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계란브랜드‘금란’이 농협 양재동 하나로클럽 입점에 이어 국내 굴지의 대형 할인마트인 삼성홈플러스 김포풍무점과 김포점에 입점했다.김포축협은 지난달 30일 삼성홈플러스 풍무점에 입점한데 이어 31일에는 김포점에 입점하는 등 계란판로에 날개를 달았다.이날 입점식에는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을 비롯해 안양축협 권우택 조합장과 임재룡 금란작목반장, 강병수 김포계란유통센터대표, 전화수 삼성홈플러스김포점장 등이 참석해 입점을 축하했다.김포금란은 현재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과 양재점, 그랜드백화점과 계열사, SM마트, 김포원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삼성 홈플러스 김포점과 풍무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김포축협은 이번 삼성 홈플러스 입점을 통해 ‘김포금란’의 판매기반이 더욱 안정돼 금란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미 참여 농가들의 관심을 더욱 받게 됐다. 임한호 조합장은 “국내 대표적인 대형유통점 중에 하나인 삼성 홈플러스에 입점함으로써 김포금란이 김포 대표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포금란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산란계자조금사업으로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라디오광고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라디오광고는 계란의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 발달, 두뇌성장에 탁월한 식품임을 알려 아이들의 식단마련에 힘쓰는 주부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계란의 주 소비층인 주부를 겨냥해 주부 청취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MBC 여성시대’와 ‘MBC 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2개 프로그램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일년 중 최대 추석 대목 준비로 한우업계가 분주한 가운데 산지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농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추석은 쇠고기 소비가 가장 많은 최대 대목이다. 때문에 농가들은 이 시기에 맞춰 출하를 하고, 관련업체들 또한 추석 물량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은 이미 8월말부터 추석준비물량이 밀려들고 있어 현재 풀가동 상태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2주전부터 추석물량이 밀려들고 있어 공판장은 현재 풀가동 상태”라며 “하루 최대 처리물량이 490두이지만 현재 매일 600두 이상이 올라오고 있어 자기차례를 줄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물량이 적체된 상황에서 앞으로 올라올 물량까지 감안하면 추석직전까지는 공판장이 풀가동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추석수요가 많은 만큼 경락가격은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미산 쇠고기의 검역금지 조치가 곧 해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산지시장의 거래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는 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검역재개 소식으로 증폭되면서 선뜻 입식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주지역의 한 농가
국내 ‘소 수정란이식 기술’이 아프리카의 농가 소득 증대 사업에 참여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아프리카 케냐에 소재하고 있는 국제축산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감별 소 수정란이식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23일까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손동수 박사를 파견, 체외수정란 생산기술지원과 수정란 이식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 손동수 박사 케냐에 파견 기술교육 지원실제 ‘성감별 소 수정란 이식 프로젝트’는 실험실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기 때문에 저렴하며 성감별된 정자를 이용하여 암소의 생산이 확실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을 200% 이상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손동수 박사는 “아프리카에서는 우수한 젖소를 구입 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사육환경이 부적합하여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젖소와 재래종의 소에서 태어난 1대 교잡우는 환경 적응력이 높아 질병에도 강하고, 거친 사료의 이용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손 박사는 또 “교잡우는 2대, 3대로 내려가면 능력이 떨어져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1대 교잡우가 가장 좋다”고 덧붙였
【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달 28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가졌다. 김명재 지회장은 이날 “2007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모두 강원에서 차지함으로 대내외적으로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며 “다른 어느 지역 보다 우수한 한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육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8~9일 홍천에서 열리는 강원축산인 한마당잔치의 준비를 위한 세부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29일 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주 치악산한우 브랜드농가 집합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200여명의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안사현조합장은 “브랜드 사업은 성급하게 추진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회원농가와 조합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지역농업네트워크의 박영범대표가 브랜드 사업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이어 원주축협 이주훈상무가 치악산브랜드 육성사업 당면과제에 대한 구체적 강의를 펼쳐 농가의 이해를 높였다.
