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이 한우브랜드 ‘햇토우랑’ 상표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한우 브랜드사업에 뛰어든다.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은 지난달 16일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위생과 안전성이 보장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햇토우랑’상표를 출원했다.울산한우 ‘햇토우랑’은 한우사육농가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토대로 우리 땅에서 우리햇살을 받고 태어난 우리 한우로 건강한 자연을 담은 미래의 꿈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큰 뜻을 품고 있다. 또한, 울산한우브랜드사업은 울산광역시를 구역으로 하며 운영주체는 울산축협이 한다. 울산한우 ‘햇토우랑’을 최고의 명품한우로 만들기 위해 현재 461농가 10,608두(거세우 3,281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농가 참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한우 ‘햇토우랑’ 명품화 추진으로 안정적인 한우사육 기반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한우고기의 우수성확보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도약할 토대마련, 우리 한우의 소비자 신뢰도 증대에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울산한우 ‘햇토우랑’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상표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울산 동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이종납씨가 출품한
【전남】 순한한우브랜드사업단(협의회장 신강식·고흥축협장)은 올해말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지리산순한한우브랜드사업 컨설팅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 및 초빙 강사와 강의제목은 다음과 같다. ▲9월 5일=김종기 과장(전남도 축정과):전남의 축산물브랜드현황 및 발전 방안, 양철주 교수(순천대학교):축산물브랜드 활성화 방안 ▲9월 19일=정의강 상무(횡성축협):한우브랜드판매장 운영사례, 장지헌 국장(축산신문):매스컴에서 바라본 축산물브랜드 ▲10월 10일=정선용 과장(롯데마트):할인점이 본 축산물브랜드, 김재욱 대표(참한고기):음식점이 본 축산물브랜드 ▲10월 24일=수이미지업:친절마인드 함양, 판매사원의 역할 ▲11월 8일=정규성 소장(축산유통연구소):축산물시장 전망, 함영화 이사(애니인포넷):전자상거래의 이해 ▲11월 22일=김동태 전 농림부장관(건국대학교 석좌교수):한우브랜드 비전, 신강식 조합장(고흥축협):순한한우의 미래 ▲12월 6일=이종용 대표(제이원인터내셔널):신 유통경로 개발, 송기철 대표(건화육가공):한우부분육 활성화 ▲12월 20일=이충환 부사장(GMD):브랜드와 디자인, 김성우 대표(GMD):브랜드마케팅전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오리협회와 홍보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농촌정보문화센터 신동헌 소장과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리협회 회의실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자조금 효율적 운영 기대이날 협약식에서 농촌정보문화센터와 오리협회는 최근 오리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홍보가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리자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신동헌 소장은 “농촌정보문화센터는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라며 “농기업, 농민, 농민단체들이 홍보와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신 소장은 “자조금은 농민들의 피땀 흘려 조성된 귀중한 돈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만섭 회장은 “오리업계는 그 동안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촉진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정보문화센
Q : 농장 관광타운 포함 피해보상 받으려면?A : 감정평가서 입수 이의제기·행정소송해야Q : 2003년부터 농장주위에 군차원의 관광레저타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농장 소재지가 민간업체에서 추진하는 골프장에 포함됐습니다. 현재 우리농장을 제외하고는 보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2003년 9월부터 협의를 해오고 있지만 건설업체측은 협의는 하지않고 보상금액이 과다하다고만 합니다. 처음에는(2004년) 보상건에 대해 진행이 완만한 것으로 판단, 사육두수도 줄이고, 후보돈도 입식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좋은 돈가속에서도 수익은 얻지못한채,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 농장상태는 엉망이고 전체 사육규모도 1/3로 줄었습니다. 그간 피해와 더불어 조속한 보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하여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손실의 보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귀하처럼 관광사업을 위하여 토지가 수용되는 경우에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 사이에 보상금에 대한 합
“농가 안정적 출하·정부 시장안정 의지보여야”검역이 재개됐지만 소비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구매에 있어 다소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생산농가들은 검역재개 영향으로 출하를 서두르고 있어 국내산 축산물 가격하락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오후 5시경 찾은 서울 시내의 한 대형할인마트. 장보러 나온 주부들이 정육매장 곳곳에서 저녁 찬거리를 고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냉동소포장 미국산 쇠고기 판매대 주변은 썰렁하기만 하다.“구태여 사먹을 필요성까지는 못 느낀다. 광우병에 정말로 감염될까봐 왠지 꺼림칙한 느낌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먹을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이 매장에서 만난 주부 박태경 씨(40세)의 말이다.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나서고 있는 대형할인점 관계자들도 검역재개와 상관없이 척추뼈 검출 이후 10%가량 떨어졌던 판매실적이 좀처럼 다시 올라가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히려 지역별매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더 떨어진 곳도 있다는 얘기다.그러나 소비시장에서의 냉담한 반응과 달리 미국산 쇠고기 검역재개 발표 이후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민감하게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축산물등급판정소의
■ 농경연 농업관측센터 4/4분기 축산관측한육우 사육두수 증가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해 추석 수요에 따른 계절적 상승은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전망이다.또 돼지는 20만원대 이하로 내려가고 산란계, 육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2007년 4/4분기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 한육우 / 공급과잉 가격 9월 중 사육두수는 223만9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0.8%가 증가하고 연말에는 223만두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산지가격은 이미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추석전후의 계절적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미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되면서 쇠고기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고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공급과잉의 우려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9월에서 11월 중 한우 암소 가격은 460만~470만원대(600kg 기준), 수송아지는 195만~205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0.1%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는 46
