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롯데마트·마이에셋·메리츠증권 MOU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경우)와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우공모펀드가 이달 말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우펀드는 기존의 사모형태의 펀드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한 최초의 공모펀드이다.농협축산경제와 롯데마트는 올 초에 한우펀드상품 개발에 합의하고 마이에셋자산운용(대표 유병덕)을 운용사로 ‘순한한우 특별자산 투자신탁’이라는 공모형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달 28일 금감원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와 롯데마트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남경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유병덕 마이에셋자산운용 대표, 김기범 메리츠증권 대표, 남영우 NH증권 대표, 신강식 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장(고흥축협장)을 비롯한 순한한우 참여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순한한우 공모펀드’ MOU를 체결했다.농협축산경제와 롯데는 이날 한우의 경우는 시세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 보호 문제 때문에 공모 형태의 펀드가 나오기 쉽지 않지만 ‘지리산 순한한우’는 품질우수성이 인정되고 특히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전량 매입키로 하는 등 안전성이 확보돼 공모형 펀드가 처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수입육을 한우로 둔갑 판매해 부당소득을 올린 음식업체 대표에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특히 이번 판결은 그 동안 둔갑판매에 대해 벌금형의 경미한 처벌로 일관해온 것을 뒤집은 판결로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법원은 수입 갈비살과 안창살을 한우로 속여 판매하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나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기지역의 한우농가는 “수도권과 서울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쇠고기 둔갑판매는 이미 만연해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판결이 이들 악덕업자들에게 경종을 울려 다시는 둔갑판매로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학계, 협회, 업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소농장 및 집유업 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ㆍ운영해 6개월의 산고 끝에 소농장(비육우, 젖소)과 집유업 HACCP 평가기준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소농장 및 집유업 HACCP 평가기준은 선행요건 프로그램과 HACCP관리 항목으로 구분해 생산단계부터 축산물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소농장의 경우 차단방역, 농장시설, 위생관리, 사료ㆍ동물용의약품ㆍ음수관리, 질병 및 반ㆍ출입관리, 착유관리(젖소에 한함), HACCP관리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한우 65항목, 젖소 74항목).집유업은 집유장 시설관리, 위생관리, 반ㆍ출입보관관리, 검사관리, HACCP관리 등 5개 분야 총 69항목으로 구성됐다.검역원은 가축사육단계 및 집유업의 HACCP 적용확대를 위해 개발된 잠정 평가기준을 축산물HACCP고시 개정(2007.11월 초) 이전이라도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농장)에 한해 HACCP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 등에 부과한 기반시설부담금의 환급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이의 취소나 환급, 또는 다른 형태의 지원방안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 등에 따르면 기반시설부담금은 적법한 행정행위로 부과된 만큼 부담금에 대한 취소나 환급은 어렵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지원방안 마련도 어렵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축산인들은 정부의 시행착오로 빚어진 일을 농가에 전가시키고 있다며 분개하면서 조속히 환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한편 2006년 7월 12일부터 2007년 2월 27일까지 기반시설부담금의 부과 및 징수 현황은 총 1천9백49건에 83억8천만원이 부과되어 그 중 30억2천1백만원(36.1%)이 납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밥 먹듯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위생조건 위반을 보고 있노라면 미국이 뻔뻔해도 너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1백건이 넘는 검역위생조건 위반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고 뼛조각 때문에 수입이 안 된다면 그것까지 수입 품목에 포함하면 되지 않느냐는 어거지를 부리고 있다. 그래도 뼛조각이 발견됐을 경우에는 실수로 그럴수 있다고 이해했다. 하지만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인 그 큰 척추 뼈까지 버젓이 수출하겠다는 미국 측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실수이건 고의건 검역위생조건을 위반했다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건만 우리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고 자국의 쇠고기 파는 일에만 관심있다는 식의 행동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만 할지 답답할 따름이다.이런 막무가내 미국의 장단에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는 우리 정부 또한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혼자 죽자 살자 뛰어보지만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한계를 절실하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쇠고기 검역문제를 논의한 방역협의회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이나 한우농가의 미래, 축산업의 생존권 등은 관심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 인증제 1호점이 탄생했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소재 국산 돼지고기 전문식당 ‘압구정아리수’(수지구 풍덕천 1동, 대표 김용수)에서 협약식을 겸한 인증기념식을 가졌다. ‘압구정아리수’ 는 2007 축산물브랜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진크린포크 사용점.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국산 우수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출범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내산을 구입할수 있는 기반을 제공, 유통의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양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범권 선진 대표, 윤봉중 본지회장, 정영채 수의사회장, 안승춘 식생활개발연구회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김용수 대표, 김동환 회장, 이상수 농림부축산경영과장,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정종극 양돈협부회장, 고진각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사무국장.