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는 축산업의 규모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영·호남지역의 가축개량사업을 확대키 위해 영남·호남지부를 개설하고, 28일·29일 각각 현판식을 가졌다.호남지부 사무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1215-4번지 천지빌딩이며, 영남지부 사무실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1788-5번지 강민빌딩으로 관련 지역의 가축개량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데 그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조병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영남·호남지부 개설을 계기로 가축개량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하여 관련농가의 소득을 더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발전기금 670만원 전달【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온양온천초등학교(교장 박익현)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협동조합 설립이념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아산축협은 지난달 2일 1사1교 운동의 일환으로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랑예금으로 조성된 67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아산축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조합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나서 조합의 위상을 제고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산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사업을 홍보하고 학교스쿨뱅킹 유치를 비롯해 지속적인 학생저축 추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24일 동해삼척태백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지역 축협 전체 조합장과 농협무역 이정복 사장과 농협강원지역본부 조성학 경제부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김대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사업에 최선을 다해 올 연말 사업결산 시 강원지역 축협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는 9월8일과 9일 홍천에서 열리는 제34회 강원축산한마당잔치를 전국에 알려 강원축산을 빛내자”고 당부했다.
【전남】 순한한우브랜드사업단(협의회장 신강식·고흥축협장)은 지난 22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소재 순한한우 교육장에서 사업 참여조합 담당자, 지자체 담당자, 참여농가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사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강사로 초청된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과 김용철 농협브랜드사업단장으로부터 축산물 등급판정 사업과 농협한우공동브랜드사업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김용철 단장은 이날 “한우 공동브랜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공동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의 대형유통업체와 전속 거래가 확대되고 소비자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일본의 우수브랜드인 마츠자카의 97%에 비해 국내 공동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용 소장은 축산물 등급제도의 필요성과 소도체 등급기준, 소도체 등급출현율과 성과 등 축산물등급제 추진상황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우유업체별 가정용·어린이용우유와 칼슘우유 및 저지방우유의 소비자권장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정용우유의 경우 1천ml들이 환산가격은 S우유 ‘홈밀크’가 1천8백원으로 O우유 ‘훼미리’ 2천4백19원에 비해 6백19원이 저렴하고 Y우유‘연세우유 IA’2천1백51원보다도 3백51원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이들 우유를 1년 동안 음용할 경우 O우유는 S우유보다 무려 22만5천9백35원이, Y우유는 S우유에 비해 12만8천1백15원이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어린이용우유는 1천ml 환산가격이 S우유 ‘앙팡’이 2천원으로 ▲K우유 ‘꼬기우’=2천5백81원보다 5백81원이 ▲O우유 ‘영재우유’=2천4백51원보다 4백51원이 ▲N우유 ‘빅키드’=2천3백33원보다 3백33원이 ▲Y우유 ‘자녀사랑’=2천43원보다 43원이 각각 저렴하여 1년간 음용할 경우 각각 21만2천65원·16만4천6백15원·12만1천5백45원·1만5천6백95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칼슘우유도 1천ml 환산가격은 S우유‘MBP우유’가 2천1백11원으로 K우유 ‘아카데미’ 2천5백81원에 비해 4백70원이, 저지방우유도 1천ml환산가격은 S우유 ‘저지방’이 1
신규조합원 간담회 개최▲조상균 조합장(한국양봉조합)=지난 23일 대전 유성 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2006년과 2007년 신규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백석축산계 운영위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4일 참한우정에서 열린 백석축산계 운영위원회에 참석.중국 조사료수입 현지답사▲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조합 임원, 관계 직원들과 함께 중국 청도를 방문, 조사료 수입을 위해 현지답사.송탄축산계 전이용대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28일 제천단양축협 소백산 관광목장에서 열린 송탄축산계 전이용대회에 참석.백학·장남지역 조합원좌담회▲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3일 백학 아미한우정에서 백학·장남지역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 개최▲조규운 회장(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보은축협장)=오는 29일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논의.충북 남부3군 협의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4일 옥천읍 여정에서 열린 충북 남부 3군(옥천·영동·보은) 농·축협조합장협의회에 참석.무항생제 닭고기 사업 협의▲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지난 27일 농협사료를 방문해 무항생제 닭
