 선적기한이 다가오면서 크게 난감
국내 유가공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이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는 20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국제 식음료 박람회에 국내 유업체들이 참여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가공협회는 20일 호치민 뉴월드 호텔에서 한국유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매일유업의 연구진들이 ‘한국유가공산업’에 대해 발표 하는 등 국내 유가공산업의 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유가공협회는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유가공분야에 상호 동반자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유가공업계의 높은 기술력을 베트남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매일유업과 빙그레가 참가, 향후 해외시장진출의 기반 마련과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미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와 중동 지역에 분유, 발효유를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에 눈을 돌린 매일유업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조제분유, 이유식뿐 아니라 모든 제품에 대한 기술 제휴와 판매 노하우 교류를 통한 물꼬 트기에 힘쓸 방침이다. 빙그레 역시 수출 전용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테트라팩
양주 1공장 친환경 안전 시설 불구민원 해소위해 29억 투입 보완공사 도시화에 밀리거나 위축되는 것은 목장뿐만 아니라 공장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서울우유 1공장(공장장 신동천)은 1984년 준공되어 한수이북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한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공장 인근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민원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1공장 폐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이 1조(4천3백톤)·2조(4천6백톤)·3조(7천1백톤) 등 모두 1만6천톤에 달하고, 배출되는 오폐수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모두 10ppm 이하로 기준치에 비해 10%로 적지만 보다 우수한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지난 8월 7일 침전도·유량조정조·ph조정조 등의 시설 보완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1백73일 동안 이어져 오는 12월 20일 완공될 예정이며 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천공장장은 “공장은 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환경개선에 매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3백40여 직원과 함께 공장을 내 집처럼 편안한 삶터로 만들
60두 7부로 나눠 경합…부대행사도 다채‘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아름다운 젖소 선발대회’가 오는 29일 오전8시부터 오후3시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양시(시장 강현석)·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고양낙우회(회장 이종원)·고양검정회(회장 이경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고능력우 60두가 7부로 나누어 경합을 벌인다.이 행사를 추진하는 이종원추진위원은 “젖소선발대회가 열리는 고양꽃전시관은 약 3천평 규모인데다 실내행사장으로 대회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열리는 부대행사도 아주 다채롭게 펼쳐서 참관인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경배추진위원은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의 경우 1개 부스 당 설치비 정도인 30만원으로 타 품평회 對比(대비) 40% 수준으로 낮도록 하는 등 행사비용을 최소화 했다”면서 “따라서 부문별 시상축은 없고 전체에서 한 마리에게만 그랜드챔피언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고양시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1천만원을, 고양축협에서 1천만원을 각각 보조 지원하고 농가자부담 1천만원을 포함 모두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행사는 축산기자재전시
화성시 축산발전협의회(회장 박응규·진주목장)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인공습지공원에서 축산인 1천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2회 화성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축산발전협의회 박응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규제일변도의 정책에 앞서 축산진흥을 위한 정책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화성시 최영근시장은 “축산 현실은 대외적으로 FTA·DDA 등의 협상과 대내적으로 축산업등록제·축분총량제·악취방지법 등으로 인하여 축산인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지만 지자체와 축산인이 굳게 결속한다면 이 어려운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지역별로 A팀은 비봉, 남양, 마도, 송산, B팀 봉담, 태안, 매송, C팀에 향남, 팔탄, 양감, D팀에 우정, 장안 등 4개팀으로 나누어 우유마시기·돼지몰이·닭싸움·줄다리기·릴레이·꼬리 밟기·노래자랑 등을 하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많은 축산인들은 이날 우유마시기홍보캠페인과 아름다운목장 가꾸기 전시회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닭고기, 우유요리, 돼지고기 및 쇠고기 시식회 등이 열렸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대전 갑천 둔치행사장에서 열린 협회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남호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는 18일 궐기대회에서 한우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부와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한우인들이 궐기대회에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회장은 또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된 와중에도 미국의 눈치를 보며 검역이 재개되는 등 미국산 쇠고기는 무원리 무원칙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서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한우산업은 우리 스스로 지키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한우농가들의 열정과 뚝심으로 지금의 협회가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전국한우농가들의 권익을 대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한우산업은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소비자의 축산물을 선택하는 기준이 높아진 만큼 정부도 이에 걸맞는 정책을 수립하여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춘천시지부, 괴산군지부, 천안시지부, 정읍시지부, 나주시지부, 상주시지부, 김해시지부가 우수지부상을 수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