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사료(대표이사 유재복)가 추가로 주주를 모집한다. SnS사료는 현재 57농가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3백농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nS사료는 지난 23일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에서 ‘SnS사료 사업설명회’를 갖고, SnS사료의 주주가 되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날 유재복 대표이사는 “SnS사료는 목장이 주주이자 주인으로서 낙농을 선도하며 정직하고 투명하고, 원하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장점이 있음”을 강조했다.SnS사료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최고의 시스템 설계와 솔루션 개발, 그리고 그의 실행을 통해서 낙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내실 있는 낙농전문회사이기 때문이라는 것.특히 SnS사료는 System and Solutions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하나에서 열까지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회사이다. 한마디로 SnS사료는 목장이 투자하고 목장이 운영하는 시스템 회사인 것이다.따라서 SnS사료 시스템의 비전은 한국 낙농을 선도하는 통합목장으로 1만두 규모의 웃는 목장에서 월 1만톤의 우유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다는 것
‘축산젊은이들이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 당신의 할 일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23·24 양일간 충주호리조트에서 ‘대학생 한우사랑 캠프’를 열었다. 60여명의 전국 축산관련학과 소속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강사로 나선 신구범 전 축협중앙회장은 인상적인 강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특히 신 전회장은 축산은 미개척 분야인 만큼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이 가능성은 젊은 세대들의 노력에 따라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축산은 그 동안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에 휘둘려 지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축산전공 젊은이들이 개척되지 않은 우리 축산의 길을 당당히 걸어나가 우리나라의 축산을 꽃피워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전회장은 또한 유기축산과 이를 통한 차별화가 우리축산의 가야할 방향이라고 밝혔다.“한우가 차별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한 고급육이어야 함은 물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원료의 자급도를 높여 온전히 바로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타벅스라는 커피메이커가 원가의 100배가 넘는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단순한 커피의 품질이 아닌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함께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악화일로의 대내외적 양돈산업 환경에 대응, ‘비상시국’ 을 선포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도드람조합은 이를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M(MSY)25 분과’ 를 비롯해 △마케팅 △도드람포크품질 △도축가공 △사료 △분뇨자원화 △신용 등 모두 7개 분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 운영에 돌입했다.특히 지난 20일에는 이천 소재 조합 본소 별관에 비대위 사무국을 설치, 현판식을 갖고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에도 나섰다.조합은 오는 11월까지 1백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비대위를 통해 연이은 FTA 추진 및 각종 규제강화 등 열악한 사업환경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단합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조합 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의 7개 각 분과에는 계열사 대표는 물론 외부전문가도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회장 강춘성)는 공동으로 오는 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흑염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흑염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손용석 교수의 ‘국내 흑염소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전략’, 원광대 송호준 교수가 ‘웰빙건강식품으로서 흑염소고기의 한의학적인 효능’, 한들흑염소농장의 김윤선 대표가 ‘부존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흑염소 사육 경영사례’, 축산과학원, 최순호 박사는 ‘흑염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인 개선방안’ 등을 발표하며 종합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 부지부장, 지역조합 상임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재도약 100일 특별추진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윤종일 본부장이 지난 1월 취임하면서 밝힌 ‘2007년은 경기농협이 재도약 하는 해로 만들자’는 경영방침을 실천해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윤종일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를 위기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경기농협의 조직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여 기필코 경기농협을 최고의 농축산식품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ㆍ금융 리더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엄정한 업적관리로 업적과 능력을 중시하여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 주의형 조직문화로 혁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지가격 떨어지면 소비자 판매가격도 낮아져야 한다.최근 문을 연 울주군 언양읍의 조영식육식당의 이상실 대표는 이 같은 기본 하에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35번 국도를 타고 부산방향으로 언양읍으로 들어서면 언양산성이 눈에 보인다. 이곳 언양산성 건너편 2층이 바로 조영식육식당이 있는 곳이다. 1층은 판매장이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조리실을 갖춘 식당이다.농장운영 직접유통…1++등급만 사용 차별화 전략오픈 두달만에 입소문…하루매출 200만원 ‘거뜬’ 한우협회 회원이기도 한 이상실 대표가 이곳에 문을 연 것은 2달전. 이사장은 이곳 조영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20년 이상을 준비했다. 2~3산의 암소만 비육해 숯불에 다른 양념없이 구워먹는 것이 이곳의 주 메뉴다. 특히 1++등급이상 만을 사용해 다른 업소와 차별화되는 육질로 승부하고 있다. 특미갈비살 130g(1인분)에 1만5천원. 모듬구이는 1만3천원이다. 이상실사장은 조영식당의 사장이기 전에 한우인이다. 1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주현농장의 대표이면서 한우협회 회원이다. 아들의 이름을 따 농장명을 지었고 그의 아들 역시 축산학과를 나와 농장과 식당 경영을 돕고 있다. 그가 식당을 열게 된 이유도 유통단계
▲김인식청장(농촌진흥청)=지난 27일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3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농업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
▲이상진 원장(축산과학원)=2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행자부에서 주최하는 책임운영기관워크숍에 참석.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2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국회 사무처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에 참석.
【강원】 자급 조사료로 생산비 줄이고 고급육 만든다.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 일대에서 친환경 작목반 수단그라스 시연회를 가졌다.윤영철 작목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악화되는 축산상황 속에서 친환경 조사료 생산은 필수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작목반원 모두가 선도농가라는 인식 속에 기술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명재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하는 작목반원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축협이 항상 이를 지원하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건전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횡성축협은 이 같은 고품질 조사료 재배면적을 더욱 확장해 다가오는 사료가격 상승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곤포 사일리지 취식으로 사료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사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3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
▲김건태 위원장(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28일 양돈자조금 사무국에서 2차 TV 라디오광고 시시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