정확한 개체 판독 통한 우량소 선발·효율 사양관리 제공 일선 농업기관에서 최첨단장비인 초음파진단기를 활용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을 배가시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258번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가 바로 그곳이다. 이 센터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한우이력생산제 시행을 앞두고 매주 2회 회당 20~30명씩 월평균 2백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하루 6시간을 하는 교육의 내용은 소에 대한 자료를 전산 입력시키는 방법에서부터 사양관리·질병예방과 출하·유통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초음파육질진단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이력제 시행 앞두고 월 평균 2백여 농가 교육동도바이오텍 첨단장비 적용…사양관리 개선 인기출하시기·사료급여량 조절로 1등급 출현율 높여이 센터는 축산물브랜드개발과 홍보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소를 도축하기 전 살아있는 상태에서 육질과 육량의 등급을 화상을 통해 육안으로 판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2002년 4월25일 동도바이오텍(대표 김중구)에서 초음파진단기 ‘SV-900’모델을 구입했다. 초음파진단은 출하를 앞둔 한우는 2회 정도를
농림부는 지난 2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으로 당진군 농업기술센타 등 5개소를 선정했다.시범포 참여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농·축협 임직원, 축산·경종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2006년도 시범포 운영 어우수기관 5개소를 선정, 시상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단체는 장관상을 비롯 각종 시상을 받게 된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자연순환농업 정책방향, 시범포 관리·운영 요령, 자연순환농업의 경종농가 연계방안 등의 교육을 가졌다.아울러 시범포별 운영실적 홍보용 판넬 전시 및 우수 시범포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한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과 자연순환농업 홍보도 병행됐다.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이 점차 향상되고는 있으나 자연순환농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퇴·액비 시범포 설치, 연찬회 개최 등 경종농가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퇴·액비 생산 및 유통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이성훈(43·사진) 농업연구사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과학 및 공학’ 부문 제10판(2008~2009)에 등재됐다.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 중단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된 수입위험분석절차를 계속 진행키로 하고, 금주에 5단계인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농림부는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6단계 절차인 미국과의 수입위생조건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는 그러나 미국과의 협의에 들어가더라도 구체적인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양국간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협상완료시점이나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시기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음성 한우협회 고문이면서 한우업계의 여장부로 알려진 음성 일월성목장의 김창현 대표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측의 요청으로 가고시마지방을 방문한다. 일본의 초청 목적은 다름 아닌 발효사료 제작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들 일본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수차례 일월성목장을 방문해 발효사료 제작기술과 효과에 대해 공부해 왔다.김창현 대표는 “아마 일본 내에서 상용화하기에 앞서 그 동안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일본이 우리의 기술을 배운다는 것이 한편으로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3)요약및 결론농업 분야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우리 식생활에서 축산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축산업은 이제 농정의 중심에 있어야한다는 것은 앞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강조됐다.그러나 일부 학자들을 중심으로 축산업에 대한 잘못된 견해가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일이다. 즉 축산업은 주원료인 사료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부가가치율이 낮아 산업적 성장에 한계가 있음을 주장하면서 심지어 축산업의 일부 생산요소를 외국에서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가가치비율이 경종농업보다 낮다고 해서 산업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주장에는 논리적 근거가 희박하다. 생산-자연순환농업 통해 축산과 경종농업 상생유통·소비-위생·안전에 중점…소비자 선택 받아야왜냐하면 첫째, 축산업의 부가가치율이 낮은 이유는 일반 경종농업과 달리 전체 경제내에서 관련된 다른 산업들과 연관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둘째, 축산업의 경우 부가가치율이 낮지만 부가가치 산출 총액은 전체 산업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셋째, 생산액 부가가치액 비중과 함께 다른 산업과 연관되어 발생시키는 중간투입효과, 생산유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축산업의 산업적 중요성은 명확하게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