양돈·종개협, ‘단위면적당 사육기준 개정’ 의견양돈업계가 단위면적당 돼지 사육기준의 완화를 정부에 요청했다.대한양돈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근 농림부에 제출한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의견’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양돈협회는 이번 의견서에서 전국 지부에 조회한 결과 현행 기준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넓게 책정돼 있는 만큼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따라서 돼지품종 및 체장, 체폭 등을 고려, 적정 면적으로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종개협도 돈사바닥면적이 필요이상으로 넓을 경우 겨울철 보온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등 농가 부담을 감안, 현행 기준의 완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특히 소모성 질환 등 질병근절을 위한 돈사의 올인-올아웃 시스템하에서는 비육단계를 보다 세분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종개협은 따라서 현행 두당소요면적을 웅돈의 경우 9.7㎡에서 6㎡로 완화하고 자돈과 육성돈, 비육돈 3단계로 구분돼 있는 현행 비육단계를 체중별 6계단계로 세분화해 적정 소요면적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종개협은 그러면서 현실적인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개정을 위해 농가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회의를
MMA 3천두로 증량 불구 2천두대 도입 전망올해 종돈수입이 당초 예상량을 크게 밑돌것으로 전망된다.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종돈수입은 미국산 70두, 기타 30두 등 모두 1백두(22만4천3백3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에따라 올들어 8월까지 수입된 종돈은 총 9백82두, 금액으론 1백93만9천7백95달러 규모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백55두(2005년도 연말에 수입, 2006년 통관 프랑스산 종돈 2백55두 제외)와 비교해 21.8%가 감소한 것으로 올해 종돈수입이 크게 늘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무색케 하는 것이다.실제로 농림부와 종개협은 지난해말 2007년도 종돈MMA 배정을 위한 신청량 접수 및 수요조사 결과 수입희망량이 크게 증가하자 MMA 기본량 1천8백50두에서 1천1백50두가 많은 3천두로 증량한바 있다.종개협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종돈선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일반 비육농장에서 종돈수입을 희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연말까지 적지않은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종돈수입량은 MMA기본량을 다소 웃도는 2천~2천2백두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종돈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적
돼지도축두수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지난달 돼지도체등급판정량은 암 59만1천6백3두, 거세 54만2천27두, 수 1만5천4백3두 등 모두 1백14만9천33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동월 보다 5.2%, 전월보다는 무려 9.1%가 각각 증가했다.이에따라 올들어 돼지도축두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3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늘어나고 있어 돼지출하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달 29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혁신 3년차 관리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컨설팅을 실시했다.충남북 지역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정부혁신평가 결과 지난 2005년 1단계에서 지난해에 4단계 기관으로 급상승한 방역본부가 혁신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이면서 상시적인 혁신체제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 방역본부 노천섭 전무는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고객만족경영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방역본부의 경영비전인 ‘가축방역 통합지원기관’ 달성을 위해 혁신 3S운동(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방역지원)을 토대로 고객 양축농가에 대해 생산성향상과 고객감동 서비스, 고품질 실시간 질병예찰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본부 혁신컨설팅 교육에 나선 신준식 대리는 2007년도 경영혁신전락 및 계획, 도본부 혁신내재화 추진요령 및 상반기 추진성과 설명을 통해 충북도본부의 중부출장소 직원 근무조간 담당구역 재조정이 업무추진 효율성 제고로 이어진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타 도본부에서도 방역사 개
축산과학원의 듀록계통돈이 시세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에 돼지AI업계에 공급될 전망이다.축산과학원은 최근 계통조성이 완료된 듀록종모돈의 AI센터 공급분이 오는 10월말과 11월에 각각 50두씩 두차례에 걸쳐 분양될 것이라고 밝혔다.각 AI센터별 배정량은 한국돼지AI협의회를 통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결정된다.축산원은 이를위해 현재 수퇘지 4백70두에 대해 자체검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까지 거쳐 분양돈을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AI센터에 공급될 종모돈 분양가격의 경우 산지성돈 kg당 가격(6개월 평균)에 표준체중과 선발강도를 감안하는 자체기준을 적용하되 유전능력 등급 및 자체 성장곡선 적용일령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 차등화 할 계획이다.김인철 축산원 양돈과장은 “축산원의 종돈분양은 개량이 목적인 만큼 자체기준 적용시 시세보다는 다소 낮은선에서 분양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검정소출품돈의 경우 검정소 경매규정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고 분양역시 AI센터 공급분과는 별도로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 육가공공장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이천축협은 지난달 13일 HACCP기준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안전한 식품제조 기술 및 환경을 갖추게 돼 ‘맛드림한우’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천축협은 현재 정육마트의 경우 농림부 시범사업장으로서 2006년부터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구매하는 쇠고기의 송아지 때부터의 사육 기록과 도축된 후 유통 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천축협은 특히 육가공공장 HACCP 인증으로 전 과정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작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천축협은 앞으로 ‘맛드림한우’ 사업에 소시모 등 소비자단체가 제3자로 참여해 유해물질 잔류검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