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17일 조합을 찾은 진주시 영양사회 회원 30여명에게 학교급식 관련 시설과 김해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김해축협 관계자들은 영양사들과 면담을 통해 최근 경남도 교육청이 실시한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 평가에서 김해축협의 축산물급식가공센터가 최우수 공급업체로 평가받았다고 소개하고 안전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축산물급식가공센터는 HACCP 인증은 물론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등 공인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위생 모두를 보장하고 있으며, 돈육 냉도체 육질 등급판정으로 고품질 육류만 공급하고 있는 선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김해축협을 방문한 영양사 회원 30여명은 축산물급식가공센터 시설과 작업 장면 등을 견학하고 육가공센터도 방문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0일 경제사업 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99명에 6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파주연천축협은 고등학생 30명에게 30만원씩 900만원, 전문대학생 30명에 70만원씩 2천100만원, 대학생 39명에 100만원씩 3천900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올해 장학금 수혜학생은 신청자 196명 중에서 9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10억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앞으로 사업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출연금을 늘리게 되면 더욱 많은 금액을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항상 전국 최고의 축협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김길호 경주축협, 조합원 자녀 55명에게 2천6백만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장학금 대상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경주축협은 이날 이진율 조합원 자녀 창락(건국대 4년)군 외 41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손동진
【충남】 서천한우협회를 비롯해 서천군 6개 축산단체로 구성된 서천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근춘·서천축협장)는 지난 13일 서면 도둔리 해오름농원에서 30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서천군 축산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축제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두혁중 양돈협회 서천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서천지역 축산인들은 이날 준공된 해오름농원에서 지혜와 슬기를 모아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과 축산농가의 불안 심리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박근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축산업계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축산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한마음축제에서 한우·낙농·양계·양돈·양록·양봉을 비롯해 전체 축종별 축산인들은 화합을 다졌다.
6. 왜 번번히 NO를 합니까? (3)‘정권 실세’ 전경환 애완동물협회장 나에게 호의적 태도 해외출장 동행 제의 매번 거절…비서관 “무슨 배짱인가” 나는 정부예산 중 애완동물보호운동에 필요한 예산을 경제기획원에 제출했다는 설명을 하기 위해 전경환 회장을 만나러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했다. 면회실에서 대기를 한지 10여분이 지나서 비서관의 연락을 받고 회장실로 들어가니 전 회장은 이 과장 왔느냐며 환대해 주는 것이었다. 나는 지원금을 정부예산에 추가로 요청 했다는 설명을 하면서 경제기획원에서 얼마를 책정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경제기획원장관께 전화를 걸어 잘 살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통화를 마친 후 나에게 외국의 애완동물보호운동 상황도 살피고 세계애완동물복지재단에도 들리기 위해 다음 달 영국에 가기로 했으니 같이 출장을 가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일 때문에 출장을 갈수가 없다며 사양을 하자, 다시 출장비가 없어서 그러느냐면서 그러면 장관에게 말해주겠다면 전화를 하려는 것이었다. 나는 곧바로 회장님의 말씀을 장관께 전하겠다는 말로 통화를 무마시키고 사무실로 돌아 왔다. 그리고 장관께 전경환 회장으로부터 영국 출장을 같이 가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와 공동으로 ‘여성 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여성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성종 조합장과 김달수 소장, 이종찬 진천군 축산계장을 비롯해 여성조합원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도환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축산업의 주역인 여성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달수 소장은 “여성축산인들이 진천축산 발전을 선도해주길 기대한다”며 “진천군과 진천축협,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는 힘을 모아 여성축산인들의 양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여성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배합사료가격이 또 들썩거리고 있다. /표 참조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산 옥수수의 경우 미중서부지역의 폭염 등 기상악화와 소맥가격의 급등세 등의 요인으로 가격 상승을 부추겨 왔으나, 최근 기상호조와 주가하락, 원유가격 폭락, 대두 폭락 등으로 인해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현재 240달러에 가격이 형성되어 전월평균치 230달러에 비해 10달러정도 상승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해상운임의 경우는 중국경제성장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와 호주·인도 등의 주요 항만의 체선, 그리고 인도의 석탄 수요 증가로 인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환율 역시 6월 평균 928원에서 16일 현재 946원/$을 보이면서 환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료업계에서는 사료가격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옥수수가격이라든가 해상운임료, 환율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어 불가피하게 사료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는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소폭 인상할 계획이라면서 인상 시기는 다음 달 추석 전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위원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21일 이사회를 개최.화성호간척지 보리파종 점검▲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1일 안산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성호간척지를 방문해 보리파종 현황을 점검.양계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1일 광탄면 소재 넓은여울가든에서 실시된 양계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바이오가스 사업설명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0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설명회에 참석.대의원수련회서 사업실적 보고▲진길부 조합장(도드람양돈조합)=24일 충북 수안보 농협연수원에서 대의원 수련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사업실적을 보고.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참석▲정헌 조합장(괴산증평축협)=지난 23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07년 괴산문화축제 및 청결고추축제 개막식에 참석.옥천한우연구회 수련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1일 옥천군 군서면 금천리에서 열린 옥천한우연구회 하계수련대회에 참석.인공수정 기자재 전달▲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인공수정기자재 전달식을 개최.
