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주)아모레퍼시픽이 수여하는 제 2회 여성과학자상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정상희 박사(독성화학과·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정상희 박사는 ‘식품중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및 위해성 평가’ 분야의 뛰어난 연구업적과 축산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한국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정 박사는 17년간 독성연구를 수행해 40여종 이상의 독성평가기법을 개발했고 독성학요론 등 3권의 저서와 38편의 논문, 42편의 학술발표, 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독성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규모가 총 7천만원으로 한국 여성과학자상 가운데 가장 크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기술발전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을 모색하고 철저한 과학적 기반위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축소와 행정부서와의 통합과 관련해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농업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가칭 ‘농업기술센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지난달 30일 수원 소재 농민회관에서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1997년 지방직화 이후 인력감축과 행정업무와의 통폐합 등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축소돼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시·군 연합회장 240여명이 참가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육성·지원의 법제화를 위해 전국 30만 회원가족의 서명운동, 대정부건의, 대통령선거후보 공약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활동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지부장 신철교)가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서변동 1788-5번지에서 지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장원혁 경북도 축산과장, 우효열 대구축협장, 손광익 경대낙협장,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통일농수산포럼과 통일농수산사업단이 북한 수해피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40년만의 폭우로 인명피해 6백명, 농경지 유실이 35% 등으로 나타나 식량부족만 1백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따라서 식량지원과 농업기반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며 어느 때보다도 힘을 모아 희망의 손길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입금계좌는 농협 1087-01-013582. 문의 02-6300-2100.
‘산행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정신을 다진다.’통영축협 산악회(회장 김재호)는 지난달 18일 거제 망산에서 제5차 정기산행을 갖고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김인식 청장(농촌진흥청)=오는 12~14일까지 3일간 농촌진흥청 잔디운동장에서 ‘제42회 4-H 중앙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 할 계획.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오는 6일 용인시 등 경기도에 있는 축산물 판매점을 돌며 미국산 쇠고기 유통현황을 점검할 예정.
▲이승호 회장(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달 3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개최.
▲전기현 회장(한국양봉협회)=오는 3일 세계양봉대회 참석차 호주로 출국, 13일 귀국 예정.
▲김진구 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오는 5일 분당 수의과학회관 협회 사무실에서 정부의 ‘동물약품 사료첨가 규제 방안’에 대해 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문한 상임대표(한국수의정책포럼)=오는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9월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수의현안을 논의.
★…농림부는 우수 벤처농업 창업아이템을 선발, 시상하고 창업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제6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11월 중 최종 수상자 6명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