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 7일 ‘9월9일 구구데이’를 앞두고 서울 등 각 시도 지역본부를 통해 구구데이 알리기에 나섰다. 구구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구구데이’로 정해 닭고기는 물론 계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구구데이는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이라는 주제로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무료시식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사진왼쪽부터 대전충남양계조합 현광래 조합장, 계란유통협회 최홍근 회장, 연예인농촌돕기운동본부 소속 탤런트 노현희씨, 농협 남성우 상무, 농림부 이상수 과장,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 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미산 쇠고기 수입소식으로 업계가 뒤숭숭하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추석 후에는 미산 쇠고기가 우리식탁에 깔리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있다. 한 가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있다. 미산 쇠고기는 아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그래서 검역문제에 대한 논의가 신중히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매스컴에서는 이미 갈비를 포함한 미산 쇠고기의 수입이 확정이나 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 마치 우리가 오랫동안 수입을 기다려왔던 것처럼. 쉽게 내뱉는 말에 우리 국민은 광우병에 걸릴 수 있고, 우리 한우농가들은 삶의 터전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려야 하는 본분에 충실함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국민의 건강과 한우산업의 미래가 걸린 신중한 사안인 만큼 사실에 대한 정확하고 신중한 보도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축산업이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효자산업임이 또 다시 입증되면서 농정의 패러다임도 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더욱 얻고 있다. 농림부가 발표한 ‘2006년도 농림업 생산액’에 따르면 2006년도 농림업 생산액이 36조3천8백93억원으로 2005년도 36조2천7백29억원보다 1천1백64억원, 0.3% 증가했다.농림업 생산액 가운데 농업 생산액은 35조2천3백24억원이며, 이중 축산업생산액은 11조6천7백63억원으로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32.1%를 차지하는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업생산액은 1조1천5백69억원이다.축산업의 생산규모가 전년의 11조7천6백72억원에 비해 0.8%인 6천7백63억원이 줄었지만 여전히 축산업이 농촌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임이 확인됐다. 특히 축산업이 미곡산업을 앞지른 지는 몇 년전으로 이미 품목별 생산규모면에서도 축산품목이 2위부터 6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표 참조1위인 미곡 생산액은 8조4천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 감소했고, 2위인 돼지는 3조6천93억원이다. 3위를 차지한 한우는 2조8천3백56억원으로 육우 생산액 4천3백79억원까지 포함한 한육우 생산액은 총 3조2천7
■(주)이레 / 한라산 파워 이온급수기日악취저감기술 도입…효율성 극대화▲(주)이레(대표 탁동수)는 1998년 창업 이래 가축용 자동급수기를 비롯한 축산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최근에는 분야를 넓혀 환경사업에 진출하여 친환경적인 시설을 제조·설치하고 있다. 한편으로 일본의 악취저감시설 기술 및 물질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려하고 있다. 생산품목으로는 가축용자동급수기, 이온급수기, 인공수정기, 이끼제거제, 카우브러쉬, 축사방역방제기, 폐사축처리기, 출입자소독기, 악취저감시설 등을 전시하여 축산농가에 한 발 다가설 계획이다. (031)943-3841■다연산업(주) / 축사중앙급수기전제품 Q마크 획득…사계절 필수제품 호평▲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은 축산농가를 한번 더 생각하는기업으로, 정직과 믿음있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연제품은 축산농가에 필수제품임으로 홍보를 위해 전시한다. 전 제품이 사계절용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전제품 Q마크를 획득하고 있으며 자동급수기(9종), 축분건조기(5종), 보정틀 외 이온온풍기를 전시하고 이번 신제품으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 6일 제주축협 한우종합플라자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쿼터관리와 집유체계 제도개편은 동시에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전국의 모든 낙농가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개선안을 만들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조합장들은 유대산정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소비자 지향적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다만 낙농가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유지방의 경우 기준이 바뀌어도 바로 맞출 수 있지만 유단백은 젖소개량 등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의 볏짚 운송비 지원이 올해부터 안 되고 있다며 다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낙농관련조합의 경우 조사료가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에서는 배합사료만 계통구매율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내년 사업계획에 각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 홀스타인품평회 지원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조합 수신고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각 지점에서 예금금리를 5.7% 이상 주고 있는 것은
■ 한국강화프라스틱 / 사료탱크·자동급이기환기장치·투명밸브 적용 농가 호평▲한국강화프라스틱(대표 박장춘)은 28년 전통의 사료탱크 및 자동급이 등 축산기자재 종합메이커로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협계통구매계약업체. 이회사의 사료탱크는 기본적으로 환기장치 및 뚜껑 개폐장치는 물론 브리찌 현상 방지장치까지 갖추고 있다. 사료탱크에 투명밸브를 적용, 양축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사료부패와 결로현상 방지를 통해 항상 신선한 사료급여를 기대할수 있는 신제품 단열탱크를 전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자매회사인 식품용기 생산업체 카모든의 난좌캡슐도 선보인다. (031)452-5575■동진물산 / 소·돼지 인공수정기구정액생산·주입 기자재 총망라▲동진물산(대표 김영수)은 소·돼지 인공수정기구와 정액주입용기·정액제조장비·정액보관통·현미경 등 정액생산과 주입하는데 따른 기자재를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또 온습도측정기·적외선온도계·온습도기록계·풍속계 등 농축산환경계측기구가 전시된다. 또한 등지방두께 측정기·유방염진단기구·화상임신진단기 등 축산진단기구와 1회용방역복과 장화·모기퇴치기구가 돋보인다. 연락처 김영수대표(011-337-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