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농장(대표 최우락)과 이리농장(대표 김석환)이 HACCP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3일자로 이 두 양돈장에 대해 HACCP농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제24호로 지정된 두리농장(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은 모돈 310두 규모의 농장이며, 제25호로 지정된 이리농장(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은 모돈 150두 규모의 번식경영을 하는 농장이다.
한 조사기관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미국산 쇠고기 구입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절반이상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5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서 성인남녀 1천명 가운데 55.8%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겠다”고 답한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리서치전문기관 ‘엠브레인’은 전국 10대 이상 남녀 4천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인터넷과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36.5%가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한 적이 없고 좀 더 지켜보겠다’라고 답한 데 이어 14.7%가 ‘앞으로도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1.2%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검역 재개 이후 구입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특히 핵심 구매층인 주부의 경우 ‘구입한 적이 없고 좀 더 지켜보겠다’와 ‘앞으로도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에 응답한 비율이 54.3%, 학생이 57.6%로 타 집단 대비 부정적 견해가 더욱 강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조사결과에서 또 한 가지 주목을 끄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 구입에 유보적이거나 부정적인 여론이 소득수준에 따라서는 크게
■ KAPF2007 결산횡성한우 등 축산물 할인판매 인기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물이 일 년에 한번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찾는 ‘2007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KAPF2007)’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COEX에서 열렸다.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참여 경영체도 지난해보다 10여개 줄었지만 무엇보다 참관객 숫자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입장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농협측은 전시회를 유료화해 시식만을 노린 관람객을 배제시켜 행사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경영체 관계자들은 최대한 사람들을 모아 브랜드를 홍보해야 하는데 입장료까지 받는 것은 시기상조 같다고 지적하면서 유료화를 위한 사전홍보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꼭 필요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참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전시회장 부스 배치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다. 경영체 관계자들은 부스 간 이동공간이 넓어져 내부가 정리된 느낌이라고 반기면서도 입구 쪽에 일률적으로 지역관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너무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올 추석 한우 가격은 더 이상 큰 폭의 하락 없이 큰 흐름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미국산 쇠고기 검역재개 등 관련 보도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대기 중인 8천톤 안팎의 살코기 물량을 모두 검역하는데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일부 물량이 추석 전에 시장에 풀리더라도 한우 시장을 크게 잠식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부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팽배해 있고, 호주산 등 기존의 수입육 시장과 돼지고기 시장 등을 함께 잠식한다는 점에서 최근의 시장상황이 잘 설명된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추석 수요의 특성상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한우 고급육을 절대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긴 장마로 인해 과일의 당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한우고기의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된다.과거와 달리 미국산 쇠고기 관련 언론보도에도 홍수출하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경매물량도 소폭의 증가에 그치고 있는 점도 강보합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농가에서는 불필요하게 동요하지 말고 적기 출하로 최대한 등급출현율을 높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출하 전략이라고 판단된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31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들어갔다. 서울축협은 이날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월곡하나로마트에 이어 2호점인 정릉하나로마트를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축협은 대형마트가 입점할 수 없는 틈새지역에 200평대의 중형마트를 지속적으로 개장해 유통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축협 정릉하나로마트는 이경서 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7일간 개장기념 특별세일을 실시해 첫 날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기세중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리 농축산물 판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록협회가 전업농가들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달 29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강준수 회장은 “타축종의 경우 전업농가들이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면서 협회의 활동력이 배가되고 있다”며 “양록 전업농들도 협의체를 구성해 선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업농협의체의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회원들 중 전업농이 아닌 농가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임상규 장관(농림부)=지난 4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대회’에 참석하여 여성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연구부서장 혁신연찬회를 개최.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7일 11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열리는 ‘구구데이’ 행사에 참석.
▲이상진 원장(축산과학원)=지난 5일 제주도청에 RFID 활용 모돈관리 프로그램 기술이전.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지난 5일 대전 샤또 그레이스호텔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TV광고 및 자조금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점검.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3일부터 7일까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농민연대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