경기도 광주는 과거 계란 생산지의 중심지였지만 지난 2003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대형유통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계란유통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들 유통센터들이 하루 처리하는 계란만 2백여 만개에 이른다.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를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일일 계란생산량은 2천7백여만개로 추정되며 7%를 상회하는 물량이 광주로 집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유통센터들을 소개한다.광주시 초월면 무갑리 448-20번지에 위치한 이슬농장(대표 배영수)은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계란시장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배영수 대표는 특히 국내 굴지의 사료업체에서 근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경기도 구리에 있었던 유통센터를 지난 2005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외국의 HACCP 기준에 적합하도록 유통센터를 마련했다.이슬농장은 국내 대표적인 대형유통점인 롯데마트의 주력 거래처로 롯데마트 계란 판매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다.대표적인 PB브랜드로 롯데마트의 와이즐렉 계란을 비롯해 ‘녹차란’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또 이슬농장이 생산하고 있는 계란브랜드로 참숯을 급여해 생산한 ‘참숯마을 활
지역에서 농장을 하다보면,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러한 때, 옛날 같으면 높은 자리의 시장, 군수나 면장에게 부탁을 하겠지만, 요즘은 말단 직원에게 상의하는 것이 쉽게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시대이다. 말단 공무원의 소신있는 행동이 믿음직하고 아름답게 보일 때 우리 국민은 나라가 잘 되고 있다고 느낀다.예전에 방영된 TV드라마 가운데 ‘포청천’에서 포판관의 소신 있는 판결을 우리 국민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였고 큰 인기를 누린 적이 있다. 그러한 소신을 사회가 절실히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또 김영삼 대통령 시절 프랑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김 대통령은 프랑스에 보관되어 있는 우리의 역사 문헌을 돌려줄 것을 약속받았지만 당시 프랑스 담당 공무원이 절대 돌려줄 수 없다고 함으로 인해 대통령끼리의 약속도 무색해지는 해프닝에 그치고 말았다.미국산 쇠고기에서 척추뼈가 검출돼 검역중단을 시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해제시킨다는 발표가 났다.미국과의 약속은 30개월 미만의 소 중에서 살코기만 수입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도, 광우병 위험이 있는 척추뼈를 우리에게 수출한 처사도 모자라 검역해제와 갈비 수입까지 요구한 처사는 우리나
유통비 일부가 지원되는 토종닭 수급안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달 31일부터 농협 각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토종닭 농가 및 유통업체에 유통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참여업체 신청서 받아…오는 15일까지이와 함께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수요조사 및 각 업체별 물량을 배정했다.이번에 수급위의 지원을 받은 토종닭은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원가수준에서 대대적인 판매를 통해 소비촉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에 실시되는 수급조절 사업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토종닭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비인 1천500원까지 회복될 때까지 지속된다.이를 위해 유통비용 중 수당 700원이 지원되며 물량은 50만수 규모로 총 예산은 3억5천만원이 배정됐다.가금수급위는 오는 9월 15일까지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이라도 산지가격이 생산비인 1천500원 수준으로 회복, 5일간 지속될 경우, 사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사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나 유통, 가공업체들은 한국토종닭협회에 ‘토종닭 수급조절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농협 각
올해 추석 차례상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 15만선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달 31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가족기준)이 지난해 보다 1.4% 줄어든 15만1백2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농산물의 작황이 좋아 추석 공급물량이 풍부하여 약세가 예상되며 수산물은 선물·제수용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정부 비축 물량 방출과 원양 어업 호조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축산물은 미국산 쇠고기가 추석 전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보합세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선물용 수요가 많은 한우 고급육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오는 10일부터 추석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에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주요 대상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 또는 수입업소와 대형할인점을 비롯한 판매업소, 다중 이용시설내의 식품판매점 및 접객업소 등이다.
“9월 9일은 ‘구구데이’로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입니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오는 7일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인 9월 9일 ‘구구데이’의 확산을 위해 서울 명동에서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구구데이’는 매년 9월 9일을 닭고기,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이란 캐치프래이즈로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닭고기와 계란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 전시회를 비롯해 무료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구데이’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헬스보이 출연자들을 초청,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뢰받은 50년, 보답하는 100년 -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일등조합.’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이 고객가치 창출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김해축협은 지난 1957년 7월27일 축산인의 실익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해 ‘유축흥농’을 실천해오면서 그동안 재직해온 조합장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활동, 그리고 내실경영을 통해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축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고 소개했다. ‘유축흥농’에는 축산업을 통한 농촌부흥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쇠고기이력추적·하나로마트사업 지역주민 사랑 원천b생산-가공-유통-판매시스템 일원화 고품질 안전체계 구축브랜드 ‘천하일품’ ‘산들에’ 활성화…조합원 실익 높여김해축협은 최근에 자체브랜드인 ‘천하일품한우’사업과 우리고기 전문점 ‘산들에’ 식당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축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랑했다.김해축협의 조합원은 지난 3월 기준으로 1천310명이다. 이중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조합원은 711명(2만1천574두), 양돈 136명(15만7천422두), 양계 35명(54만7천578수), 젖소 45명(2천764두) 등으로 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