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정읍시육계지부(지부장 강서운)는 지난 7일 정읍시 학생수련원에서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옥용 양계협회 전북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서운 지부장은 “유난히 무덥던 폭염을 뒤로하고 이제는 연 보름동안 가을장마에 우리 양계농가들은 가격폭락과 사육환경 악화 등으로 최악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그동안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희망과 미래를 염원하며 우리 서로서로를 위로 격려하고 시름을 잊는 오늘이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강광 정읍시장과 이종환 정읍축산단체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전남】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덕수)는 지난 7일 광주시내 운천초등학교 및 버스종합터미널 앞에서 제5회 구구데이(99-Day)기념 닭고기 및 계란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전남본부는 운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점심시간에 신선하고 맛 좋은 닭고기를 무료 배식했다. ■광주=윤양한 【충남】 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와 충청남도는 지난 7일 예산 공주산업대학에서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팀과 농협예산군지부는 또래오래치킨 무료시식회와 계란무료증정 및 홍보 리후렛 배부를 비롯한 다양한 구구데이 이벤트행사를 마련하고 구구데이의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예산=황인성
공학박사 학위 받고 겸임교수로 임용 ‘눈길’이정우 해남축협 조합장이 박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목포대학교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강의에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월 목포대에서 ‘축산폐수 처리를 위한 공정개발 및 효율평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최근 목포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올 2학기 동안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축산분뇨 자원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이 조합장은 “목포대 환경공학과에서 겸임교수를 모집해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합격해 출강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첫 강의를 시작했는데 인생의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목포대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에 도전해 당당히 박사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평소 가방에 몇 권의 책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독서를 하며 연구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학구파 조합장이다. 특히 해남축협 조합장실 한 면에는 축산 관련 서적을 비롯해 수백권의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어 이 조합장의 학구열을 엿볼 수 있다.지난 2002년 3월 취임해 6년째 해남축협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매년
가축전염병 검사 대상 후보돈수 를 조정해달라는 종돈업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농림부는 종돈장방역관리요령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검토, 이같은 방침을 마련하고 규제 및 법제 심사를 거쳐 개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르면 농림부는 검사대상 후보모돈수를 모돈 10두당 1두로 하거나 ‘3%이상’ 으로 조정해 달라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의견을 개정안에 반영치 않기로 했다.아울러 후보모돈의 범위가 80~1백10kg이 돼야한다는 한국종돈업경영인회의 요구에 대해서도 검사대상 두수가 현수준 보다 축소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따라 종돈장들은 당초 개정안대로 후보모돈 선발·분양을 목적으로 사육중인 돼지의 5%이상에 대해 의무적으로 전염병 검사를 받게 됐다. 후보모돈의 범위는 30~1백10kg으로 확정됐다.농림부는 그러나 종돈장에 대한 전국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시·도 방역기관장이 검사계획과 함께 그 결과와 조치사항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통보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은 수용키로 했다.검사용 시료에 PRRS 검사용 정액을 추가, AI센터에서 생산되는 정액에 대해 PRRS검사를 시행토록 해야한다는 검역원의 의견도 받아들여졌다.
대한양돈협회는 HACCP 컨설팅 농장들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다. 협회는 이를위해 해당농장에 대해 채취용 면봉을 발송, 해당면봉을 수취 즉시 냉장보관하되 1주일 이내에 샘플을 채취해 곧바로 검사기관에 송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검사는 서울대 박봉균 교수(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 서울대 수의과대학 85동 701호)가 담당한다.
도별 양돈자조금 대회가 지난 7일 경기도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9개도에서 릴레이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제경쟁력 제고가 지상과제인 FTA시대하의 국내 양돈산업 생존을 위한 자조금의 필요성에 대해 범양돈인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와 함께 그간 전개해온 양돈자조금사업 실적보고는 물론 그 성과와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조금거출과 함께 오는 10월17일 치러질 제2기 대의원선거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양돈인들의 ‘대화합의 장’이 됐다는 분석이다.특히 이번 대회기간동안 양돈인들은 피부에 와닿는 사업전개에 집행부 측의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는 등 자조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양돈산업의 주인이자, 거출주체로서의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다.양돈인들은 나아가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 뿐만 아니라 돼지질병 근절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양돈산업 구축을 결의,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기도 했다.김동환 양돈협회장과 김건태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양돈자조금 대회는 우리 스스로 조성한 양돈자조금이 국
【충북】 충주시축산발전연합회(회장 김문흠·한우협회 충주지부장)는 지난 7일 충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이시종 국회의원, 김호복 충주시장, 황병주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광수 충주축협장, 양축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문흠 회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항상 어떤 어려움도 이겨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며 “오늘 축산인이 하나가 되어 큰 내일을 준비하는 동력이 되고 즐겁게 어울리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광수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자체, 축협, 양축가 모두 한마음으로 축산물의 유통 구조를 확립하고 우수 브랜드를 육성 발전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충주시축산발전연합회는 충주시청 정진목 유통계장, 충주농업기술센터 배종성 계장, 충주축협 송일범 대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용기 양돈협회 충주지부장 외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이날 충주 축산인들은 배구, 2인3각,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우유마시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이 최근 조합의 한우개량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 진료를 마무리했다.안성축협은 최근 2일 동안 한우개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5농가를 대상으로 3/4분기 가축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안성축협 조합원인 류명곤 서부동물병원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 무료로 가축을 진료하고 발견된 환축을 치료했다는 설명이다.김상수 조합장은 “최근 수의사들이 경제가축보다는 애완동물에 관심을 가져 현장 수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환축 치료와 진료를 통해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가축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 강원축협책임자협의회(회장 사청환·홍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8일 홍천 그랜드호텔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현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과 조성학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홍병천 홍천축협장이 함께 했다. 사청환 회장은 이날 “강원축협 책임자 모두는 축협 발전을 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면서 신뢰받는 협동조합인 구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올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자”고 말했다. 김대현 회장은 “강원축산과 축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책임자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신지식 함양과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하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협의회장에 김태준 평창영월정선축협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남철 강원양돈조합 전무와 유병수 횡성축협 전무를, 감사에는 김남시 강릉축협 상무와 한미자 홍천축협 상무를 선출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지역별로 조합사업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 대충우유축협은 이번 운영공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조합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원 현장여론을 수렴했다.정동수 조합장은 운영공개회에서 “사료가격 상승과 한미FTA 타결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조합과 조합원이 같이 가는 상생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애정 어린 조합 사랑과 지속적인 전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대충우유축협은 지난 상반기에 5억8천만원의 카드수익을 기록한데 이어 연말까지 8억원의 카드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육우전문매장과 식당을 비롯해 공급처를 확보해 조합원이 생산한 육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공개에 이어 조합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우를 시식하기도 했다.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7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여주축협은 이날 대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윤상익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의 과중한 교육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사기를 진작시켜 훌륭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조합사업을 펼쳐 내년에는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경남도(지사 김태호)는 지난 3일 경상대에서 도내 양돈농가, 시군 가축방역담당자, 축산진흥연구소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 및 질병청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최근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등 돼지 소모성질환 발생으로 자돈 폐사, 증체율 감소 등 양돈농가의 피해가 증가되고 있으며, 돼지 콜레라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해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경남도 연구 용역사업으로 경상대 수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돼지 증식성회장염 방역기법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