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욱 대표(의명농장·월일회 고문)=지난 23일 아산 이브장에서 열린 월일회 정기세미나에서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수 축산계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번식우 농가는 자가인공수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오늘 지원하는 장비를 보람 있게 활용해 좋은 우량 송아지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청주축협은 우수 축산계에 22대의 인공수정장비를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무상으로 총 38대의 인공수정장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날 지원된 인공수정장비는 3천만원 상당으로 액체 질소통 1개, 주입기 7개, 비닐장갑 1갑, 씨즈 1갑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청주축협은 인공수정장비 전달식에 이어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신창엽 대표(동부시멘뱅크)=28일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 출강, 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
★…올해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가 세계전시연맹(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s)의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전시회 주관자(농수산물유통공사) 및 전시장부문에서도 회원가입이 승인돼 명실상부한 국제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희석 한국영농신문 발행인은 한국해외문화교류모임(대표 김우영)과 중국연변문화예술연구소(소장 리인원)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중국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한·중 문화교류행사에 인솔단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와 길림성 연변자치구 연길시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한국 작가 15명과 중국 목단강시 북방 시조협회 회원 15명의 자매결인식도 있었다.이 발행인은 또한 이번 방문에서 중국 연변문화예순연구센터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와 중국 북방시조사랑회(회장 김성우)로부터 한·중 문화교류 및 조선족 동포들과의 한민족 일체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한농연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는 지난 22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기자실에서 기반시설부담금 소급 적용 관철을 위한 행정․위헌 소송 제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부의 8.31 부동산정책 추진입법 추진과정에서 2006년부터 새로 제정된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농가들에게 정부가 엄청난 기반시설부담금을 잘못 부과하고 강제 징수하는 과정에서 농업계의 거센 항의를 초래했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기반시설부담금 소급적용은 정부 정책의 신뢰와도 직결되는 문제로서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당연한 조치인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구제방안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송 제기를 통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2005년 3월 헌법재판소가 ‘학교용지부담 규정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있었던 만큼 이번 기반시설부담금 환급적용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농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풀무원 급식전문 자회사인 (주)푸드머스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방권에 우수한 축산물가공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사장 이종윤)는 지난 16일 (주)푸드머스(사장 제환주)와 우수한 국내산 농축산가공품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와 (주)푸드머스는 이날 학교급식 식재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먹는 것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해야 된다는데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 강점을 활용해 학교급식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판매분사는 푸드머스와의 첫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농협이 개발한 ‘천년풍미 햄 소시지’를 공동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권은 푸드머스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되며 수도권은 농협의 5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한편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다음 달부터 단체급식 전용브랜드인 ‘천년풍미’를 본격적으로 런칭해 단체급식 사업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우수한 농축산가공품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년풍미’는 “천년의 오랜 기간 동안 변치 않는 풍미를 지닌 안전한 먹거리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한국원종(대표 인경섭)은 지난 21일 충남 대천소재 한화콘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아바에이커 플러스 사양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사양관리세미나에서는 아바에이카 아시아담당 닉 돌코 박사가 ‘사양관리가 계군의 건강과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마크케니 박사는 ‘육계와 영양’이란 주제를 발표했다.또 닐 스켈른 박사는 ‘아바에이카 플러스 종계의 수탉 사양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사육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축협은 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사업 참여를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울대 김현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고급육 급여 관리 핵심 포인트’에 대해 교육했다.김 교수는 “육성기 조사료 섭취량이 부족하면 등심이 작아지고 등지방이 두꺼워진다”며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소들이 충분한 조사료 섭취할 수 있는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전상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농가의 피해 가속화가 우려되는 만큼 한우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광주축협은 유통센터를 겸한 외식사업체인 ‘한우대가’를 개장,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값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 조합장은 또 “광역브랜드 ‘한우람’사업에 참여해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통한 단체급식사업 확대를 도모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 20일 익산시 부송동 216-6번지 신흥 주거 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 내에 새롭게 동부지점(지점장 박기배)을 개설했다.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조합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류광열 조합장은 이날 “새롭게 확대되고 있는 주거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금융 서비스편의를 제공하고 조합 신용사업의 확대를 통한 조합원의 경제활동 지원과 사업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 조합장은 “작지만 꼭 필요한 위치에 개점한 동부지점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는 금융점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한미 FTA 협상체결 이후 양축농가의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나갈 방향 및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양축농가 의식 및 농협사업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전국 1천여명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한우송아지 거래 분석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은 지난 15일 열린 가축시장에서 한우송아지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우수한 송아지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서귀포시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시장은 매월 15일 한우송아지 시장을 여는데 이날 축산농가를 비롯해 상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송아지 17두, 수송아지 51두 등 총 68두가 출장해 59두가 낙찰되고 9두는 유찰됐다.가축시장 관계자들은 평균가격으로 암송아지가 242만원, 수송아지는 224만원에 거래돼 지난달에 비해 소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한 관계자는 “이달 한우송아지 가격은 전월에 비해 약간 하락했지만 우수한 송아지의 최고 가격은 275만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며 “이런 현상은 한우사육농가들이 수입쇠고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