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유지 또는 하천부지를 활용하는 낙농단지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제일개량동우회 김희동회장은 지난 18일 이동면 연곡리 유밀원목장(대표 조성달)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전날(17일) 박윤국시장과 2시간동안 가진 간담회에서 박시장은 낙농지도자가 요구한 낙농부지를 조만간 선정하여 보고해 줄 것을 김광준농축산과장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이어 강의에 나선 윤무역 김홍식지사장은 美젖소종모우 상위 1백위 이내와 엘리트카우 지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올해 북해도에서 열린 블랙앤 화이트쇼 장면을 담은 영상자료를 틀어 이해도를 높였다.차기월례회의는 내달 전국 7개 지역에서 품평회가 열리고 10월에는 전국품평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품평회가 마무리된 후인 10월 22일 유갑준회원(에벤에셀목장)에서 갖기로 했다.이날 최인호씨가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포천제일개량동우회 회원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전북】 정읍축산단체연합회(회장 이종환)는 지난 17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휴양림 계곡에서 협회 임원진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 정읍시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진흥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를 가졌다.정읍시 한우, 양돈, 양계, 토종닭, 낙농, 육우, 투우, 양봉, 한봉 등 생산자단체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이종환 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정읍축산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협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오늘 행사를 더욱 승화시켜 정읍 축산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하고 “정읍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산시책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와 참여로 정읍축산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마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함으로써 조직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지난 20일 한국마필산업협회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승마연합회장이자 용인승마장 대표인 이강식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또 부회장에 남양승마장 심두섭 대표와 프로스타 이재상 대표, KM Global 김영순 대표, (주)프라임종합개발 손제석 대표 이상 4인, 감사 2인, 지역별 협회장과 자문위원단을 선임했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마필산업의 유기적 협력과 승마문화 보급 및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을 밝힌 정관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이후 사업계획으로 RFID(전파식별장치)마필등록인증 및 관리사업, 전문관리지도자 자격증제도 신설, 산업발전 학술세미나, 물품공동구매사업, 단체손해배상보험가입 등을 천명했다.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23·24 양일간 충주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대학생 한우사랑캠프’에 참석해 강연.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법률안의 가닥이 잡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법안 마련을 위해 이동증명서 도입이라든가 사육단계에서의 DNA 검사 도입, 식육판매업자에 대한 적용 여부 등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동증명서를 도입할 경우 분실 시 재발급 등으로 제도 도입 초기에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고, 소 브루셀라 검진증명서로 일부 대체가 가능한 만큼 이번 법안에서는 제외키로 했다.특히 가장 큰 쟁점사항이었던 사육단계에서의 DNA 검사에 대해서는 DNA 도입에 따른 효용성 및 경제성 등의 논란으로 실시여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범사업 분석·평가 후 시행 여부를 재검토키로 했다. 이는 이력제가 유통단계까지 전면 시행되기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는데다 검사방법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한 이후 시행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대해 한우협회는 향후 도입에 대비, 법에 근거 규정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도입 필요성이 인정되더라도 현실적으로 내년 본 사업 시행과 함께 도입하기 어려워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시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는 것.특히 현재 추진 중인 사육단계 DNA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오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갖고 우수브랜드 추천 판매점을 대상으로 인증점 선정에 나설 예정.
▲이재용 소장(축산물등급판정소)= 지난 23일 성과관리·혁신시스템 ‘이노시스’ 개발과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주관.
▲윤종일 본부장(농협경기지역본부)=지난 21일 경기농협 4층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 재난사태시 식량생산, 양곡·축산 수급계획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내년에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의 인력이 증원된다. 농림부와 기준원 등에 따르면 늘어나는 업무량에 걸맞게 인력 18명을 증원하고 이에 맞춰 예산도 확대키로 했다는 것이다. 기준원은 올 상반기동안 HACCP 지정을 계획 대비 37.6%의 실적을 올리는 한편 HACCP 사후관리 심사도 계획대비 50.8%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기준원은 내년도 예산과 인력을 확충해 줄 것을 요구, 이를 정부가 받아들여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축산관련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런 방침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정원 회장(월일회)=지난 23일 아산 이브장에서 박광욱·김건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
사상최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닭 사육농가들을 돕기 위해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이 발 벗고 나섰다.대전축협은 최근 연중 최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고 가격마저 폭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토종닭 사육농가들을 돕기 위해 대전시청과 각 구청에 토종닭 소비촉진행사에 동참을 당부하는 문서를 발송했다.또한 지난 16일까지 시청과 구청에서 토종닭을 주문받아 14농가로 구성된 토종닭축산계(계우회)에서 지난 17일 1.3kg짜리 토종닭 1천700마리(560만원 상당)를 구매해 공급했다.대전축협은 이와 함께 전 직원이 토종닭 3마리씩을 구입하는 등 소비촉진운동에 모범적으로 나서 관련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중구 대표(동도바이오텍)= 최근 음성 등 충청지역에서 한우농가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초음파진단기를 활용한 육질·육량 향상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