산란계자조금에 배합사료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자조금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20일 (주)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와 (주)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가 산란계자조금으로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한우리사료(대표 이정기·인물사진)가 산란계자조금으로 500만원을 납부한 바 있다.서울사료와 퓨리나코리아가 산란계자조금 조성에 동참함에 따라 20일 현재까지 조성된 산란계자조금은 총 1억9천3백77만원으로 금년도 조성 목표액 3억5천만원의 5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부화장과 사료업체 등 관련업계의 협조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농가들의 참여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금년도 목표금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계협회 자조금사업팀 황일수 팀장은 “부화장 및 사료업계에서 산란계자조금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채란농가들도 자조금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보조금 등을 합쳐 총 6억원 이상이 무난히 달성될 경우 사육수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란업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시장규모 453억원동약 전체시장 20% 상회침체된 동약업계 ‘활력소’ 침체된 동물약품 시장에서도 동물약품 백신은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업계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동물약품 백신 시장(국내 제조+수입) 규모는 45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11억원보다 1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업체가 240억원, 다국적 기업이 214억원 어치의 백신을 판매해 엇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다.백신시장 453억원 규모는 올 상반기 국내 동물약품 전체 시장 규모 2150억원의 20%를 상회하는 수치다. 성장률에서도 전체 평균 7.2%를 훌쩍 뛰어넘었다.백신판매 증가는 소, 돼지, 닭 등 축종을 가리지 않고 전축종에 걸쳐 나타났다. 소백신의 경우 전년보다 10% 정도 판매량이 증가했는 데 송아지설사 예방, 파스튜렐라 독소 제거 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돼지백신과 닭백신은 각각 9%, 1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에서는 PRRS, 마이코플라즈마 글래써 혼합백신, 호흡기 종합백신 등이 많이 판매됐다. 닭은 조류인플루엔자, 한국형 전염성기관지염 등과 관련, 국산백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업계는 백
양돈업계, 정부 개정안 보완 요구…대상 질병 확대도농림부 “지자체 이동제한 않도록 행정조치 내릴 것”가축전염병예방법상에 ‘3종 전염병’ 이 신설될 경우 해당 질병에 걸린 돼지의 동거축에 대해서는 도축장으로 이동이 가능토록 명문화 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양돈인들과 일부 수의전문가들은 기존 1·2종으로 구분된 가축전염병을 3종으로 확대하고 2종 전염병으로 분류돼 왔던 PRRS를 신설 3종 전염병에 포함시키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보다 현실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정부의 방침대로라면 가축전염병이 3종으로 확대되더라도 기존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된 질병의 경우 교통차단, 출입통제 소독조치 등과 관련한 의무사항만이 적용되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그러나 환축에 대한 격리·억류 또는 이동제한 조치는 그대로여서 정부의 당초 목적에도 부합할수 없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정부는 관련법률 개정 과정에서 2종 가축전염병 가운데 이미 양축현장에 만연돼 있는 일부 전염병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규정을 완화, 양축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그 배경을 밝혀왔다.그러면서도 돼지 P
양돈인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7년 경상남도 양돈자조금 대회’가 지난 20일 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과 김건태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김민호 산청군의회 의장, 김종호 산청군 부군수, 지역 국회의원, 축협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3백여명의 양돈인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경남양돈인들은 FTA시대하의 시장개방 속에서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창식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EU FTA가 체결될 경우 양돈업계에 불어닥칠 타격은 한·미 FTA를 능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개방의 거센 파도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도록 전 양돈인들이 힘을 모아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양돈자조금의 필요성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양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돈육생산의 전초기지인 경남양돈인의 결집된 힘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경 건국대 교수는 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 공동주최로 이뤄진 이날 대회에서 ‘FTA시대, 국내 양돈산업 생존을 위한 자조금의 역할과 필요성’ 이란 특강을 통해 자조금 사업으로 소비자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축산업의 중소기업 범위 확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러나 찬반입장이 엇갈리면서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정리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양돈을 비롯한 축산업이 점차 규모화 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범위 역시 납득할 수준으로 확대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더구나 중소기업의 범위가 확대된다고 해도 기업규모 이하 양돈농가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며 찬성의 뜻을 밝혔다.이에대해 또다른 참석자들은 다수의 의견을 대변해야 할 협회의 성격상 현행 중소기업 범위를 넘어서는 소수의 뜻에 따르는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특히 양돈장 매입 등을 통해 일부 기업들의 양돈업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치 않았다.이사회는 이에따라 회원들에 대한 보다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재논의한다는 수준에서 결론을 내렸다.한편 현행 ‘중소기업기준법’ 시행령에서는 축산업에 대해 별도의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 채 ‘그밖의 모든 업종’으로 분류, 상시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이거나 매출액 50억원이하 규모만을 중소기업으로 인정, 논란이 돼왔다.이에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